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34·사진)이 오는 17일 펑키힙합 디지털 싱글 `픽 업 라인`을 발매한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10일 “소지섭이 펑크한 느낌을 살린 `픽 업 라인`에서 힘있는 랩을 선보인다”며 “직접 작사와 앨범 사진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싱글의 정식 발매에 앞서 이날 소지섭의 공식홈페이지(www.51k.com)와 엠넷은 `픽 업 라인`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티저영상은 싱글발매에 앞서 14일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과는 다르게 코믹버전으로 만들어졌으며 개그맨 김병만과 정준하가 참여했다. 소지섭은 앞서 2009년 가수 `G`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주연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OST `고독한 인생`과 `미련한 사랑`을 부른 바 있다. 한편, 소지섭은 송일곤 감독의 영화 `
“이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캐릭터예요” MBC 새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의 여주인공 김현주(33·사진)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12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담는다. 김현주가 연기하는 한정원은 부잣집에서 자랐으나 출생의 비밀을 알고 한순간에 가난하게 되는 인물이다. 어릴 적 병원의 실수로 부잣집에서 컸지만 뒤늦게 진실이 드러나며 태어난 부모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김현주는 8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실은 캐릭터 때문에 출연을 고민하기도 했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캐릭터를 봤을 때는 이전 캐릭
아이돌 출신과 체급 다른 연기력 선보여 `호평` 가수 송대관(65), 박진영(39), 알렉스(32)가 연기의 허를 찌르며 무대가 아닌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 출신 `어린` 가수들이 점령한 지 오래된 드라마계에서 관록을 바탕으로 한 노련함과 천부적인 끼를 발산하며 후배들과는 체급이 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수의 명성에 기대어 감초 연기 정도나 할 줄 알았던 이들은 직업 배우를 무색하게 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빛내고 있다. 기생집 허랑방탕 더부살이 송대관 지난달 23일 시작한 SBS TV 주말극 `신기생뎐`에서 송대관은 단연 `신선함`으로 방점을 찍는다. 40여 년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으며 유명세를 떨친 그가 `신기생뎐`에는 `신인
슈퍼주니어, 미스에이, 이승철이 `가온차트`가 9일 발표한 지난해 대중음악계 결산에서 부문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 이하 음콘협)는 슈퍼주니어의 4집 `미인아`가 음반 부문, 미스A의 `배드 걸 굿 걸(Bad Gigl Good Girl)`이 온라인 부문, 이승철의 `그사람`이 모바일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판매량은 국내 6개 주요 음악 서비스 사업자와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음악 서비스의 온라인 매출 자료, 국내 주요 음반 유통사와 해외 직배사의 음반 판매량을 각각 집계한 수치다. 음콘협 관계자는 “음반 판매량은 2008년 하반기 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가 중단된 이후 처음 공개되며 온라인 상세 자료도 디지털 음악 시
캐릭터의 미묘·섬세함 잘 살린 연기 `호평` “관객에 혜화의 마음 전해졌다면 만족해” 몇 년 전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애~”라는 캔커피 광고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CF에는 많이 나왔지만 정작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주로 조·단역밖에 맡지 못했던 배우 유다인이 영화 `혜화, 동`(민용근 감독)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영화계에 화제를 모으며 장래성 있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유다인은 오는 17일 개봉할 `혜화, 동`에서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살린 연기로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 영화로 지난해 말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그가 연기한 혜화는 아직 23살이지만 5년 전 아이를 낳자마자 잃고 남자친구 한수에게도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인기 시트콤인 `하이킥` 시리즈의 3탄이 오는 가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7일 “최근 MBC와 `하이킥3`(가제)의 120편을 87억1천만원에 제작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단일 시트콤 공급 금액으로 사상 최고가”라고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전편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공급 금액 31억6천만원의 2.5배 이상에 해당되는 계약금”이라며 “`하이킥3`는 3~4월 중 캐스팅을 한 후 올 가을 방송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PD의 `하이킥` 시리즈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2007년)과 `지붕뚫고 하이킥`(2009~2010년)은 각각 24.2%와 27.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진희와 김사랑이 유기견 후원에 나선다. 홍보대행사 더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은 8일 “박진희와 김사랑이 내일 청담동 반려동물 전문 복합 서비스 공간 이리온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딴 유기견 `지니`와 `사랑이` 후원 결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의 후원으로 두 유기견은 1년간 건강검진, 미용, 트레이닝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현재 김사랑은 푸들종의 유기견을 입양해 양육하고 있고 박진희는 유기견을 포함해 네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박진희는 “반려동물이라는 말처럼 이제 개와 고양이는 더이상 사람의 애완용 동물로 쉽게 내다 버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의혹을 받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탤런트 P씨가 최근 자수해 조사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 하차한 뒤 종적을 감췄으며, 검찰은 P씨를 출국금지하는 한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적해왔다. P씨는 검찰 조사에서 최근 몇 차례 대마초를 피운 적이 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P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된 탤런트 K씨는 소변 및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지난달 28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K씨는 검찰 조사 직후 일부 언론에서 실명이 거론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를 구했다. 검찰은
가수 하춘화가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수익금 전액을 8일 이주민지원 전문기관인 ㈔지구촌사랑나눔에 기부했다. 하춘화는 이날 오전 구로구 가리봉1동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수익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 `다문화가정 나눔콘서트-하춘화 리사이틀 50`의 수익금 1억2천200여만원을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하는 `지구촌국제학교` 건립에 쓰도록 전달했다.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는 “다음 달 서울 오류동에 개교할 지구촌국제학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자녀 및 다문화 특성화 교육을 원하는 한국인 자녀를 위한 학교”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인으로 자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생모찾는 보육원 출신 단역배우 역 한혜진, 내달 2일 첫선 KBS `가시나무새` 출연 여전히 그는 많은 이들에게 `소서노`로 기억되고, 불린다. MBC TV `주몽`은 2007년 3월 막을 내렸지만 한혜진(30·사진)은 지난 4년간 `소서노`에서 그다지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드라마 `떼루아`와 `제중원`, 영화 `용서는 없다`에 출연했지만 시청률 51.9%로 막을 내린 `주몽`의 그림자를 지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확실한 패를 잡은 느낌이란다. `프레지던트`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가 그것이다. 최근 만난 한혜진은 “김칫국부터 마시는 거겠지만 이번 드라마가 정말 잘될 것 같다. 대본이
슈퍼주니어의 4집 `미인아`가 `가온차트`에서 지난해 최다 판매 음반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가 7일 전했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음콘협은 이날 자료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4집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콘협은 오는 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온차트 2010 결산` 및 `2011 비전 발표회`를 열어 지난해 온ㆍ오프라인 음원ㆍ음반 판매량을 공개하고 음반과 디지털 판매 부문 1위 가수에게 시상한다. /연합뉴스
김명민 주연의 코믹 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평양성` `걸리버 여행기` 등 함께 개봉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설 극장가를 주도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은 연휴인 지난 2~6일 닷새간 전국 696개 상영관에서 167만9천763명(39.4%)을 모으며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72만572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조선명탐정`은 개봉 6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흥행에 힘입어 상영관을 늘리면서 설 연휴 대목을 맞아 개봉 9일만인 지난 5일 200만명 고지에 올랐다.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바탕으로 했지만 `조선명탐정`은 원작과 달리 추리보다는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가
여성그룹 포미닛이 6일 일본에서 열린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즈(Billboard JAPAN Music Awards) 2010`에서 `K-POP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7일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이날 도쿄 미드타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일본에 데뷔한 한국 가수 중 두각을 나타내고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가수로 선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포미닛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축하 공연으로 대표곡 `퍼스트(FIRST)`와 `뮤직(MUZIK)`을 노래했다. 시상식에는 에그자일, AKB48 등의 일본 유명 그룹과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닉 카터 등 해외 가수들이 참석했으며 후지TV를 통해 생방송됐다. 포미닛은 현재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로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28·사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테이는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6일 오후 8시15분께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서초구 잠원동 방향으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테이는 지난해 두 차례 신호위반으로 부과된 범칙금을 제때 내지 않아 벌점 초과로 면허가 정지됐다. 경찰은 테이가 “면허 정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지처분을 제대로 송달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김수미·이순재·윤소정과 연기호흡 “관객과 함께 웃고 울며 공감하고파” “극장에 딱 앉으면 끝까지 보고 웃고 울다 일어나지, 보다가 중간에 나가는 일은 없을 거란 자신이 있어요. 젊은 스타가 없어서 관객이 없을 거란 건 기우라고 생각해요.” 노년의 사랑을 가슴 절절하게 그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17일 개봉)에 출연한 배우 송재호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재호는 영화에서 치매에 걸린 아내를 극진히 돌보는 장군봉 역을 맡아 아내로 출연한 김수미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관객에게 영화를 볼 때 웃음이 나오면 한없이 웃고 눈물이 나오면 한없이 울며 스트레스를 다 풀고 나가라고 하고 싶다”면서 “정말 진솔한 얘기다. (관객이) 인간이 살아가
조창인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 `가시고기`가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방송된다. 산케이스포츠는 최근 후지TV가 한국의 인기소설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드라마 `굿라이프-아리가토, 파파. 사요나라`를 제작, 오는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가시고기`는 2000년 출판 된 이래 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많은 감동을 전했다. /연합뉴스
가수 이문세가 지난 연말 대형 공연에 이어 새봄에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인 무붕은 4일 “이문세 씨가 오는 4월1~17일 600석 규모의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이문세 2011 붉은 노을`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관객과의 교감을 위한 최적의 공연장으로 삼성홀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붕은 “삼성홀은 어느 좌석에서도 생생한 사운드로 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무대와 객석이 밀착돼 있어 가수와 관객의 대화가 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공연장 전석에 VIP 등급을 매겼다”고 말했다. 이 무대에서 이문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최근 예매 시작과 함께 티켓 2천장이 팔려나가 콘서트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시크릿 가든` 윤슬, 최상의 캐릭터죠” “미스코리아에 당선됐을 때 받았던 관심을 지금 다시 받는 것 같아요. 그만큼 반응의 강도가 뜨겁네요.”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히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한 김사랑(33·사진)이 10년 만에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고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SBS TV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와 곡절 많은 애절한 사랑을 펼친 윤슬을 연기한 덕분이다. 재력에서 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부유한 집안 딸이자 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CF 감독 윤슬은 `시크릿 가든`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매력적인 여성`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최근 만난 김사랑은 “`시크릿 가든` 덕에 CF를 벌써 3개나 계약했고 요즘에도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최장 10일의 긴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와 사상 최악의 구제역 파동으로 이번 황금연휴에는 고향길은 물론 나들이조차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럴 때 주가가 상승하는 곳이 바로 안방극장.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편하게 쉬면서 TV를 통해 세상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대로 쏠쏠하지 않을까. KBS, MBC, SBS 등 지상파 TV가 저마다 시청자를 사로잡고자 풍성한 상차림을 마련했다. 연예인들이 한복을 입고 나와 각종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을 기본 메뉴로 삼으면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 공들인 별식도 많이 눈에 띈다. 볼만한 프로그램을 미리 체크해 놓고 챙겨보면 생각보다 알찬 연휴가 될 듯하다. KBS 알찬 다큐멘터리 선보여 KBS는 다큐멘터리에 힘을 줬다. 모
“`아이들` 모든 장면이 어려웠죠” “모든 신이 어렵고 헷갈렸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뒷이야기까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기에 제가 촬영한 부분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건지, 꾸민 건지 감독님과 늘 상의해야 했습니다.” 영화 `아이들`에 주연 배우로 출연한 박용우는 최근 삼청동의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들`은 1991년 일어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그해 3월26일 도롱뇽을 잡으러 간다며 집을 나간 대구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되고 나서 유해는 발견됐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박용우는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출세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야심만만한 인물이다. 출세를 위해서는 `사실 관계`마저 조작하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