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대구·경북 지역의 초등학생(동일 연령의 어린이 포함)을 대상으로 ‘제2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잔치’를 개최한다. ‘옷과 장신구’ 등 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 전시품과 나를 주제로 하며,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우편 및 현장 접수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이번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잔치는 국립대구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포항시 남구 대도동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지난 23일 열린 ‘제27회 포항단오절 민속축제’가 8천여 명의 포항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코로나19 일상 속 방역 조치가 전면 해제된 후 첫 번째 개최된 ‘제27회 포항단오절 민속축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추진 중인 포항 토속 민요인 흥해 농요와 국가민속문화재인 월월이청청 초청 공연 등 우리의 문화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지역 대표 전통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집적지는 바로 포항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네 번째 테마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오후’를 개최한다.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해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가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로 2021년부터 시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포항문화재단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경주 우양미술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미술관에서 ‘2023년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 2회, 둘째와 넷째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총 8회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7∼13세 어린이 20명으로 참가비는 29만원이다. 힐튼 경주 키즈 클럽 1회 1시간 입장료 3만원이 포함됐다.
(재)포항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예술팩토리 시민커뮤니티실에서 포항의 문화자산 발굴과 미래자산화를 위한 2023년 인문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문화도시 포항의 ‘지역문화 미래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인문기획위원회는 포항의 다양한 지역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자산화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문화 전문가, 대학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제27회 포항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포항단오절 민속축제는 우리 민족의 중요 세시풍속이자 세계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단오절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9개 읍면동과 문화원 산하 4개 문화반 등 총 33개팀, 1천여 명의 시민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중앙아트홀 공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1층 커뮤니티룸에서 관객 소통 프로그램 ‘애프터 시네톡톡’을 개최한다.‘애프터 시네톡톡’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관계자와 관객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종료 후에 1층 커뮤니티룸에 모여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소모임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 타임 영화 상영 종료 후에 진행한다.28일에 진행하는 ‘애프터 시네톡톡’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현재 상영 중인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7~9세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을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 20~11시 20분) 운영한다. 신라의 황금 문화를 주제로 황금문화재에 표현된 다양한 금세공기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왕을 만나다’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일 년에 서너 번은 해외로 나갑니다. 세계 미술시장 흐름과 안목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국내, 특히 우리 지역의 작가들을 발굴해 키울 수 있거든요. 또 하나 더 중요한 나의 역할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작품을 반드시 작가에게 받아내어 고객의 품에 안겨드리는 것이죠. 작가와 고객의 중간자 역할로서 무한한 희열감을 안게 되는 것,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 ‘예술로 놀자’를 공모한다.‘예술로 놀자’는 ‘방문형’과 ‘거점형’,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방문형’은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취약계층 지원시설 간의 1:1 매칭을 통해 직접 시설을 방문해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시설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라 군위군을 포함한 대구 소재의 문화취약계층 지원시설(아동센터, 노인복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상주 등 경북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경북청소년 연극페스티벌’이 16일 시상 및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경북연극협회(회장 백진기)가 주최해 도내 7개 고등학교 연극 및 뮤지컬 동아리가 참가한 이번 경북청소년 연극페스티벌은 청소년만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바탕으로 한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가정폭력, 이성문제, 입시현실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창작극이 눈에 띄었다.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작품상은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의 문화와 회복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실험프로젝트를 함께할 문화재생활동가(F5) 4기를 모집한다.문화재생활동가(F5)는 ‘문화도시 포항’의 협업 워킹그룹으로 지진과 코로나 등의 재난 상황을 겪으며 시민의 일상적 삶을 문화적 요소로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활동가 그룹이다. 컴퓨터 키보드에서 F5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삼보문화재단(삼보모터스(주))과 함께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한 삼보미술상을 제정하고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공모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의 원로작가 1명과 예술성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큰 만 40세 이하 청년작가 2명 등 총 3명을 선정한다. 접수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지원신청서와 미술 분야 전문가 2인의 추천서,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작가 본
(재)포항문화재단은 2023 문화예술교육 ‘화목한 예술놀이터’의 참여자를 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문화예술교육 ‘화목한 예술놀이터는 지역의 예술교육 활성화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문화예술팩토리 3층 컬쳐라운지(포항시 북구 삼호로 36)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프로그
순수수필을 지향하며 포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는 포항수필사랑(회장 윤순옥)은 열여섯 번째 동인지 ‘포항수필사랑’을 출간했다. 수필이라는 장르의 특성답게 회원 저마다의 자기 성찰과 진실한 삶이 수필 동인지 안에 빼곡하게 담겨 있다.2005년 창립한 포항수필사랑의 열여섯 번째 이야기는 ‘여름’을 주제로 회원 8명의 작품, 32편을 실었다. 공동주제를 포함해 4편의 작품을 실어 8인 8색의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김순희 작가의 ‘비 오는 숲속을 걸었어’는 봄비 내리는 어느 날, 수목원을 찾아 반나절을 거닐기에 좋은 길잡이가 된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최근 서천둔치에서 지난 4월말부터 지역의 청년문화활동가 및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경주 문화예술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4인(人)4색(色) 예술놀이터 현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성룡·김항규·정원기·
문혜린(41) 작가는 중세 템페라 기법의 맥을 이어가는 30여 명의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템페라(tempera) 작가들 중 힙한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작가다.템페라는 안료를 계란 등의 수성 용매에 섞어 만든 물감으로 그리는 그림이다. 라틴어의 ‘temperare(템페라레-안료와 매체의 혼합)’를 어원으로 하는 이 그림은 중세 유럽의 교회 미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서양에서 유화물감이 발견되기 이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였다. 르네상스 시기에는 물감의 특질을 통한 템페라 고유의 특성과 표현기법이 발전했던 반면에 현대미술에서
(사)한국예총 포항지회(지회장 최복룡)와 한흑구문학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류영재)는 지난 3일 한흑구의 한국문학사적 위상과 업적 재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이육사문학관과 포항 내연산 입구의 한흑구 문학비를 둘러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흑구 문학기행’을 했다. 포항문인협회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육사문학관을 살펴보고 문학관
“도라지는 홍삼과 견줘도 효능이 뒤떨어지지 않는 임산물이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생소합니다.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외국에도 도라지의 효능과 품격있고 몸에도 좋은 한국의 디저트를 널리 알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은 물론이고 베트남과 캐나다에서도 도라지가 호흡기 질환 예방과 면역기능의 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어요, 더불어 가공식품인 도라지정과와 도라지청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 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를 대표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수출해서 한국의 임산물을 전세계에 널리
(사)동대해문화연구소(이사장 이석태)는 16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해월 최시형 초기활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월 최시형(1827∼1898)은 동학 2세 교주로서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로부터 도통을 물려받아 조선 말 변혁의 시대에 동학을 민중 속으로 더 넓게 전포한 인물이다. 제3대 교주인 의암 손병희에게 교주를 물려주기까지 3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