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최윤채 대표이사 취임식

경북매일신문 제16대 최윤채(崔潤彩·50)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이 21일 낮 12시 포항 코모도호텔에서 경북매일신문 김기호 상임고문과 안인수 삼일가족 종합기획실사장을 비롯한 신문사 및 그룹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간 후 19년 동안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 우뚝 선 경북매일신문의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오늘의 경북매일신문 위상을 일궈놓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신문사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최 사장은 이어 “특색있고 차별화된 신문을 만들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신문시장에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모두가 우러러보는 최고 신문으로서의 명성을 쌓아 가는데 임직원들의 열정과 단합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제16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최 사장은 영덕군 달산면 출신으로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신문 편집국 부장과 경북매일신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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