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8분께 안동시 상아동 문화관광단지 주변 야산에서 이모(72)씨가 얼굴 등을 말벌에 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친척 20여명과 함께 시제(해마다 음력 10월에 5대조 이상의 조상 산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문중 산소로 가던 중 변을 당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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