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4중 연쇄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1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19분쯤 경주시 조양동 산업도로에서 K5 택시와 제네시스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어 뒤따라 오던 택시와 트럭이 제네시스 차량을 들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 7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6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SUV 차량은 불이 나 차량이 모두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주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충돌해 10여명이 다쳤다.지난 20일 오후 9시 19분쯤 경주시 조양동 도로에서 택시와 제네시스 승용차가 충돌했다.이어 뒤따르던 아이오닉 승용차와 포터 트럭이 제네시스 승용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을 비롯해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이송됐다.또 제네시스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일 오후 6시 45분쯤 구미시 구포동 국도33호선 졸음쉼터에 세워진 쏘나타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로 보이는 남성이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사람의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일 오전 1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본동에 있는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졌다.이날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해 약 20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화재로 인해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19일 오전 11시51분쯤 포항 북구 두호동 설머리 바닷가 공영주차장에서 캠핑 목적으로 개조된 승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25만원의 피해를 낸 후 진화됐다.포항북부소방서는 “차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18일 오전 7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수족관 등 소방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뒤 27분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고, 경찰은 일단 전기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지난 18일 오후 10시 28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의 공단에서 불이 났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 노원동1가 인근 제조공장 8개소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북부 현장지휘단 등 차량 36대와 90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1시 4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약 9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17일 오전 2시3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5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 소방추산 3천700여만원의 피해를 낸 후 50여분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고,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장은희 기자
기관고장으로 수리를 받고 시험운항을 하던 어선이 다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16일 오전 11시5분쯤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북방파제 앞 약 500m 해상에서 어선 A호(4t, 승선원 1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를 감포항으로 예인됐다. 한편 지난 15일 월성원전항 앞 9.2km(약 5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켰던 A호는 조선소에서 정비 후 시운전 차 출항했다가 다시 고장을 일으켰다. / 이시라기자
15일 오전 0시 39분쯤 경주시 감포항 인근바다에서 4t급 어선 선장 A씨(6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를 위해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조업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46분쯤 포항제철소 내 원료공장의 석탄 운반 컨베이어벨트에 불이나 컨이베어벨트 500m와 석탄 3t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억여원의 재산 피해를 낸뒤 3시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 달성경찰서는 15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20대 아들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 자신의 아버지 B씨(60)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평소 A씨는 아버지와 함께 해당 사업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당시 아들 A씨는 아버지 B씨의 외도를 의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할 방침이다
15일 오전 2시 46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있는 석탄 운반 시설에 불이 나 3시간 만인 오전 5시 46분쯤 진화됐다. 해당 시설은 석탄을 옮기는 컨베이어로 높이는 약 70m에 달하는 건물 안에 설치돼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 불로 30대 직원 한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컨베이어벨트 200m와 석탄 3t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억여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이 높고 석탄이 타면서 많은 연기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포스코
15일 오전 0시 39분쯤 경주시 감포항 인근바다에서 4t급 어선 선장 A씨(6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를 위해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조업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시라기자
13일 오후 7시 3분쯤 포항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장 A씨가 탄 1t급 어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항공대 등을 동원해 해당 어선을 발견했으나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배 안에서는 A씨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가 나왔다.해경은 실족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A씨를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이시라기자
포항 남구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쯤 포항시 남구 지곡동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구경모기자
설 연휴 기간 경북 동해안에서 침수되거나 표류할 뻔한 선박들을 해경이 잇따라 구조했다.11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영덕군 노물항 북동쪽 0.7해리 해상에서 선장 등 9명이 탄 3t급 낚시어선의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강구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과 민간 해양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선박을안전하게 영덕군 창포항 입구까지 예인했다.예인된 낚시어선은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 아래 보조동력장치를 이용해 자력으로 입항했다.같은 날 오전 1시 44분쯤는 경주시 감포항에 정박 중이던
10일 오전 11시 28분께 경북 경주시 대구-포항 고속도로 달전터널 대구 방향에서 차 13대가 잇달아 추돌했다.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차량 2대의 사고 후 뒤따르던 차들이 이를 미처 파악하 지 못하고 멈추지 못해 6대와 5대가 각각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장은희기자
지난 9일 오후 4시 45분쯤성주군 초전면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소방은 아궁이의 불이 숨진 여성의 옷 등으로 옮아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10일 오전 2시 3분께는 영양군 청기면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대피 도중 화상을 입었다.불은 목조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같은 날 오전 4시 35분께 구미시 도량동 상가형 시장 분식집에서도 불이 나 외벽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소
8일 오전 6시 5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남포항IC 방면 영일만대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이 포함된 5중 추돌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차가 미끄러졌다”라는 운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