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 소보면 간디문화센터는 오는 27일 소보 5일장에서 지역 주민 및 다문화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소보 어울림장터`를 운영한다.

소보면 생활개선회와 BOK(한국문화공동체)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농촌인구 도시 유출, 초고령화 농촌 사회, 다문화가정 증가 등으로 전통적 의미의 농촌 사회가 해체된 지금 새로운 다문화 농촌 공동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전통 복장 및 음식문화 체험행사 및 황토 천연염색 손수건, 천연비누 등의 판매행사도 열린다.

한편, 소보면 생활개선회는 다문화에 대한 지역 사회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로 해피 소보 어울림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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