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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8.9%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예정했던 자리에 경력사원을 대신 뽑은 적이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을 한 업체는 중견기업에서 65.5%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52.6%), 중소기업(47.6%), 공기업(33.3%)이 뒤를 이었다. 경력을 채용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실무처리 가능 인력이 당장 필요해서`(79.7%), `신입은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서`(20.3%), `신규교육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서`(14.3%) 등으로 답했다. 이 업체들의 69.2%는 `경력직으로 대체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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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장의 불황이 지속하면서 철강제품의 재고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1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철강재 재고량은 451만9천681t으로 1년 전에 비해 19.0% 늘었다. 작년 5월말 379만6천100t이었던 철강재 재고량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작년말(403만4천434t) 400만t을 넘어섰고 올 들어서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 1~5월 철강재 생산량은 4천143만1천429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생산량이 거의 늘지 않았음에도 이처럼 계속 재고가 쌓이는 것은 내수 판매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올 1~5월 철강재 수출은 1천128만3천396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반면 내수판매는 2천313만8천736t으로 4.
산업
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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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브라질 상파울로 지하철에 자사가 개발한 지하철 플랫폼 스크린도어(Platform Screen Door·이하 PSD)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240억원 규모다. 포스코ICT는 지난 2010년 브라질 지하철 3호선에 자사의 PSD 제품 13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까지 추가로 수주한 것이다. 이로써 포스코ICT는 내년 10월까지 관련 시스템의 제작·공급·설치·시운전 등과 같은 모든 사업을 턴키로 수행하게 됐다. 제품 공급과 관련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까지 포스코ICT가 수주한 전체 사업규모는 37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에 앞서 포스코ICT는 브라질 메트로 2·4호선에도 지난 2009년 100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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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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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올해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올해 수출액이 작년의 45조원보다 22.2%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룹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부분의 양적 성장은 국제유가에 연동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글로벌 성장 전략을 세워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리스크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라고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에너지와 정보통신 시장이 정체된 2000년대 중반부터 `부진불생`(不進不生)이라는 글로벌 성장 전략을 설정하고, 글로벌리티 제고라는 화두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제시했다. 이후 주요 사업별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 주로 현지 사업 강화와 수출확대 전략을 중심으로 모든 성장 방향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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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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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불과 하중에 강한 콘크리트 충천 강관(CFT)을 개발했다. CFT는 강관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운 형태로 건축물의 뼈대 역할을 한다. 포스코건설은 초고강도 800MPa 강관과 100MPa 콘크리트를 활용해 내력(하중을 견디는 힘)과 내화성능(불에 잘 견디는 성능)이 한층 강화된 CFT(Concrete Filled Steel Tube)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CFT 기술대비 내력은 300% 이상, 내화성능은 2배 이상 향상된 구조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CFT는 지진, 바람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의 구조적 안정성이 우수해 초고층 건축물에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고온에서 폭발현상을 보이는 단점이 있어, 내화피복(불에 잘 견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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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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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기후변화 우수 대응기업(16개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16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기후변화경쟁력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기후변화로 인해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시장환경 변화 등에 우수한 대응수준을 보인 포스코, 삼성전기 등 15개 업종별 기업과 1개 중소기업을 선정, 시상했다. 인증패를 받은 기업은 포스코(철강), 삼성전기(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LG화학(석유화학), 한국동서발전(발전), 두산중공업(기계), SK텔레콤(통신), 성신양회(시멘트), S-oil(정유), 한솔제지(제지), 한라공조 대전공장(자동차), 도레이첨단소재(섬유), 삼성코닝정밀소재(요업), 삼성중공업(조선), 풍산(비철금속),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광업), 안산도시개발(중소기업) 등 16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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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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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대표이사 백우석)가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냉장고용 진공단열재인 `에너백`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에 수출한다. OCI는 16일 전북 익산 단열재공장에서 유럽 메이저 냉장고 제조사에 `에너백`을 수출하기 위한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5만㎡규모의 `에너백`을 공급할 계획이다. `에너백`은 일반 단열재보다 8배 이상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고 있어 8분의 1의 두께만으로 동일한 단열성능을 낸다. 따라서 20%이상의 공간 확장 효과를 거둘 수 있다. OCI 단열재사업본부장 신기수 전무는 “유럽의 품질 눈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꼼꼼하고 까다로운 수준이어서 `에너백`의 유럽시장 진출은 의미가 있다”며 “유럽과 미국 메이저 냉장고 제조사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의료·산업용 등 고부가가치의 특
산업
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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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0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CJ대한통운과 산업은행이 100억원씩 출연해 조성한 것이다. CJ대한통운 협력업체들은 이 펀드를 통해 시중보다 2.07%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계 최초인 이 동반성장 펀드가 협력업체의 유동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협력업체 택배기사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영 주유소를 통해 협력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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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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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이 새로운 ERP시스템인 `유니-업(UNI-UP)프로젝트`를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유니온스틸은 재무, 회계, 생산관리 등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을 이달 한달간 1단계 시스템안정화 작업을, 8월까지 2단계 안정화 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정상화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삼일PwC가 주사업자로 참여한 이번 ERP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약 100억원이 투입 된 대규모 시스템으로 각각의 업무 시스템을 통합·관리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업 프로젝트는 장세욱 사장 주도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전사적인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우선 회계·자금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된다. 또한 회사로 입금되는 자금은 가상계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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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은 여름(하계) 휴가 일수를 늘렸지만 휴가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농·수렵·임·어업을 제외한 전 산업 분야에서 전국의 100인 이상 452개 기업(중소기업 354개, 대기업 98개)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기업들이 올해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대기업 5.0일, 중소기업 3.9일)로 작년보다 0.2일 증가한 데 비해 지급하는 휴가비는 평균 43만3천원으로 작년 44만5천원보다 2.7%(1만2천원) 줄었다. 특히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2004년 이후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9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휴가 일수가 올해는 늘어났다. 지난 2004년 여름휴가 부여일은 평균 4.3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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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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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생생활 지원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경북동부지도원은 지난 13일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포항시 초등학교 안전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안전사고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공단, 경북포항교육지원청,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및 대책`이란 주제강연과 글로벌안전센터 안전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우권 경북동부지도원장은 “향후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학생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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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재 계열 패밀리사인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HMC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가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천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상반기는 포스코의 철강부원료 재고 소진기간인 까닭에 다소 저조하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 본격 가동 등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는데 하반기에도 이같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몰리브덴 습식탈황설비가 준공, 하반기 포장작업 단가 계약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 운영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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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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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 하반기에는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황은연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주재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하반기 수출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수출상사 철강부문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 지역별 시장여건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수출시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해외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포스코가 수출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 것은 수출상사의 충실한 역할 수행과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케어(관리)이자 판매확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상사와 포스코의 일치단결된 활동이 필요하다”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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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LG디스플레이가 지식경제부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경부의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지식경제부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3대 세부과제 중 하나로 R&D 성공률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경쟁시스템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분야의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 업체를 따돌리고 단독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개발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한다는 목적 외에도 대만,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현격하게 해 디스플레이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의미도 크다. LG디스플레이는
산업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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