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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미래 친환경에너지 이용과 지구 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은 정부(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태양광주택 10만호 사업’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규제·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합리성·경제성을 홍보할 목적으로 오는 2012년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설 설치비의 60%를 국비로 지원하는데 상주시에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3천200만원(20가구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 민간자부담분 40% 중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태양광주택은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써 무연료, 무공해, 무소음, 무진동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붕 또는 옥상에 설치해 직접 전기를 생산·이용하는 시설로 한전과의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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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1일부터 공무원들이 출장을 갈 경우 예산절감 등 출장비의 효율적인 지출을 위해 숙박비를 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공무원출장비 카드결제 제도’가 섬지역인 울릉 공직사회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13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5급 이하 공무원이 출장을 갈 경우 여관에서 숙박하던 자기 집 또는 친척 집에서 숙박하던 상관없이 하루 3만 원 지급됐다. 그러나 올 1월1일부터는 출장기간 중 친척 집이나 자기 집에서 숙박을 하면 숙박비 지출이 안 되고 숙박시설의 경우 최고 4만 원까지 카드 지출이 가능하며 출장지 주위에 일반 여관이 없어 부득이한 경우 5만 2천 원까지 카로 지출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울릉군 한 공무원은 “군청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육지로 출장할 경우 자신의 집이 있거나 친척집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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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이후 육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정작 엘리트선수들의 근간이 되는 초, 중학교 선수층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종목이지만 비인기종목이라는 핸디캡과 최근 들어 학부모들의 운동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선수층이 엷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북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08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12일부터 도내 23개 지역교육청별로 육상종목 예선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해를거듭할 수록 출전선수들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12일 열린 포항교육청 예선전에서는 200여 명이 출전했지만 육상 특기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학교별로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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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故宅·옛집)의 보고(寶庫)’ 안동시에서 각 문중의 유명 종택을 비롯한 고택을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착수한다. 안동시는 지역에 산재한 종택과 고택,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고유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14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각 종택·고택 관리자와 문중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변리사를 초청, 사업설명회를 연다. 국내에서 고택이 가장 많은 안동 지역에는 하루평균 80명, 연간 3만명 이상의 고택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수애당과 농암종택 등 이름이 알려진 특색있는 고택은 밀려드는 이용객으로 인해 사전 예약 없이는 숙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1차적으로 체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고택과 종택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량, 주택개량, 샤워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 설비를 지원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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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3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회하고 김영철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 했다. 또한 2007년 재무제표와 현금배당 주당 750원을 승인과 더불어 장세욱 부사장, 남윤영 부사장, 박자홍 상무 등 임기 만료 이사들의 연임건도 통과시켰다. 신임 사외이사(감사)로 김덕배(54·16대 국회의원·사진)씨를 선임됐다. 김영철 사장은 이날 지난해 “매출 3조7천25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이익에서는 영업이익 3천851억원, 법인세전이익 3천209억원, 당기순이익 2천267억원을 기록해 국제적인 원자재 대란과 같이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과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올해 당진과 브라질에서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차질는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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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력 방송인 아사히 TV가 ‘한국의 사계를 찾아’(가칭)라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이달 15일과 16일 안동의 봄을 촬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한국의 가을을 소개했고 올 1월에는 한국의 겨울을 소개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3탄으로 제작되는 이번 촬영에서는 봄을 맞은 한국의 자연과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1시간 분량으로 소개한다. 아사히 TV 제작진은 도산서원, 하회마을, 안동한지공장, 안동찜닭, 헛제사밥 등 다양한 안동의 문화를 촬영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유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동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안동시는 이번 촬영을 통해 외국 언론사의 촬영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외국인 전용 관광안내원 을 배치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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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공원구역으로 지정된 문경시 모전동 문경시청 뒤편 모전근린공원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7만9천200㎡규모의 모전근린공원계획은 1988년 공원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비 미확보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사업비 121억원 가운데 31억원만 집행돼 5만4천500여㎡의 토지 보상만 한 상태. 문경시는 이처럼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모전근린공원을 2개 지구로 나눠 1차지구 5만8천여㎡를 올해부터 본격 개발키로 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3만1천528㎡의 시설면적을 2만9천620㎡로 줄이고, 대신 녹지면적을 확대하기로 한 세부시설 변경계획안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계획지구내 토지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부지 보상예산 3억원과 공원조성사업비 17억원 등 20억원을 추경 예산에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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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포항본부(본부장 하태룡)의 ‘2008년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전월보다 다소 하락(-0.05%p)한 0.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0.07%)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10%p 하락한 0.06%를 기록한 반면, 경주지역은 전월보다 0.09%p 상승한 0.18%를 기록했다. 지역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4천300만원(총 부도금액 7억6천700만원(영업일수 18일))으로 전월(7천만원, 총 부도금액 15억3천400만원(영업일수 22일))보다 2천70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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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보이느냐보다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아파트 조망권의 격이 달라진다. 아파트 값에서 조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국은 물론 대구도 조망권을 앞세운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주목받고 있다. 조망권에 대한 관심은 무엇보다 조망권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 실제 부산의 경우 수영만 매립지에 들어선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들이 바다가 보이는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간의 프리미엄 격차가 수억 원대로 벌어질 정도다. 여기에 ‘조망권의 가치는 집값의 약 20%에 해당한다’는 판례와 국세청 역시 2005년 4월 기준시가를 발표하면서 조망권이 아파트값의 10∼20%를 좌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단지 탁 트인 전망과 가치있는 조망권은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여기에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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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게 열리는 봄날, 지역에서 ‘자상한 젊은 여치과의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함정하(35·사진) 원장. 포항시 북구 신흥동 청십자치과의원에서 만난 함 원장은 소문 그대로 자상했다. 평소 얼굴 알려지는 일에 문외한이라 말재주도, 글재주도 없어 척하면 줄줄 이야기 할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며 부끄러워 하면서도 기자의 질문에 또박또박 자상하게 일러주었다. 포항이 고향인 그는 고3때 담임선생의 권유로 치과대학에 입학하게 돼 경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보철과를 수료한 뒤 2002년 현재의 자리에 청십과치과의원을 개업했다. “직업을 통해 사회봉사 등을 할 수 있을 때”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직업이기에 몸이 많이 상하며 또한 주위에서 단순히 돈만 많이 버는 직업으로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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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을 다스리는 요가 (네번째) 요가의 동작(아사나)은 몸을 유연하게 하고 마음을 깨어 있게 한다. 또 신경과 내분비선을 진정시키며 뇌의 긴장을 풀어 줄 뿐 아니라 육체적, 생리적, 정서적으로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규칙적으로 아사나를 수련하면 의지력과 자신감이 길러지고, 관절의 윤활성과 운동성이 증가되며, 각 근육, 관절·기관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아사나들을 다양하게 조합함으로써 각 근육과 관절의 운동 범위가 확대되며 몸의 왼쪽과 오른쪽이 바르게 정렬된다. 요가는 물리요법, 심리요법, 정신요법이 결합된 것으로 육체적인 몸과 생리학적인 몸을 굼하지 않는 치유 과학이다. 몸의 한 부분이 병들면 그 부분은 예민한 감각을 상실한다. 특수한 치유 효과를 가진 아사나를 수련하면
등록일 2008.03.13
게재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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