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비례후보 공영자씨 민주당 경북도당 비례대표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윤지홍 안동대 교수)는 23일 도당 회의실에서 비례지방의원 후보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시행, 배영애(61·김천시 지역위원장)씨를 1번 순위에 결정했다. 또 김위한(39·도당 청년위원장)씨를 2번, 김창숙(53·도당 여성국장) 씨를 3번 순위에 결정했다. 또한, 기초비례의원 후보로는 포항시 비례의원에 공영자(54·전 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씨를 1순위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여성은 다 득표한 후보는 1번 순위에 차점자는 3번에 배정이 되며, 남성후보는 당헌, 당규에 따라 2번에 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당 비례대표 공심위는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에 대한 심사결과 경북도 비례 의원은 경선대상자를 2배수로
권영택 영양군수의 공천이 무위로 돌아갔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토착비뢰 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된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공심위 정병국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택 군수에 대해서는 공천을 취소하고 후보자를 재공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강석호 의원, 황이주 후보 사무소 개소 참석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난 24일 울진 도의원 제2선거구 황이주(42), 기초의원 울진 가 선거구 장용훈, 나 선거구 김완수, 25일 장덕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각각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울진 도의원 제2선거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강 의원을 비롯, 한나라당 당직자 등 약 7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준비된 후보, 깨끗한 후보`를 슬로건으로 내건 황 후보는 “이번 도의원 출마의 가장 큰 모토는 울진 남부발전”이라며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주 중심의 원전 사업을, 울진 중심으로 그것도 울진 남부 중심으로 반드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축
국민참여당 경북도지사 유성찬 예비후보가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에 이어 유성찬펀드를 개설하고 선거비용 모금에 들어갔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내놓은 `유시민 펀드`는 사흘 만에 공식 선거운동비용 41억원을 유치하면서 마감되어 큰 화제가 됐다. 유성찬 예비후보는 “현행 정치자금법은 국회의원을 제외한 어떤 정치인도 선거준비 단계에서 후원회 개설을 통한 정치자금을 모금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예비후보 선거운동기간이 길기에, 새롭게 출발하는 정치신인들에게 더욱 재정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로운 선거운동비용 모금방식으로 주목받는 `유성찬펀드`는 당원들과 불특정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치자금을 빌리는 형식으로, 예비후보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한나라당 경주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과 관련, 일부 탈락자들이 거센 반발을 하는 등 `공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경주시 제4선거구 이동욱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부터 경주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는 “22일 공천자 내정 발표는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기준없이 이뤄졌다”며 “과거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는 후보가 공천됐다”고 주장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예비홍보물을 제작·발송하고 유권자 표심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8면으로 구성된 허대만 후보의 예비홍보물은 포항 재도약을 막는 네 가지 걸림돌과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등 포항의 위기상황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포항 재도약을 위한 원칙과 3대 핵심공약, 튼튼한 지역경제를 위한 전략, 더불어 사는 포항을 위한 약속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네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마음과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느낀 땀의 소중함 그리고 지역을 위해서는 당대표에게도 당당히 맞서는 허대만 후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김구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김구석 후보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은 두 가지 유형이 있으며 첫 번째는 한국에 들어와 첫 결혼 후 가정을 꾸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한국 남성과 재혼을 하면서 자녀를 데리고 오는 경우라는 것. 김구석 후보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해 사춘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1:1멘토를 구성하고, 이주여성이 학교선생님과 상담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봉사자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이영우 도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대잠네거리 대우빌딩 7층에서 학계·종교계·교육계 원로 등 지지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감 재임 1년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교육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해 교육행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갖춘 현직 교육감인 자신이 경북교육의 수장으로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특히 무상급식문제와 관련, “현재 383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 저소득층 자녀와 50명 이하 초등학교에 대해 무상급식하던 것을 100명 이하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하고
경북도의원 민주당 송영욱 예비후보(포항 4선거구·사진)가 도의원 후보 가운데 북구지역에서 처음으로 27일 선거사무소개소식을 갖는다. 지난 13일 공천이 확정된 송영욱 예비후보는 창포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근태 민주당상임고문(전 열린우리당의장)이 참여 할 예정이다. 송영욱 후보은 “광역도의원 후보 개소식에 민주당의 어른격인 김근태 상임고문이 멀리 포항까지 와서 행사에 참석 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비록 열세인 지역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달리는 뜻”이라고 밝혔다. 오중기 포항북구위원장(민주당부대변인. 김근태 정무특보)은 당권선거 우려와 관련, “열악한 지역에서 외롭게 싸우는 후보에 대한 지
이상기 경북도의원 제6선거구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이 아닌, 포항 시민 유권자의 공천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풀뿌리 민주 정치 구현을 기치로 출범한 지방선거가 중앙 정치 권력의 시녀로 변해버린 작금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지역의 일꾼이 지역유권자에게 봉사·희생한다는 생각보다는 당과 지역 국회 의원한테 잘 보여 공천만 따면 된다는 생각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공천할당제에 대해 “지역현실을 무시한 괴물(여성공천할당)을 등장시켜 밀실 공천, 여론조작, 나눠주기식 공천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제 시민 유권자 공천으로 출마를 결심해 탈당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동우기자
6·2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한나라당 포항 제5선거구에 출마한 이상근 예비후보가 낙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후보를 사퇴한다. 이상근 후보는 최근 “ 지난 2월 예비후보등록이후 8만 5천 지역구민들의 민심을 듣기위해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지역구민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았지만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에서 현 경북도의원인 장경식의원과 2차에 걸친 여론조사결과 근소한 차이로 낙천하게 됐다”며 “ 결과에 많은 실망과 아쉬움을 갖고 있지만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에 더 많은 봉사와 본인이 근무하는 상대새마을금고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며 “당면현안사항인 6·2지방선거에서 한나
【경산】 최병국 경산시장이 지난 23일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심위의 여론조사경선과 대의원경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히고 무소속출마 결심을 굳혀 한나라당 공천자와 한판 대결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경북 도의원 경산 2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황상조(50·사진) 현 도의원의 독주가 끝까지 갈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2선인 황 의원의 대항마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부터 선거구가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난 경산지역 도의원은 1선거구는 김영식(58) 한나라당 공천자에 서원열(56)씨가 무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3선거구에도 윤성규(61) 한나라당 공천자에 김종운(60)·박팔수(61)씨가 무소속으로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2선거구에는 이인근(50)씨가 공천을 희망했지만 무소속출마의 가능성은
【울릉】 한나라당 울릉군수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신봉석(62·사진) 울릉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공천에 탈락하자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 울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아쉽게 공천에 탈락해 한나라당의 일원으로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울릉군수직에 도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울릉군수는 당이 아니라 유권자인 군민들이 선출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망과 뜻을 받들어 당직생활을 마감하는 아쉬움을 가슴에 남긴 채 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지자체의 당연한 권리인 중앙정부의 투자와 지원을 구걸하지 않고 당당하게 획득하고 울릉의 지리적인 여건에 가장 적합한 산업을 육성하겠으며 주요 군정에 대한 주민 결정권을 제도화하는 생
“4대강 사업, 수질개선·생태하천 복원위한 노력” 지난 2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경북 선산출신의 심명필(60)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대구교대부속초등학교, 경북중학교와 경북고를 나왔다. 출생지는 경북 선산이지만 대구가 고향이란 말이다. 그는 서울대 공대 토톡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미국유학을 시작해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수자원공학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하대 교수와 공과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장관급인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다. 정치적인 배경없이 수자원 공학 전문가로서 MB정부의 대표공약인 4대강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맡게 된 그는 “4대강 사업은 불학실한 미래에 적극 대비하는 사업”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심 본부장을 만나 어린시절의 추억과 학
“별 인심 후한 영천서 아이들과 추억 만드세요” 하루하루 별다른 의미 없이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은 밤하늘 지천에 눈부시게 반짝이던 별들을 잊고 산다. 아련한 시간의 저편 어린 시절 여름 밤하늘은 쏟아지는 별들로 온갖 이야기를 전하곤 했다. 마당 한편에 놓인 작은 평상에는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운 아이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평상 곁에는 갖은 풀들로 지펴 놓은 모깃불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 사이로는 쏟아질 것 같은 찬란한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할머니의 매일 같이 되풀이 되는 이야기에도 언제나 재미있어 하는 손자의 가슴위로 별들은 어느새 하늘에서 다가와 온갖 꿈을 던져 주곤 한다. 각박한 현대의 일상이 어른들에게 이런 꿈이 있었는지도 모르게 별들이 전하는 추억의 이야기를 잃어버리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대구·경북지역 기초의회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기호선택이라는 또하나의 승부를 눈앞에도 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후보 등록 후 가나다 순으로 순번을 정했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정당에서 자체적으로 후보들의 기호를 정해서 추천하도록 선거법이 개정돼 앞번호를 받기위한 후보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펼쳐지고 있다. 후보간의 진검승부가 불가피해졌다. 후보들은 대구 경북지역의 정서를 감안해 기호1번에 해당하는 `가`를 절대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1번으로 추천되면 `1-가`로 투표용지에 표시되면서 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의원과 같은 투표용지 가장 위쪽에 자리하기 때문에 서로 `1번`을 받기를 원하는 것. 포항시의원 선거에 나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서로 눈치를 보고 있지만 1번으
포항시의회의원선거 라선거구(두호·중앙·죽도동)에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 22일 민주당 포항남·북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나섰던 황명성(민주당) 예비후보가 복덕규(민노당) 현 의원의 재선을 위해 후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의원정수 3명인 라선거구에서는 현재까지 3명의 한나라당 후보와 현의원인 복덕규 후보간의 열띤 경쟁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남·북구협의회는 예비후보 후보단일화와 관련, “복덕규 후보가 압도적 득표로 1위로 당선하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선거구도 비한나라당 후보의 단일화를 이뤄내 포항시의회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단일화를 위해 아름다운 사퇴를 결정한 황명성 후보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3년 노하우로 알찬 행사란 평가 받겠다”이번 제7회 보현산 별빛축제는 지역 축제 최초로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순수 파트원들의 힘만으로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축제에 기획사의 비중을 대폭 줄인 팀원들은 이번에는 아예 공무원들만으로 기획과 행사를 치른다. 2008년 7월 영천시의 기구 개편에 따라 지역축제 파트장에 임명된 이원조 지역축제 팀장은 문화 예술분야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흔치 않은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당시 제5회 별빛 축제에서 2억여원 이상의 예산을 기획사에 지불한 팀원들은 다음해 4천만원만 집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기획사 없이 축제를 진행한다는 것. 인터뷰 내내 걸려오는 전화와 축제 진행 회의로 이 팀장은 좀처럼 대화를 잇지 못할만큼 분주했다. 이 팀장은 “팀원들의 연봉만
박 전대통령 언급하며 친박노선 분명히 경주시장 김태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경주시 중앙동 현지에서 김 후보를 비롯 지지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김 후보는 자신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연관성을 두는 발언을 강조하는 등 `친박` 노선을 분명히 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얼마나 경주를 사랑하고 투자를 했는지,그리고 박 대통령께서 조금만 더 살아계셨더라면 경주는 대한민국의 1등 도시로 거듭났을 것이다”며 지지자들에게 `박정희 향수`를 자극했다. 이날 그는 고교시설 복장을 했는데 “제가 교복을 착용한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계시던 80년 대 이전 각광받던 경주를 되새겨보고자 함이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경주에서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김구석 도교육감 예비후보김구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강국을 선도할 마이스터고 지원 방안을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최고의 교육으로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양성하고 졸업 이후 우수기업취업, 특기를 살린 군복무, 직장과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Meister)을 육성하는 학교이다. 전국에 21개교가 선정돼 올해 신입생 3천600명을 뽑았다. 김 후보는 “과거 실업계고가 깊은 침체시기를 맞았다가 최근 변화된 산업구조에 맞추어서 전문계 고교의 다른 말인 마이스터 고교로 전환되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SPECIAL.1의 지식전문가 시대에 알맞는 형태의 학교”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