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낭송회(회장 김일란)는 지난 29일 심산서옥(포항시 남구 효자동) 뒤뜰에서 한문학자이며 ‘한시(漢詩)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국내 최초로 발간한 강성위 한시인(漢詩人)을 초대해 한시와 자유시 등을 낭송하고 삶과 문학의 이야기를 나누는 ‘여덟 번째 시(詩)가 흐르는 뜨락’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서울과 포항지역의 문인, 시낭송가, 음악가, 동호인, 이웃
(재)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어린이날 주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귀비고 어린이날 주간 특별프로그램은 5일 오후 2시 야외 신라마을에서 ‘귀비go! 베틀 딱지왕’, 6일 오후 1시 30분 귀비고 일월라운지에서 ‘작은 농부의 소리 정원’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귀비go! 배틀 딱지왕’은 가족 단위 방문
선덕여왕경모회 정기총회 및 제5·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최근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열렸다.선덕여왕경모회는 지난 2011년 황명강(경북도의원) 등의 발의와 노력으로 창립된 경주의 여성단체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의 애민정신과 리더십의 계승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여왕의 탄생지이자, 여왕의 유적지가 가장 많고, 무엇보다도 여왕의 능이 있는 경주에 여왕을 기리는 여성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졌다.선덕여왕은 재위 중 국내로는 선정을, 국외로는 실리외교정책을 폈다. 무엇보다도 김춘추와 김유신 등 삼국통일의 주역인 인
세계 패션의 수도라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23 대한민국·프랑스 모델선발대회’가 9월 23일 프랑스 파리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다.4회 연속으로 프랑스 파리의 핵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해 우수한 복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시작됐다.매년 선발된 유럽 한복모델들은 대회장 앞 에펠탑에서 ‘한복 화보’ 촬영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내년 5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대회와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대회를 기념해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대한민국,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지난 28일 포은중앙도서관에 국보인 허준의 ‘동의보감’ 등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 콘텐츠 체험관인 ‘실감서재’를 개관했다.실감서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다.‘포항 실감서재’는 총사업비 2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검색의 미래 △디지털북 키오스크 △인터랙티브 지도 등을
포항 영화 제1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2퍼센트’(감독 문신구)가 전국 동시개봉 기념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포항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2퍼센트’는 오랜 조감독 생활과 연이은 실패는 물론 설상가상 생존확률 2%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영화감독 정문정이 첫 입봉작을 앞두고 주연으로 캐스팅된 국민배우가 사
경북매일신문사의 고충처리인 홍승현 변호사입니다.고충처리인은 ① 언론의 침해행위에 대한 조사 ② 사실이 아니거나 타인의 명예 그 밖의 법익을 침해하는 언론보도에 대한 시정권고 ③ 구제를 요하는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정정보도, 반론보도 또는 손해배상의 권고 ④ 그 밖의 독자나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자문에 관한 직무를 수행합니다.고충처리인 제도는 언론계에서 중요한 제도이지만 아직까지 고충처리제도의 홍보부족, 독자의 인식 미흡 등의 이유로 운영이 활성화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북매일신문사는 독자의 권익보호 및 고충처리 활성화
(재)포항문화재단은 내달 15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의 줄임말·삼세판) 4기를 모집한다.‘삼세판’사업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하드웨어와 그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시민문화를 확산하는 휴먼웨어, 그리고 문화적 활동을 의미하는 소프트웨어를 총체적으로 지
포항이 만든 영화 ‘2퍼센트’의 전국 동시개봉 기념 시사회가 포항시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27일 열린다.‘2퍼센트’는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포항지부가 1년간 기획, 제작하고 배급한 영화로, 27일 오후 1시 30분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전국 동시개봉을 기념하는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2퍼센트’는 포항시민 공모 최우수작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문신구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 배우 역시 시민 대상 신인배우 공모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할 영화감독 ‘문정’ 역에는 드라마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팩토리는 28일까지 ‘2023 팩토리 문화마당’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삶의 질 향상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포항의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주말 동안 총 4차례에 거쳐 ‘2023 POMA 다빈치 키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항시립미술관이 개발한 ‘야외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앱을 활용해 야외소장품 감상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호자 1인을 포함한 초등학생으로 각 회차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가 시작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이 구현되는 원리와 개념을 인식하고, 이와 연계한 미적 체험 활동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는 지난 15일 환호공원에서 개최한 ‘제36회 쇳물백일장’ 입상자를 발표했다.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는 포항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울산, 구미, 경주 등 전국에서 참가해 총 417편이 접수됐으며, 각 부문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모두 43명의 입상자를 결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운문 부문에 참가한 오주열(포항시·사진) 씨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상장과 작품집은 우편으로 발송한다.오주열 씨는 “38년 전 돌아가신
“국보급 작품만 6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조형물은 당나라의 서예가 회소의 작품입니다. 그 많은 소장품 중에 서예 작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먹과 선을 사용한 서예가 동양 예술의 정수임을 알리려고 한 것 아닐까요? 회소의 작품을 보는 순간, 저 역시 서예가로서, 특히 한글 서예가로서의 자부심을 느꼈습니다.”대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역내 생활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문화도시 형성을 위한 시민 제안 프로젝트 ‘너도나도 프로듀서’ 2차 참여팀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너도나도 프로듀서’는 시민이 경주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직접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주민등록상 경주시가 주소로 돼있는 시민, 경주시 소재의 직장인, 학생 등
포은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거점 연계형으로 포은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연일 및 구룡포 도서관에서 함께 운영된다. 포항의 숨겨진 장소와 이야기를 찾아내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일부터 신라천년서고를 이용하는 박물관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와 신라역사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선별한 북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북큐레이션은 ‘도록으로 만나는 국립박물관 특별전’과 ‘부처님 모시고 가는 당나귀’ 2가지 세션으로 운영한다.‘도록으로 만나는 국립박물관
관심을 끌고 있는 제5대 대구미술관장 선임을 둘러싸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술렁이고 있다. 채용 기관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진흥원)이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에 대해 내정을 취소하고 재공모에 나서자 안 전 내정자가 임용 취소 통지받은 이튿날에 즉시 법적 조치를 개시하면서다. 진흥원의 행정 절차 미숙 지적이 불거지면서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달 20∼24일 진행된 대구시립미술관장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안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에 대해 임용 후보 합격
대구미술관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2023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올해 수집 대상은 △1959년부터 1989년 이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체험,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체험형’에 선정돼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재)포항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일본인 가옥거리 내 중앙 계단(피어라 계단)에서 미디어 아트를 시범 상영하고 있다. 상영시간은 10분으로 매주 금, 토, 일 하루 3회(오후 7시 20분, 7시 40분, 8시) 상영한다.피어라 계단에서는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 △역동적인 포항의 철강 산업 △계단을 타고 흐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어라 동심이라는 4가지 테마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활용과 전 연령대를 겨냥한 주제를 선정해 포항과 구룡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