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열린 올해 을지연습 평가에서 안동시가`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을지연습은 지난 8월17일부터 20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천여 기관, 40여 만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기반시설이 공격에 의해 파괴돼 대규모 재난사태 발생할 경우 군부대, 도, 시, 군 등의 협력 및 지원시스템의 가동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임하댐 피폭에 따른 재난상황을 설정해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경찰서 등 17개 단체가 댐 발전소에서 펼친 현장훈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에도 민방위시책평가에서 행자부장관상을 받았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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