【군위】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6개월 동안 화산특수유격대(교도4중대원)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은 특수한 환경 내에서 흡연을 시작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의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체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전체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동영상 등을 영상매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금연상담 및 약물, 행동요법, 니코틴보조요법과 금연방법 및 금단증상 대처방법, 신체계측(폐활량, 비만도측정 호기중의 일산화탄소),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 건강증진 박태임 담당은 “금연 할 의지가 있는 흡연자에게 금연을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려고 적극노력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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