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5일, 대구광역시 도남동 및 천안시 성환읍 일대를 각각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해 모두 7천800여 가구의 주택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9㎞ 떨어진 대구 도남지구의 면적은 90만9천㎡로 국민임대 1천885가구를 포함해 총 3천748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10년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주택분양에 들어가 2015년부터 입주한다. 거주 예상인구는 1만495만명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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