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대가 올 상반기에도 바쁘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조·구급대는 상반기에 4천979건의 출동으로 169명을 구조하고 3천833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환자 발생유형이 질병이 1천623명(43.8%)으로 가장 많고 사고부상 885명(22%), 교통사고 775명(21.7%), 자해·자살 및 폭력 99명 순이다.

교통사고의 경우 오토바이 사고자가 202명으로 나타나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종별 구조활동은 교통사고가 86명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으며 산악사고가 15명(8.9%), 문 개방 14명(8.3%), 추락사고 11명(6.5%), 승강기 8명(4.7%) 순으로 나타나 방어운전과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순 문 개방 등이 아직도 구조건수의 8.3%를 차지하고 있다”며 긴급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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