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원 후보 개소식 등 참석

◇…박승호 한나라당 포항시장 후보는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그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16, 17일 한나라당 후보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하며 “단결과 협심으로 포항의 자존심을 한나라당 압승으로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포항에서의 6·2지방 선거에 대한 의미를 `더많은 성장, 더나은 삶으로 가는 포항의 미래`라고 단정짓고, 모든 당원들이 힘을 모아 전국최고득표율을 함께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이와함께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출마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적당주의는 패배라고 선을 그은 뒤 시민들이 감동할 만큼 열심히 뛰어 믿음을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양재준 한나라당 포항시의원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는 전장의 중심에 서서 한나라당의 깃발아래 모였으며 이제는 물러날 곳 없이 열심히 진격할 일만 남았다”며 “땀과 열정을 쏟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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