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재선의 박승호 포항시장을 중심으로 동빈운하 착공 등의 굵직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휴먼웨어(Humanware) 프로젝트`를 추진해 행복도시 포항 실현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승호 시장은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행복도시 포항건설`에 행정의 최고 가치를 두고 혼신의 힘을 쏟아 왔다. 특히 `행복동행`을 선언하고 문화, 복지, 환경,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이른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Happy 5`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기반과 함께 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단 유치 등 첨단과학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
경북영광학교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소재지가 경북 영천이라 대구에서 볼때 크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길안내를 위해 네비게이션을 켜니 80km가 넘는다. 영천에 들어와서도 좁은 길과 다리 논두렁길 등을 20여분간 달린 후에 다다를 수 있었다. 네비가 없었으면 한참 헤맬뻔 했다. 학교로 오기까지 현대문명의 덕을 톡톡히 봤지만, `이것이 우리나라 장애교육의 현주소이구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느꼈다. 일반인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인가가 드문 산 중에 자리잡을 수 밖에 없었던 장애인 학교. 과거 좋지않던 이미지를 벗고 이제 장애를 가진 부모가 앞다퉈 보내고 싶어하는 장애인교육의 산실 경북영광학교를 찾았다. ■ 동물매개치료로 장애인 교육 새 장 이 학교가 학생들에게 가장 관심을 가지
지난달 29일, 4·11 총선에서 당선된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됐다. 지역에서는 모두 27명(대구 12명, 경북 15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으며, 초선 의원만도 절반에 가깝다. 특히, 2012년은 대선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지역 의원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침체된 대구와 경북의 경제 상황과 각종 현안의 해결을 위한 책임론 역시 19대 국회의원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경북매일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지역의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했다. 두 번째 시간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의원과 초대 특임부 장관을 지낸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을 만나 보았다. 대구지하철 경북 연장 등 성장동력 기반 구축 심혈 최경환 의원의 모습은 옆집 순한 아저씨의
지난달 29일, 4·11 총선에서 당선된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됐다. 지역에서는 모두 27명(대구 12명, 경북 15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으며, 초선 의원만도 절반에 가깝다. 특히, 2012년은 대선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지역 의원들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침체된 대구와 경북의 경제 상황과 각종 현안의 해결을 위한 책임론 역시 19대 국회의원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경북매일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지역의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했다. 두 번째 시간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의원과 초대 특임부 장관을 지낸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을 만나 보았다. 첨복단지·국가산단 지원 집중 대기업 유치로 `경기 활성화` 수연무작(隨緣無作), 주호영(대
안동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정면에 전국 302개 병원 대상 암수술 실적 평가에서 위암, 대장암 수술평가 1등급을 받은 내용의 커다란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병원인가 호텔인가 싶을 만큼 병원 출입구는 호텔로비가 연상될 정도로 깨끗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1층과 2층 외래는 진료과목별로 크고 넓은 대기실이 있고,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붐빈다. 환자는 안동뿐만 아니라 경북북부, 경북동부, 충북단양 및 강원 태백지역에서도 찾아온다. 지난 21일 첨단의료장비가 밀집된 2층 방사선 구역에서 병원 직원들이 말끔한 차림의 사람들을 안내하는 장면에 대해 한 방송국 카메라 기자의 촬영이 한창이었다. 이들은 일본정부기관인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유사한 사회보험진료보수지불기금 대표와 일본
가뭄과 홍수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대역사의 4대강 사업. 지난해 10월 22일 개방 이후 4대강을 다녀간 인파가 6월 현재 65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26일 3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5월 28일 기준으로 500만을 넘었고, 28일 현재 650만 명이 다녀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 민족의 젖줄 낙동강은 문화와 산업의 중심이라는 영광과 함께 오염과 자연재해의 상처가 공존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강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대역사가 용틀임 하면서 이제 4대강은 녹색성장의 상징이자 국가 경쟁력의 엔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4대강 중에서도 낙동강이 250여만 명으로 유역 인구가 가장 많고 금강, 영산강, 한강 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영남인의 젖줄인 1천300리 낙동강의 물길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강을 따라 경제가 살아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낙동강 중흥 시대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4대강, 낙동강사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한때는 매년 되풀이되는 홍수와 가뭄으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물길이 끊기고 오염이 되면서 사람이 떠나고 생명이 사라지는 아픔도 겪었지만, 강 살리기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 더 푸르고, 더 풍요로우며, 더 안전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명품보와 사시사철 출렁이는 푸른 물결, 숲과 물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안동댐에서 부산까지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 영남문화권의 중심 낙동강을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일을 이제부터 시작한다”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고품격 도시 건설의 주체는 무엇인가. △고품격 도시란 일자리, 양질의 교육요건,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무엇보다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여건 마련이 우선 돼야 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성장 도시, 문화가 발달하는 도시, 사회 구성원인 시민들이 품격을 갖출 수 있어야만 합니다.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가 살아있는 녹색성장 대표 도시로 만들어 전국지자체의 모범 모델도시로 영주를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있다 봅니다. 올해 목표는 5천억 원의 투자유치로 2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향토산업과 사회
11만 인구의 도농복합형 중소도시인 영주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정신, 화엄사상이 바탕이 된 불교문화의 보고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글로벌화된 현대 사회의 구조에 우리 것을 지키며 변화를 추구하는 영주시의 현재 모습을 재조명해 본다. ◇선비의 고장 영주시, 선비축제의 의미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은 조선왕조 중종 38년인 1543년부터 고종 25년인 1888년까지 4천300여명의 선비를 길러냈다. 영주는 조선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주축을 이루는 인재를 배출한 곳이다. 통일신라의 혼란한 시대를 아우른 통합과 화합의 화엄사상 발원지인 천년고찰 부석사가 자리한 고장이다. 특히 우리나라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선생과 조선 500년의
포항 도심 한복판에 미니운하를 만드는 동빈운하가 지난달 기공식을 하면서 내년 8월 완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동빈운하를 시작으로 `T7 오션프로젝트`로 형산강과 영일만에 이르는 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동빈운하와 해양공원 조성, 구항 재개발, 송도백사장 복구, 북부·송도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타워브릿지 등 다양한 해양개발 사업을 통해 포항을 호주의 시드니와 이탈리아 나폴리 등과 견주는 `세계 4대 미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바로 그(T7 오션프로젝트) 중심에 동빈운하가 서 있다. 동빈운하가 완공되면 포항의 도시 전반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가상르포를 통해 그려본다. 시점은 동빈운하 완공 직후인 2013년 말이다. 운하 주변엔 특급호
로마시대 이후 중국과 인도에 비해 뒤처져 있던 서유럽이 세계사 주역으로 부상한 것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바다를 선점함으로써 가능했다. 지난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수출을 앞세워 짧은 기간에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후진국을 탈피, OECD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러한 경제 기적의 이면에는 바다를 통한 여러 나라와의 교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포항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포항의 성장을 포스코에 의존하던 시기는 이미 지났다. 최근 포스코의 수익성 개선을 예고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수요위축과 포스코의 주력 강종인 열연강판과 후판의 국내공급 증가 영향으로 포스코의 초기 성장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산업계와 학계, 포
경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라는 커다란 밑그림을 그리고 이의 완성을 위해 준비해 왔다. 국내 원전 21기 중 10기가 경북 동해안에 소재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 원자력을 미래 경북발전 견인의 성장동력으로 설정한 것이다. 원자력은 세계적으로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 실천을 추진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대안. 국가차원에서도 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원자력 발전, 연구, 생산, 실증이 복합된 세계적 모범 단지 구상 등 수출 산업화를 위한 국가적 전진기지 조성이 절실하다는데 이견이 없다. 민선 4기부터 경북도의 키를 잡은 김관용 도지사는 2007년부터 이를 예측, 준비했으며 이제 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가 국책사업으로 채택된 것
-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의 추진 배경은. ◆세계의 화두는 먹거리와 에너지다. 원자력은 미래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가능성 지니고 있다. 후쿠시마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제 원자력은 총 발전량의 14%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UAE 원전수출 계기로 원자력 수출전진기지가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경북 동해안은 국내원전 21기 중 10기가 위치하고 건설 계획 13기 중 6기가 계획된 집적지다. 경북 동해안은 국내 원자력 발전량의 44.4%를 차지하고 있다. - 그동안 경북도의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은. ◆지난 2007년부터 벽돌 쌓듯이 차곡차곡 계획을 세웠다. 지역 출신 정부, 정치권 관계자부터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을 알리고 원로 원자력계 인사들로
사회적기업이 지역 취약계층에 안정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서민들에게 안정되고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사회적기업 34개소와 예비 사회적기업 34개소 등 총 68개소를 지원하며 신규일자리 360개를 포함해 총 9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대구의 사회적기업 현황 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노동시장으로 통합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구시는 사회적기업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인건비의 8.5%)를 지원(예비업체 2년, 사회적기업 3년)해주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일부에서는`생각대로`의 명칭에 대해 모 통신업체 광고가 생각난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 유래는 조선시대 양녕대군으로 올라간다”고 밝힌 대구 남구 도시경관과 이진숙(51·사진)과장은 “주민들의 생각대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뜻이 담겨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없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생각대로를 담당하는 이 과장은 “중·장기 계획으로 5년간 실시되는 `생각대로`는 영대네거리에서 명덕네거리 1.3km 구간, 양측 모두 2.6km 구간과 인근 청소년문화의 집 일원 400m까지를 모두 포함한다”며 “일부 공사시 주민불편을 우려하는 부분은 내년 차선축소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장은 “생각대로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100억원의 사업비 중 75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인기 짱은 `포스코관'이다. 포스코관은 개막(5월11일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루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이다. 포스코관은 거대한 조개이자 귀 모양의 독특한 건축 디자인, 아이들도 게임처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 360도로 펼쳐지는 영상과 제철소에서 채집한 포스코의 소리로 만든 음악, 포스코 빅맨 캐릭터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연일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에 포스코관을 관람한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가장 엑스포다운 건축물”, “아직까지 관람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수많은 전시관 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하다”, “멀티미디어쇼는 나도 모르게 춤을 추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나중에는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을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고 한다. 오는 201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대구 남구 명덕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 1.3km 구간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되는 `문화·예술 생각대로`가 바로 대구의 대표적인 나비효과라고 볼 수 있다. 당초 `생각대로`의 발상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도시대학에서 한 공무원의 머리에서 출발했다. 주민과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들이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기본 구상을 하는 도시대학에서 처음 `생각대로`의 아이디어가 나왔고 대경권에서 최우수상에 이어 전국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결국 지난 2010년 국토해양
경북매일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경북매일은 지역 정론지로서 지역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기록하고, 비판하고, 감시하며, 언론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습니다. 또 지방자치가 시행되면서 지방 정치가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견인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정론 직필의 언론인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경북매일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대구는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POST 2011'을 내실있게 실천하여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맑고 정직한 신문” 경북매일 창간 22주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론지로 성장시킨 최윤채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 차별화된 신문으로 유익하고 신선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신문으로 지역민들의 대표적인 눈과 귀의 매체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제 글로벌의 흐름 속에서 도민들의 풍요로운 삶의 길잡이 역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뉴스,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올곧은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경북은 균형과 분권이 공존하는 새로운 지방시대 토대 마련하고 일자리창출
지역의 정론지로 지방화시대 언론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맑고 정직한 신문'을 모토로 지역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지역민에게 다가온 경북매일 창간 22주년을 300만 경북도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로 지역언론이 해야할 역할에 충실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경북매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북매일은 그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자 귀를 열고 펜을 세웠고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과 진솔한 여론을 담아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습니다. 현대의 신문산업은 지식산업의 핵심분야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기반으로서 여론형성에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