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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대공)는 29일 오전 11시 영일대에서 김영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오광환 포항시교육장, 조봉래 POSCO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김영대 지청장은 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자로 삼원강제 진정웅 대표, OCI 배정권 대표, 북부서 형사과 손우락 경위, 포항시청 서승모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회복을 위한 멘토활동에 봉사한 공로로 천명숙, 이미희, 이인희씨에게 이대공이사장의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해 포항지청에서 의뢰된 살인, 폭행, 상해, 강간 등의 범죄피해자 70여명에게 7천5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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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9
게재일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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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이대원)는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조성을 위해 대곡리 외 11개 마을에 친환경 고사리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고사리 종근을 심고 있다. 29일 기북면에 따르면 우리 지역의 최초 고사리재배는 2011년 민속 채소 연구회를 조직해 25명이 16 농가에 투입돼 5㏊의 면적에 고사리재배 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기북면은 10~15㎝의 고사리 종근을 묻은 자리에 숙성퇴비를 묻어 1~2년 후에 고사리종근이 올라오면 재배하는 친환경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고사리와 차별화된다. 올해 기북면의 첫 고사리 종근 식재는 오는 2014년 5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기북면 한 관계자는 “2012년에 시험적으로 고사리를 재배해 생산량을 판단해 내년에도 산림연접 지역의 휴경지를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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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9
게재일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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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최대의 수산업 전진기지 구룡포항에서 지역 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위상확립으로 권익향상을 위한 대규모 어업인 행사가 열린다. 27일 포항시 수산진흥과는 오는 30일 경북도와 공동으로 구룡포항(과메기거리 아라광장)에서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011년 7월25일 어업인의 위상확립과 권익향을 위해 매년 4월1일을 어업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동해안지역 시장·군수,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어업인, 수산업경영인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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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7
게재일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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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선생님을 주제로 한 글쓰기 공모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스승을 존경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23회 선생님 주제 글쓰기 공모`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998년부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스승존경운동을 선정해 재단 산하 14개 학교 전 학부모들에게 스승존경의 당위성을 역설한 서신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상`을 제정·시행하는 등 다양한 스승존경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또 지난 2001년에는 교사들의 실천 덕목을 담은 `포스코교육재단 스승상 및 사도헌장`을 제정했으며, 2007년에는 선생님 주제 글쓰기 공모 최우수작을 단행본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특히 재단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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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6
게재일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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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 북구 창포산 일대에서 밭을 일구기 위한 시민들의 불법 벌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벌목을 하려던 주민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등산로 주변에 밭을 개간하기 위해 나무를 벤 60대 남성 A씨를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최근 밭을 일구기 위해 나무를 베었고 주민들의 제보로 이날 현장에서 붙잡혔다. 북구청 산업과 한 관계자는 “A씨는 현재 나무를 벤 행위를 시인한 상태며 곧 사건을 검찰청으로 송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된 직원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불감시원 13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등 산림피해 사각지역을 단속하고 있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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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6
게재일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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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일만항 건설로 인해 칠포리 어촌계가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는 18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강제조정이 끝내 결렬됐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23일 재판부가 제시한 강제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이의신청서를 대구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대구고법은 다음달 초 이 소송에 대한 판결을 할 예정이다. 손해배상액으로 18억원을 제시한 고법이 조정안을 뒤집거나 조정안 범위를 크게 벗어난 판결을 내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여 이번 소송은 대법원에서 결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제조정안 불복 이유에 대해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유승민 담당은 “어차피 검찰의 지휘에 따라야 하기때문에 항만청의 의견이 수용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고검에서 `강제조정안을 따르지 마라`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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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5
게재일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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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체에서 허덕이던 포항지역 기업경기가 3월을 기점으로 차츰 살아나고 있다. 포항상의가 최근 종업원 5인 이상 지역내 9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기준치=100)지수가 `104`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분기 BSI 실적치 61에 비해 무려 43p나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만에 기준치를 넘어선 것이다. 이에따라 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분기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대외여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했고, 수출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산업인 철강경기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꾸준한 생산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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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5
게재일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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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휴일 포항에서 각종 사건이 잇따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한 아내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상해)로 조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께 오천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 강모(38·여)씨가 술을 마시는 것에 화가나 아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부서는 또 이날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물건 등을 부순 혐의(재물손괴 등)로 서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손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술에 취해 동해면 김모(49·여)씨의 집을 찾아가 350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목검으로 현관문과 화물차 유리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속버스 안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여성 승객에게 보여주며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공연음란)로 김모(44)씨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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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5
게재일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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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소상공인특례보증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8억원을 출연해 485명에 대한 신용보증으로 80억원을 대출해줬다. 올해도 40억원의 재원으로 최소 400여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원절차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 신용자로 소정의 서류(신분증·사업자등록증·신청서)를 지참해 문화예술회관 맞은 편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개별 소상공인별로 2천만원 이내의 보증지원은 물론 대출이자 3% 내 이자차액보전도 2년간 지원받는다. 포항시는 또 전통상업 보존구역 내 소상공인 및 착한가격 모범업소의 경영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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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2
게재일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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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과 경북매일신문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소외계층에 신문 보내기` 운동을 실시한다. 22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구독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매일신문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문화혜택을 제공해 소외계층의 사회적응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수혜대상은 남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다문화 가정·조손가정 500세대다. 지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한다. 구독대상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선정했다. 손수익 남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신문 보내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합친 결과”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읽을거리와 다양한 정보가 제공
일반
등록일 2012.03.22
게재일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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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된 포항환호해맞이그린빌 2단지가 오는 7월 분양으로 전환된다. 이 아파트는 전국적으로도 물량이 귀한 인기 평형 대인데다 같은 평형대로는 현재 포항에서 최신식이자 최적의 주거지에 위치해 벌써부터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호해맞이그린빌 2단지는 59㎡(25평형), 727세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2007년 6월12일 5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했다. 이 아파트는 올 7월 말 5년의 임대기간이 지나 분양으로 전환된다. 현재 입주해 있는 임대 세입자가 최우선적으로 분양을 받아 소유권을 이전받는다. 이처럼 분양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분양가가 어느 정도의 금액에 책정될지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특히 우선 분양권을 가진 입주민들은 자
일반
등록일 2012.03.21
게재일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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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건설폐기물처리업체 A환경회사 야적장에서 덤프트럭기사 문모(57)씨가 골재더미에 깔려 숨졌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문씨는 야적장에 있던 골재를 자신의 차에 옮기려고 차 뒷문을 열었다가 갑자기 흘러내린 골재에 깔려 숨졌다. 북부서 관계자는 “문씨를 보지 못하고 다른 트럭이 작업을 하다가 골재가 흘러내린 안전사고인 것 같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면서 “바위, 흙, 돌 등의 골재는 덤프트럭보다 높이 쌓여있었지만 주변에는 `낙하물 위험`표지판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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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1
게재일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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