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구 달성·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4년 연속 백봉신사상 대상 수장자로 결정됐다. 백봉신사상은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가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올해는 151명의 기자가 설문에 참여했다. 박 전 대표는 1명의 기자가 4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의 이번 설문에서 총 67표를 얻었으며, 이중 10년차 이상에서는 50.7%를, 10년차 미만에는 49.3%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2010년 신사 의원 베스트11에는 박근혜 전 대표 외에 한나라당 김무성, 김성식, 조해진 의원이 선정됐고, 민주당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와 박영선, 이용섭, 전현희 의원이 뽑혔다. 또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순원기자 god02@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9일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을 공동주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이어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발리에 도착해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을 유도요노 대통령과 함께 공동주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포럼에 앞서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제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우리기업 진출·방산 등 제반 분야의 현안과 한반도 정세 및 ASEAN, G20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 대통령은 9일 저녁 금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가진 후, 10일
2011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물건너가면서, 본회의 시한은 9일 처리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계수조정 소위원회 활동이 4대강 예산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지연됨에 따라 여야 합의로 전체회의를 내일로 일단 하루 연기한 것.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는 않다. 민주당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를 포함한 9조 6천억원 규모의 4대강 예산 가운데 70%에 이르는 6조 7천억원을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보와 준설 예산은 손댈 수 없으며 수자원공사의 사업비 3조 8천억원도 정부 예산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 논의대상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한나라당은 예결위 처리는 하루 늦췄지만, 정기국회 마지막
이상득(경북 포항남·울릉) 전 국회부의장과 이병석(경북 포항북)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에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효대, 고승덕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찾아 과메기를 시식했으며, 이병석 의원은 “포항 과메기를 지역구에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강석호 의원, 휴일 맞아 봉화군 등 방역 관계 공무원 격려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비상이 걸린 안동지역과 인접한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이 휴일을 맞아 봉화군 등 지역구를 누비며 구제역 방역 현장의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강 의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봉화군에서 울진군에 이르는 4개 지역구를 돌며 36호선 등 국도변 주요 길목에 설치된 임시 방제초소의 방역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강 의원은 3일 오후 2시 30분께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봉화군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박만우(농업기술센터 소장)본부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봉화군 전역에 설치된 임시 방제초소 현황을 물어본 뒤 공무원들의
홍상표 홍보수석 “철저히 경제논리로 협상… 실리 크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5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 타결과 관련, “이번 협상은 철저하게 경제적인 논리로 했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협상을 진행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FTA가 체결되면 자연스럽게 동맹관계도 좀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타결과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하고 “지난달 11일 한미정상회담때 안돼서 조속한 협의를 진행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 한다고 했고, 그런 시간표대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전부터 이미 실무적 협의를 해왔다”며 “우연히 연평도 (도발사태)가 터져서 겹친 것일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 임명… 군기강 정립·군인정신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남의 탓을 하기 전에 지도층이 더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그동안 군이 다소 해이해져 온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방 장관 취임을 계기로 군의 기강을 정립하고 군 정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신 무기나 새로운 무기보다 훨씬 더 시급한 것은 군의 정신력이고, 군다운 군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위에서부터, 장군부터 확고한 정신력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장군들이 더 정신무장을 하고 더 긴장해야 장병들도 긴장하고, 장병들로부터 존경도 받
한나라 “윈윈 협상이다”- 야당 “국회비준 거부… 국민반대운동” 4대강 예산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예산 국회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한미FTA `재협상`에서 한국 측이 지난 2007년 협상 타결 당시 최대의 성과라고 자랑해 온 자동차 관세철폐에 대해 미국 측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는 것으로 협상을 타결했기 때문. 한미 양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재협상`에서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USTR 대표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2.5%)를 기존 즉시철폐(3천cc 이상은 3년 내 철폐)에서 5년 뒤 철폐로 미루기로 합의했다. 기존 협정문에서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픽업트럭의 관세(25%)를 10년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야당 의원들, 국토해양위 위원장석 점거로 파행 본회의 불발… 계수조정소위도 하루종일 신경전 12월 예산 심사가 난관에 부딪혔다. 최악의 경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정기국회 회기 만료일 12월9일)를 넘긴 예산 파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2일 열린 국토해양위원회에서는 4대강 예산과 관련한 법안처리 과정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이 위원장석을 점거하는 등 파행을 겪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원회는 첫날부터 여야 의원들 간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토해양위 `파행` 2일 열린 국토해양위원회는 4대강 사업 핵심법안인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상정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이 국토위 회의장을 점거하면서 파행을 거듭했
여야는 2일, 연평도 피격과 관련한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1일 원세훈 국정원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보고한 “우리 군이 대응사격한 K-9 자주포 포탄 80발 중 35발이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지적에 대해 “군이 쇄신해야 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우리 군의 대응사격과 관련, “탄착점이 확인된 45발 중 14발을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북한 포는 언제인지 모르게 빠져나가 버렸고 한발도 명중하지 못했으며 14발은 모두 주변 논과 밭에 떨어졌다”며 “K-9 자주포가 반경 50m를 쑥대밭으로 만든다고 국방위에서 보고받았으나 (이번 대응시) 논에 조금 흩어진 것밖에 보이지 않았으며, 가슴 떨리는 심정으로,국가정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사진)은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19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함께 여수를 직접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느낀 소감을 밝히며 “김충석 여수시장과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과 대응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또 “2012세계여수박람회는 비단 여수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G20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국가로서 그 위상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부와 국민의 협조를 호소했다. /김진호기자 kjh@kb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의 산업 육성·발전을 도모할 `김치`법안 제정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정해걸(경북 군위·의성·청송·사진)의원은 2일 `김치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김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세계화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김치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정책이 미흡하여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김치종주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김치의 품질향상과 김치문화의 계승·발전 등 김치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 제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5년 마다 김치 관련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관한 사항, 김치의 품질표준화 및 품질향상에 관
경북 안동지역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가운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통제초소의 설치범위를 크게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강석호(영양·영덕·울진·봉화)의원은 1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긴급현안보고에서 향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통제초소의 초기 설치 범위를 확대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까지 구제역 발생때 반경 3km를 위험지역, 반경 3~10km를 경계지역, 10~20km를 관리지역으로 분류해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현행 이동통제초소 범위에 대해 확산방지에는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에 대한 근거로서 지난달 29일 안동시 와룡면에서 최초 발생후 8km 거리의 서후면에 이어 30일 오후에는 최초 지점과 30여km
2011년도 막바지 예산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서상기(대구 북구을)·김광림(경북 안동)의원이 선임됐다. 두 의원을 만나 지역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등을 들어봤다. (대구 북구을) 서상기 의원 “예산확보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사업의견 종합위해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상의 서상기(대구 북구을) 한나라당 의원은 “대구시 예산확보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계수조정소위에서 대구 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 의원은 1일,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대구 예산 확보를 위해 들어간 것”이라면서 “대구시의 예산 뒷받침을 최대한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아울러
국회가 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를 가동할 예정이지만 여야 간의 입장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여야는 1일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심의했지만, 원론적 이견차만 전달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이날 현재 16개 상임위 중 국토, 농식품, 환노위의 경우 4대강 예산을 놓고 여야 대립으로 소관 부처 예산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국토위의 경우,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를 심사하자는 민주당과 공기업 예산은 국회의 심사대상이 아니라는 한나라당의 힘겨루기로 정부 원안에 대한 예산소위 협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상태며 농식품위는 저수지 둑높임 사업비가, 환노위는 보 건설에 따른 수질개선 시설인 총인처리시설 사업비를 놓고 여야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 국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던, 국회의원 연금 지급 문제가 새로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일, 전직 국회의원에게 예우차원에서 지급되는 연금의 지원대상 범위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부유한 사람이나 상당한 금액의 다른 연금을 받고 있는 형태거나 국회의원에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에 연루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이거나, 재직 기간이 4년도 안되는 사람에게 동일한 연금이 지급된다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 의무가 있고 사회 지도층에 대한 국민의 더높은 봉사 희생을 감안할 때 지원 기준은 더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사태에 대한 대응에서 한중관계가 시험대에 오른 것과 관련,“우리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 우리와 북한 사이에서 이분법적으로 갈라서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외교안보자문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중간에 대화와 신뢰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여기있는 분들을 포함해 학계나 각계 전문가들도 중국과 자주 대화하고 이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넓혀나가는 게 앞으로 양국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후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한ㆍ미를 한편으로 놓고 북한과 중국을 한편으로 놓는 이런 편가르기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강석호 의원 대정부질의에 국토부 “이달중 계획안 확정”추진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신발전지역 지정 사업이 무리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30일, 강석호(사진·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지자체별로 제출된 종합발전계획의 구역범위, 사업의 유사중복 여부, 국고지원 소요, 사업실현성 등에 대한 전문가 검증단의 사업성 검토와 지자체의견 등을 수렴한 후 관련계획의 보완을 거쳐 종합발전구역 최종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12월 중으로, 종합발전구역 지정안 및 종합발전계획 승인안에 대한 신발전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마무리단계에서 지난 4월부터 끌어온 낙후지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신발전
서해5도 전력증강비 3천105억 등 7천332억 증액 국회 국방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국방예산(31조2천795억원)에서 7천332억원을 순증해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국방예산보다 2.3%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관 새해 예산안 중 국방부 예산의 경우 세출예산안은 약 2천256억원이 증액됐고 세입예산안은 136여억원 순증돼 총 2천393억원이 늘어났다. 여기에는 조난자 위치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해 천안함 침몰 사태 이후 구입 필요성이 제기된 무선인식 라이프재킷 구입비용으로 26억원이 새로 반영됐고 예비군 훈련보상비도 86억원이 늘었다. GOP(일반전초) 전술도로 포장에 279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대통령 전용
“국민 생명·재산 못지킨 책임 통감” 국민에 사과 北 연평도 도발 담화발표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 “우리 군을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서해 5도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통 같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국방개혁은 계획대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응과정에 국민 여러분의 실망이 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무고한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