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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겸직금지 등 이른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위한 관련 법안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국회법·국회의원수당법·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으로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금지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 제도개선 ◆국회폭력 예방과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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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6
게재일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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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이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이 전격 공개되면서 여야간 공방이 치열하다. 새누리당은 NLL을 `서해평화협력지대`로 전환하자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영토 포기` 발언으로 규정하고 공세에 나섰고 민주당은 `악의적 해석과 왜곡`이라며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당은 6월 국회에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규명하기로 25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발췌록을 조작이라 규정하고 뭐가 두려운지 문서 자체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국민의 평가이며 역사적 진실을 덮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인식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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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5
게재일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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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로 예정된 중국 국빈방문과 관련 “방중에서 양국 공조를 더욱 내실화하고, 북한의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한·중간의 협력과 공조를 다져 북한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진정성있는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모두 올해 새 정부가 출범했고,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포함해 정치·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새 정부의 개혁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과거 오랫동안 누적돼온 잘못된 관행을 국민 입장에서 바로잡는 것인데,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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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4
게재일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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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7년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와 관련, “나는 (김정일) 위원장님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NLL은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이 24일 국회 정보위 소속 여당의원들에게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과 함께 배포한 8쪽짜리 발췌록을 통해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NLL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게 현실적으로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시끄럽긴 되게 시끄럽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 평화경제지도를 크게 덮어서 그려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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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4
게재일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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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부터 나흘간의 중국 국빈 방문기간에 진시황릉이 소재한 산시성(陝西省)의 천년고도 시안(西安)시를 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6월27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의 베이징을 국빈방문하고 이어 6월29일부터 중국의 지방도시인 시안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 대통령의 시안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시안 현지에서 우리 진출기업을 시찰하는 한편 한국인 간담회, 유적지 시찰 등을 한 뒤 30일 오후 귀국한다. 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시안 방문에 대해 “시안은 3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의 고도이고 고대 실크로드의 시발점으로서 한국과 중국 서부지역간의 교류·협력의 중심지로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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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0
게재일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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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은 20일 경북도당사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이철우(김천)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강석호 도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심정규 상임부위원장, 김순견 당협위원장(포항남울릉), 박승호 포항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김기홍 도의회 대표의원, 송필각 도의회 의장,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경북도당위원장 후보자가 1인인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돼 있으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확정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당운영위는 이날 도당위원장 단독입후보한 이철우 국회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경북도당은 오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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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0
게재일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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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낙제점을 받은 기관 및 기관장이 많아 청와대의 공공기관장 물갈이 폭이 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평가결과, 각종 비리와 역량 부족으로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공공기관장이 96개 기관 중 18명(18.75%)으로 2011년 8명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이에 따라 인사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어느정도 선에서 공공기관장을 바꿀지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공공기관장 평가 결과와 공공기관장 인선의 상관관계에 대해 “여러 참고 요인 중에 하나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D등급 이하 평가를 받은 공공기관장은 다 교체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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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9
게재일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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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71) 전 충북지사가 위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위촉하는 등 영남 4명, 호남·충청 각 3명, 강원·제주 각 1명, 수도권 7명 등 총 19명의 민간위원을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신임 이위원장은 1993년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서원대 총장에 이어 민선 충북지사를 역임했다. 충북지사 재임시 오송바이오산업단지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역발전을 현장에서 이끈 정책·현장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을 맡고있다. 대구·경북지역 민간위원으로는 고윤환(56)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전 문경시장), 이상룡(56) 경북대 지역공학부 교수, 이상우(54)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 등 3명이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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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9
게재일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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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과 관련, 국정원 개혁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정원의 정치개입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계속해서 제기돼오는 문제인 만큼 차제에 이런 문제가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게 국정원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몽준 의원도 “국정원의 정치개입 논란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07년에는 대선 당일 현직 국정원장이 평양을 방문해 체류할 정도였다”면서 “이제 정치권이 관심을 둘 일은 과거 거의 모든 정권에서 불거진 국정원의 정치개입 논란 적폐를 깨고 어떻게 하면 정보전문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개혁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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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9
게재일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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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인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이 야당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네려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하지만 서 의원은 “그 시기에 해당 의원을 만난 적도 없으며,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이 지난 3월 국외 출장을 떠나는 자신에게 돈봉투를 건넸으나 이를 돌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지난 3월 서 위원장이 국회출장을 잘 다녀오라며 봉투 하나를 주더라”고 말하고 “그래서 제가 `뜻만 고맙게 받겠다`라고 돌려보냈다. 얼마가 있는지는 확인은 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당시 박기춘 원내대표에게 그런 말을 하니, 박 원내대표가 `공개해 버리지 뭐, 그렇게 얌전히 돌려주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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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9
게재일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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