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이 도 단위 학생과학발명대회를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주 열린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상주 낙동초등학교(교장 김정환) 학생 2명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교 5학년 이용인 어린이(지도교사 한장순)는 `쑥! 편리한 분갈이대'를, 노찬호 어린이(지도교사 권은순)는 `편리한 손가락 얼음찜질 팩'을 출품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들은 당초 교내 발명품아이디어 대회에서 입상한 이후 상주시 발명품예선대회에서도 금상을 받았으며 이번에 또다시 도 단위 대회에 출품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발명품이 완성되기까지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밤늦게 남아 문제점을 찾고 해결점을 토의 연구하는 등 끈질긴 도전정신이 숨어 있었다. 노찬호 학생은 “손가락을
안동보훈지청은 지난 19일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보훈봉사동아리 `나라사랑 앞섬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덕대와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2일 포항 초·중학생의 교육활동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기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 영일중학교 해오름 댄싱반과 국악반은 최근 청하면의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을 방문해 위문 공연을 했다.
상주시생활개선회(회장 조정옥)는 지난 21일 상주농업기계박람회 당시 식당을 운영해 번 수익금 50만원을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성백영)에 기탁했다. 상주시생활개선회는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지난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기간 중 회원들이 손수 식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조정옥 회장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 함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 뜻있는 시민들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전 성신여자중학교장인 성백령씨가 퇴직 후 농업에 종사하면서 푼푼이 모
경북농협은 22일 농협 본부장실에서 사회 취약계층, 이재민 등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천500만원의 201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유태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이나 농촌지역 봉사활동은 물론 생명나눔 활동인 헌혈캠페인에도 매년 200여명씩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손잡고 농촌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공동으로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운동의 하나로 경북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쌀, 생필품, 부식세트 등 총 7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1천800여 가구에나눠 줬으며 직원모임인 경북농협봉사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2012 구미여성 한마음 큰잔치가 22일 오전 10시 반 구미시 금오산 잔디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구미시 여성한마음 큰잔치`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문화를 계승과 여성들의 화합과 사회참여를 고취하고자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미시 관내 23개 각 읍면 여성단체회원 및 자유총연맹 등 여성중앙단체 여성회원 등 2천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2012 구미여성 한마음 큰잔치는 `소통과 공감, 비상하는 구미여성`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첨단이 만난 다양한 민속경기와 녹색환경 체험부스 운영 및 구미여성 끼 경연대회 등 다채롭운 행사로 구성돼 명실상부한 구미 최고의 여성문화운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해)가 주최한 이 잔치는 우리나라 전통 4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는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이 바다가 없는 내륙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울릉수협지점 우수고객들에게 바다 및 울릉도·독도 알리기 행사를 했다. 울릉수협은 수협에 대해 잘 모르는 내륙 대구시에 있는 고객들이 울릉도 섬에 자리 잡고 있는 수협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 많은 예금유치와 적극적인 협조로 지점이 날로 성장하는데 도움 준 고객을 울릉도에 초청했다. 홍보행사의 하나로 이날 초청된 울릉수협 대구 범어지점 우수고객 30여명은 교통과 기상제약 등으로 가보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울릉도·독도를 탐방했다. 내륙 도시에서만 살다가 천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맑은 바닷물에 감탄을 연발하고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선(52·대구시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 4학년 김태훈(25)씨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공계(瞳孔計 ·동공의 크기를 재는 기구)를 연구해 잇달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지난 11~1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과 윤종인 교수의 지도를 받은 `스마트폰 동공계'가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특히 학부생이 우수논문상을 받는 일은 드물어서 그의 연구는 학계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 지난 3월 연세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의료기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동공계는 동공이 수축할 때와 팽창할 때의 크기 비율로 신경계 손상 및 안과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기구이다. 동공은 외부에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으면 수축하고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 21일 관광사격장에서 문경대 부사관학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2년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포항시 해도동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포스코 환경보건그룹을 한 자매부서 9개사 대표 등 21개 단체장과 함께 사랑의 감사 편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김천 파크호텔에서 `2012년 제 2차 시·군 민원 편의증진 실무 연수회`를 개최했다.
안동 영가초등학교는 22일부터 전통문화 체험과 안동국제탈춤축제에 참가하기 위한 `덩실덩실 하회탈춤 배워요` 하회탈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일대학교 총동창회는 21일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이날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포항 송림초등학교와 영덕 지품초등학교는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 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 송림초등학교(교장 한해종) 학생 44명과 영덕 지품초등학교(교장 박명숙) 학생 44명으로 구성된 `송림초-지품초 도농교류 체험`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농교류 체험결연`을 맺었다. 올해로 2년째 도농교류체험학습을 하고 있는 이들 두 학교 학생들은 지난 4일에는 지품초등학교 학생들이 송림초등을 방문해 도시 체험을 했으며 최근에는 송림초등 학생들이 지품초등을 방문해 농촌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영덕 특산물인 고사리 체험학습 시간이었다. 송림초등 학생과 학부모, 지품면민, 지품초등 학생과 학부모들은 영덕 달산면 고사리 재배단지 일대에서 지역 특산물 고사리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둥지회(회장 채석호) 회원들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송도동 장애인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둥지회 회원들은 비가 오면 빗물로 곰팡이가 핀 천정과 다 쓰러져가는 싱크대, 환기 문제 등으로 고령의 할머니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가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손을 걷어붙이고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원활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설치하고 싱크대 교체, 지붕 방수, 도배장판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수리된 집을 본 할머니는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힘들어 집 수리는 꿈도 못 꾸고 있었다”며 “이렇게 새집처럼 집을 수리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여생을 베풀며 살고 싶다” 고마워했다. 한편, 둥지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마다 장애인 시설 보수활동과 저
김천 조마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교육 현장실습을 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보광사는 지난 21일 오천읍사무소를 방문, 부처님오신날(28일)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 10㎏ 45포를 전달했다.
유성환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가 `최후진술`의 제목으로 23일 (사)대구민주화기념보존회에서 사회 각계각층과 민주화에 혁혁한 공이 있는 분을 초청해 열린다. 유성환 전 국회의원은 제12, 14대 재선 의원으로 제12대 국회에서 `통일 국시` 국회발언으로 투옥, 9개월의 옥고를 치른 뒤 대법원에서 무죄 평결됐고, 국회의원 면책 특권의 법률논쟁을 낳기도 했다. 1985년 2월13일 제1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 “대구 땅에 입맞추고 엉엉 울고 싶다”고 했던 유 전 의원은 현재 83세의 노 정치인으로서 원고지 한 장 한 장 육필로 인생역정과 민주화 운동, 반독재투쟁, 통일에 대한 열망 등의 내용을 담아 후배들에게 민주화의 열정을 상기시키도록 했다. 유 전 의원은 1986년 10월14일 국정 질문을 통해 “총리,
구미 LG디스플레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그룹 안병철 전무가 지난 18일 `제47회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안 전무는 OLED 패널이 40인치 이상 대형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편견과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LGD만의 독자적인 화이트 OLED(WOLED) 기술을 개발해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55인치 TV용 OLED 패널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WOLED 기술은 기존 RGB OLED 방식보다 화소(Pixel)를 작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모든 각도에서 동일한 색상을 표현하고 수명이 길다. 또 과거 8번의 작업(Mask)을 거쳐야 했던 LCD 생산공정을 단 3번의 작업만 필요하도록 개선해 비용 절감과 공정 시간 단축 등으로 LCD의 대중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