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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원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대선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안 원장은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국민들이 저를 통해 표현해 준 정치 쇄신에 대한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며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많은 분들이 정치 경험도 없는데 막상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걱정을 하셨다. 정치라는 험한 곳에 들어가 괜히 만신창이가 되지 말라고도 하셨다”며 “저는 정치경험뿐 아니라 조직도 없고 세력도 없지만 그만큼 빚진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경험 대신 국민들께 들은 이야기를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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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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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은 19일 오전11시 5층 강당 등에서에서 중앙위원회 대구연합회(도기섭 서문시장 4지구 번영회장), 윤리위원회(정관 전 대구교대 총장), 당원자격심사위원회(주호영 시당위원장), 대외협력위원회(차기찬 제이스호텔 총지배인), 홍보위원회(김광태 전 시당청년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당직인선을 마무리했다. 당의 윤리의식 강화와 기강유지 및 기풍진작을 위한 윤리위원회는 고인이 된 류시관 담수회 회장 후임으로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인 정관 전 임고서원 원장을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주호영 위원장은 “대구시민의 모든 뜻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내부화합과 단결로 서로 소통하고 힘을 합쳐서 올해 가장 큰 정치행사인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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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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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대선후보를 거론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녹취록에서 드러난 송영선 전 의원(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을 제명했다. 제명은 당 차원에서 내릴 수 있는 징계 중 가장 높은 조치다. 당 정치쇄신특위와 윤리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개최, “언론에 나온 것만으로도 당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제명을 의결했다. 새누리당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송 전 의원과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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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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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미5공단 외국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지원금 방침 변경으로 도레이 첨단소재의 사업철회가 우려됐으나 사업시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미갑)은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정부지원금 변경으로 도레이 5공단의 입주 차질이 우려됐으나 확인결과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민들이 우려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당초 정부는 도레이가 요구한 총면적 76만㎡(23만여평)에 대해 일괄지원방침을 정했으나 이후 지경부가 투자성과, 고용창출 여부, 수출생산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일괄 지원에서 1, 2단계 지원으로 변경됐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도레이 공장전체 면적(1천억원) 가운데 우선적으로 절반인 38만㎡(500억원)를 먼저 지원하고 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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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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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거` 논란을 빚은 대한불교 조계종이 대중의 뜻을 모아 공개적으로 본사 주지를 선출하는 산중총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조계종 종단쇄신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중총회법 개정안을 제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사 주지 후보 등록자가 복수일 경우 별도로 구성된 추천위에서 합의를 통해 주지를 선출하게 된다. 단수 후보일 때는 산중총회 참석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뽑는다. 쇄신위는 총무원장 선출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 청규 제정, 종단종무 쇄신, 승가복지제도 등 쇄신 의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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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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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고교생 때 삼촌에게서 농지를 증여받았다고 월간 신동아가 18일 보도했다. 신동아 10월호에 따르면 안 원장의 삼촌 안영길씨는 1979년 12월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밭 248㎡(약 75평)을 절반으로 나눠 각각 안 원장과 안 원장의 어머니 박귀남씨에게 증여했다. 당시 고교 3학년인 안 원장과 박씨는 그 후 5년간 보유하다 해당 농지가 1984년 11월 부산상고(현 개성고) 부지로 수용되자 2천170만원의 보상금을 부산시에서 받았다. 그러나 안 원장은 고교생이어서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돼 농지개혁법 저촉 및 증여세 납부 여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는 안 원장 부모의 농지를 삼촌이 차명으로 보유하다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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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8
게재일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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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동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부산 및 경남과 대구·경북의 치열한 신경전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가덕도 폭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지역의 한 관계자는 18일 “민주통합당 후보로 당선된 문재인 후보가 조만간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발표와 함께, 대선 정국의 핫이슈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통합당 내부에서는 `TK 포기론`과 함께 `PK 선점론`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서 문재인 후보의 득표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이라며 “그렇다면, 부산 출신의 문재인 후보가 부산과 경남에서의 득표를 늘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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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8
게재일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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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태풍의 이동 경로에 포함돼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 규모가 지역 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 8월말 발행한 `재해복구사업 집행실태 분석`에 따르면 자연재해 피해액대비 지역별 국고 지원의 형평성이 미흡해 기준 마련 등 그 편차를 축소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대표적인 예로서 지난 2010년 각 지자체 별 하천피해액과 국고지원액의 경우 경기도는 피해액(15억7천100만원)의 약 328%(51억5천200만원)가 지원된 반면 강원도는 지원액이 피해액(14억4천만원)의 66.8%(9억6천200만원)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들어 수도권으로 분류되고 있는 충남은 피해액 대비 553.3%가 지원된 반면 전남은 99.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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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8
게재일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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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8일 `내곡동 사저 특검법(내곡동 특검법)`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내곡동 사저 특검법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내곡동 특검법은 지난 국무회의에서도 논의됐고 현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며 “좀 더 신중을 기하고 의견을 좀 더 듣기 위해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곡동 특검법에 대한 수용 여부는 법정시한(15일)인 오는 2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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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8
게재일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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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홍의락(비례대표)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탈원전 대안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동국대 김익중 교수와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원, 최태현 지식경제부 원전산업정책관, 이태호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환경운동연합과 녹색당 탈핵탈토건본부에서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의 문제점과 대구경북원전 문제의 현안과 동해안 핵단지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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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8
게재일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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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사실상의 대선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야권에선 문 후보와 안 원장이 각자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승산이 없기 때문에 후보단일화는 필연이란 인식이 깔려있지만 전문가들은 단일화 방식과 시기는 물론, 성사여부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후보단일화 필수론 단일화가 필수적이란 견해에는 공감하면서도 단일화 싯점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론이 부상하고 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야권이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수적”이라면서도 “대선 스타트 라인에서 갓 출발했거나 출발 예정인 두 사람이 벌써부터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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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8
게재일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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