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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구와 경북에서 등록된 자동차 대수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현재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96만6천358대와 112만7천16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구 92만8천2대에 비해 4.0%, 경북 108만7천160대에 비해 3.6% 늘어났으며, 지난 한 해 대구 94만8천746대(1.8%)와 경북 110만6천316대(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처럼 자동차 등록이 증가한 것은 잠재 대체수요 확대와 제작사의 신차 출시 및 신규 브랜드(쉐보레) 도입 등의 효과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1천826만대로, 자동차 1대당 인구 2.77명인 것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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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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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장마가 이어지면서 배추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7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지난주에 3포기에 2천700원이던 배추는 4천850원으로 가격이 79.6%나 올랐다. 반면 백오이는 3개에서 1천850원에서 1천190원으로 가격이 35.7% 떨어졌고 감자와 무는 각각 1천980원(1㎏), 890원(1개)으로 10% 이내의 하락폭을 보였다. 올 여름 들어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수박은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8㎏짜리 기준으로 4천원 내린 1만6천9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사과는 13%가량 떨어진 3천900원(6개)이고 참외는 소폭 올라 1만2천900원이 됐다. 축산물은 한우 양지(+1등급, 100g)가 4천900원에서 3천980원으로 내렸고 삼겹살과 목살은 소폭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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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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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의 ℓ당 100원 할인 조치가 끝난 7일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54원 내린 1천921.32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가 기름값을 단계적으로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할인 조치가 끝나고 첫날인 이날부터 공급가를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던 다른 정유사들 역시 아직까지는 공급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실제로 많은 주유소들이 기름값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가 할인이 아닌 사후 카드정산 방식을 택한 SK에너지 주유소들은 100원 카드 할인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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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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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계와 반도체 업종의 수출 전망은 밝지만 철강 분야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하반기 산업기상도`에 따르면 기계 부문은 상반기에 국내 설비 투자 회복세와 중국 등 신흥국의 산업화 투자 영향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국내설비투자 증가율이 다소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흥국 투자수요가 지속돼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재고물량을 과다 보유한 결과 최근 메모리가격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재고가 소진되고 계절수요가 살아나면서 다시 회복될 전망이다. 자동차 분야는 상반기에 신차출시 효과와 일본 지진사태의 반사이익 등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하반기에는 일본 업체의 정상화와 유럽업체의 내수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국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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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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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컴퓨터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 리스크 줄이기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1일부터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성 투자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시뮬레이션 분석을 반드시 거치는 `핵심투자사업 시뮬레이션 검증 프로세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시뮬레이션이란 분석할 대상을 컴퓨터에 모형화하고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사전에 검증하는 기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새로 건설될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고로부터 제강까지 용선이송에 필요한 물류설비의 적정 대수와 물류의 패턴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경우 생산성·원가·납기 등 많은 부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착공 전 생산·물류 측면에서 문제점을 예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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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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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은 포스코와 포항·광양제철소 제품포장 외주작업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천54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9.35% 규모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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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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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경환)는 경주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시안과 대련 등 2개 도시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9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중국 시안과 대련을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 규모는 7개 기업 내외로 구성하며, 경주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서 수출가능한 품목이면 어떠한 품목이든지 신청가능하고, 협조기관인 코트라(KOTRA) 현지시장성 및 바이어와의 수출·입 체결 가능성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김경환 지부장은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등 현지활동비 100%지원과 왕복항공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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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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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오는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및 경영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자료는 13일 당일 OCI 홈페이지(www.oci.co.kr)의 `투자정보 코너`에 게재될 예정이며,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오후 5시부터는 영어로 별도의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이 진행된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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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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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는 7일 2층 회장실에서 포항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업추진실적과 지난해 지원실적에 대해 보고한 후 올해 지원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기술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도료전문 생산업체인 ㈜동서P&C의 경우 최근 수돗물 소독 방법이 염소소독에서 오존 살균법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존 내후성이 있는 도료의 평가 및 개발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따라서 동 사업의 지원으로 오존에 내식성이 강한 최적 도료제품 선정 및 신 도료 기술개발 방향 설정을 통해 기술평가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그리고 철판, 강판 가공 생산업체인 ㈜호스켄철강의 경우 밴딩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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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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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가 5일 중국의 원자재 수출 제한이 부당하다고 판정했다. WT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국 환경 보호를 위해 수출 제한이 필요하다는 중국 측의 주장을 기각하고 수출 쿼터 설정을 통해 자국 산업을 불공정하게 보호하려 했다는 미국·멕시코·유럽연합(EU) 등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정은 합금·금속가공 등에 사용되는 다공질 무연연료인 코크스·알루미늄 원광인 보크사이트·마그네슘·실리콘메탈 등에 대한 중국의 수출 쿼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번 결정이 많은 하이테크 제품에 사용되는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제소한 또 다른 무역 분쟁에서 미국·유럽 국가들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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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7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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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최저가 낙찰제 공사를 저가로 수주한 건설사는 하도급 대금 뿐 아니라 자재·장비대금까지 포괄적으로 보증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앞으로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를 국토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는 낙찰률 이하로 수주할 경우 포괄대금지급보증제도를 적용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공사 수주 업체는 종전 하도급 계약은 물론 자재납품·장비대여 계약까지 포괄적으로 보증해야 한다. 국토부는 지나친 저가 낙찰을 막고 지재·장비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신기술 또는 특허 공법이 70% 이상 적용되는 공사 등은 발주자가 종합건설업체, 전문건설업체 등 시공자격(영업범위)에 구애받지 않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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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6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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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삼원강재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4천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주관사인 대우증권은 6일 유가증권 상장을 앞두고 지난 4~5일 실시한 삼원강재 수요예측에 261개 기관이 참여해 17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600만주에 대해 10억7천254만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65개 외국 기관투자자도 2억9천926만주를 청약했다. 기관투자자들의 청약 주문 규모는 4조6천570억원에 달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삼원강재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국내에서 자동차 스프링 소재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원강재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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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6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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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새 시공사 입찰에 포스코건설이 단독 응찰했다. 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사업 시행사인 파이시티가 지난달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만 참여했다는 것. 응찰이 유력시 됐던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10여사들은 막판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의 제안서를 보면 △책임준공 △20% 이상의 건물 선매각시 사업 참여 △PF 지급보증은 대주단과 향후 협의 등이다. 그러나 핵심인 PF지급보증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점이 주목된다. 파이시티 대주단은 포스코건설에 PF지급보증 대책을 오는 13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했고,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도 PF지급보증에 대한 명확한 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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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6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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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술을 안전하게 보관하라` 스톨베르그&삼일(대표이사 공병설)이 대기업의 부당한 기술 탈취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6일 회사는 기밀문서 및 중요계획 관리정보, 메뉴얼, 생산·제조방법, 시설, 제품설계도, 배합방법, 연구개발보고서, 전산시스템 구축 등 회사 지적 재산 및 영업 비밀 등을 대중소협력재단의 기술임치제도를 활용해 중요기술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8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기술임치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의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다. 기술임치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 기술은 특허로 등록받기에는 난이도가 부족하거나 기업이 특허로 공시하기 어려운 영업 비밀에 관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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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6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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