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포항지역 진보신당 후보들이 공동으로 7대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포항시의원 가 선거구 박경열 후보, 마선거구 박창호 후보,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김은숙 후보, 포항시의원 비례대표 김연화 후보 등 4명은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읍·면·동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의 질 높이기△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준비물없는 초등학교△지방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대형유통매장 조례개정으로 상권 보호△사회약자 예산편성 확대△ 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진보신당은 또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 가운데 민생정책에 동의하는 선거연합을 구성을 위해 야 5당과 무소속 후보 등에게 `민생복지 정책 선거연대` 구성을 제의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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