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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이 도내 유일한 도서인 울릉도 교육의 장기적 발전과 1년 단임으로 인한 폐단을 없애기 위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모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출장이나 풍랑주의보 등으로 여객선 결항이 잦아 1년에 절반 정도 밖에 근무할 수 없는 지역특성상 1년만 근무하는 임명직에서 지난 2010년 2년간 근무하는 공모제로 바꼈으며 이번에 3번째 모집이다. 공모절차는 지난 17일 1차 서류전형, 오는 24일 2차 전형을 거쳐 임용된다. 공모로 뽑힌 울릉교육장은 2년 임기를 보장받아 울릉도만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행정과 정책으로 울릉교육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1.21
게재일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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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 중 70% 이상이 수학과목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과목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교육연구소는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실시한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북교육연구소가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경북지역 학생·학부모 96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 10명 중 7.3명, 학부모 10명 중 7.4명이 수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이도와 관련해서는 학생 74.4%, 학부모 74.5%가 `낮춰야 한다`고 응답했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과목수준이 낮아지면 좋을
일반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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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림저수지에서 발견된 가창오리떼의 폐사 원인이 고창의 한 종오리농장에서 발병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명돼 해평습지 등 철새도래지를 갖고 있는 경북도가 더욱 긴장하고 있다. 하루 50여km를 이동하는 걸로 알려진 철새떼가 전국을 무대로 AI를 전파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 특히 경북도는 AI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20일 현재 경주, 김천, 영주, 상주, 문경, 청도, 고령, 봉화 등 8개 시·군 14곳에 이동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는 이날 상주에 이동방역초소 1곳을 추가로 설치한 데 이어 AI 발생 농가를 출입한 가축차량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도내 5개 농장에는 1일 2회씩 방문해 임상관찰을 하고 있다. 포항, 경
일반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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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종합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던 4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반신불수의 몸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보호자와 병원측이 대립하고 있다. 최근 보호자 B씨(47)가 SNS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신의 아내 A씨(43·여)는 지난 16일 종합검진을 받다 위 수면 내시경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우측 뇌 전체가 손상되는 사고를 당했다는 것. A씨는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두개골을 절개하는 5시간 가량의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나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남편 B씨는 내수면 당시 아내는 왼쪽 손과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3시간여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병원측은 이에 대해 3시간 중
사건사고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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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이 흐린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단계 업체에 끌어들이고 나서 억대의 돈을 가로챈 악성 사기범 형제가 검거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0일 60대 이상 노인들을 다단계 업체로 끌어들이고 나서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대구 모 다단계업체 대표 이모(59)씨를 구속하고 이씨의 동생(48)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형제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건강 기능 식품 판매 업체에 투자하면 매달 9% 안팎의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이고 권모(74·여)씨 등 노인 11명으로부터 투자금과 회원가입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2억4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꿀물 등 건강보조 식품을 공짜로 제공하고 환심을 사는
사건사고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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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지급률 등을 부풀려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포항대학교 A 전(前) 총장에게 4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근수 판사)는 20일 오후 6호 법정에서 열린 A 전 총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A 전 총장을 법정구속했다. A 전 총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간 교육과학기술부에 국고보조금을 받기 위해 대학 자료를 부풀려 보고하는 방법으로 5억6천8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월 구속됐다가 7월 보석으로 풀려난 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대학 B 전 학생입학팀장에게 징역 3년을, 대학 교직원들에게는 징역 2년~2년6개
사건사고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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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속리산 문장대에서 입석대 방향 약 200m 지점 바위아래 나무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이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현장에 출동해 구조 로프를 설치하고 숨진 사람을 구조해 헬기로 이송했다. 경찰은 인적사항 파악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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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0일 퇴직한 교사 등을 허위 등록하는 방법으로 6천만원 상당의 어린이 집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영유아보육법)로 S어린이집 전 원장 정모(45·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07년 2월부터 지난 해 4월까지 미술전담 외래강사 김모씨 등 5명을 `보육정보통합시스템`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해 어린이 집 설치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보육교사 인건비 등 국가보조금 6천만원 상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1.20
게재일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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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정상적인 학교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정이사체제가 뿌리도 내리지 못하고 또다시 임시이사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대구대학교 개방이사와 감사 선임, 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 대구광명학교· 보명학교장의 선임을 위한 영광학원 이사회가 종전재단추천이사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거듭하자 20일까지 사태를 해결하고 결과를 보고하라는 공문을 발송하며 해결되지 않으면 임원 간 분쟁 등을 이유로 이사 전원에 대한 임원 취임승인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지난 17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대명동 법인사무실에서 열린 이사 간담회가 함귀용 이사의 불참으로 이사회로 전환되지 못해 교육부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게 됐다. 회의 7일 전에 회의의 목적을 명시해 이사에게 통지하는 이사 간담회는 이사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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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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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포항의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공개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포항은 285마이크로그램에 달했다. 이어 충남 당진 271, 대구 256, 대전과 경남 양산은 243마이크로그램을 나타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기준이 25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볼 때 이같은 수치는 기준을 3~4배 이상 웃도는 것. 특히 중국발 스모그의 특징은 전체 미세먼지 속에 인체에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70~80% 정도 포함돼 있어 황사보다 더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미세먼지는 겨울철 중국에서 바람이 밀려들어 오며 중국 대기 오염물질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날 오후가 되며 미세먼지의 농도는 약해졌지만 중국의 겨울 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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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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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응용화학과 팀이 빛과 금 나노 막대로 암세포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금오공대는 18일 응용화학과 석사과정의 서선화 씨가 최근 동물 세포의 핵을 염색하는 데 이용되는 메틸렌블루와 금나노 막대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합성된 금 나노 막대는 생체 독성이 없어 임상 적용이 가능한 물질로 막대에 근적외선을 쬐면 혈액 내 암세포를 진단할 수 있고 치료도 할 수 있다. 지도교수인 장의순씨는 “앞으로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순환하는 전이암세포를 진단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씨의 연구 성과는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머티어리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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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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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포항기상대는 20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북북서지역에서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눈이나 비가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예상 적설량은 1㎝,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며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0일 늦은 오후부터 경북북서지역을 시작으로 눈이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과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는 20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어 수요일까지 평년보다 1~4℃가량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대륙고기압이 온난한 이동성고기압으로 약화(변질)되는 목요일에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아침 출근
일반
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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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본사이전 및 관련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17일 경주시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20일 4자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 본사이전 및 관련 지원사업 이행에 따른 것이다. 현재 현안은 `한수원 본사이전`, `한수원 직원 사택 건립`, `자율형사립고 설립`등이 논의됐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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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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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안동 하회마을 화재와 관련,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화재예방 및 유사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력을 배치했다. 또 지난 18일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학태 경주소방서장 등과 함께 양동마을 화재 예방점검도 했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CCTV 증설 등 방재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해 화재가 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 주민과 관계기관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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