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영어교육과 김신혜 교수가 최근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1년 동안이다. 김 교수는 “지금 교육대학원은 양성기능 축소와 재교육과정 개편, 입학자원 감소라는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도록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회원교의 다양한 의견과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교육대학원이 새롭게 도약하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졸업생 안태현 박사(88학번·사진)가 최근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했다.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은 국가 차원의 인사검증을 거쳐 임명하는 고위공직자다. 안태현 박사는 국립안동대 민속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경 옛길박물관장과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장으로 근무했다.한편, 민속학과는 국가를
포스텍(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차형준 (54·사진) 석좌교수가 최근 ‘제9대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 1월부터 2년이다.1999년 포스텍에 부임한 차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해양바이오 원천소재를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그는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원천개발 연
이용호(59·사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기 1년의 대한국제법학회 제49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국제법학회는 1953년 6월 16일 결성된 법학 분야 최초 학회로 지난 70년 가까이 한국의 국제법 연구와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국제법과 관련된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는 등 국가 발전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 교수는 “학회를 발전시킨
제42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에 김주영 병무청 전 병역자원국장이 17일 취임했다.김 신임 청장은 충북 청주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병역자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병무혁신에 기여했고, 조직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김주영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김유식(55·사진) 전 경북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이 제78대 상주경찰서장으로 17일 취임했다.김 신임 서장은 경북 경주가 고향으로 영천 영동고를 거쳐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그는 1996년 순경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경북경찰청 112상황팀장과 대테러의경계장, 경비경호계장, 경비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김유식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든든한 이웃경찰
제68대 영주경찰서장에 윤종진(59·사진)총경이 17일 부임했다.윤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 영주시민 중심의 치안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영주경찰은 영주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치안서비스 제공과 경찰을 위한 우리끼리의 치안행정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윤종진 서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제34대 대구수성경찰서장에 오완석 전 대구경찰청 정보과장이 17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본관 4층 강당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오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7기)를 졸업한 후 1991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 대구청 경무과장, 대구남부경찰서장, 대구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오완석 신임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
한용우 전 동해세관장이 제34대 포항세관장으로 10일 취임했다.한 신임 세관장은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와 관세청 심사정책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천안세관장, 동해세관장 등을 역임했다.한용우 세관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의 지원을 위해
김기재 전 광양세관장이 제29대 구미세관장으로 10일 취임했다.충남 서산 출신인 김 신임 세관장은 1990년 경제기획원에 임용돼 2002년 관세청에 전입한 후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수원세관장, 안산세관장, 광양세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김기재 세관장은 “구미세관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해 온 첨단 전자·정보·통신의 지역 수출입 기업 지원에
김형민 26대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신임 김형민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해 해양경찰청 상황기획팀장, 경비계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바다’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바다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바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서종식(51·사진) 신임 지부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서 지부장은 “예천군민을 위한 농협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안정적인 농업경영, 살기좋은 농촌, 친절한 농협인, 봉사하는 농협,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서종식 지부장은 1998년 1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영주시지부, 상호금융
신임 이성호(59·사진) 청송군 부군수가 “청송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행정경험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송군의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5일 밝혔다.이 부군수는 경산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영천군 청통면에서 행정주사
지난 1일 경북동부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으로 이문도지사장이 새로이 부임했다.이문도 신임 지사장은 산업보건분야 전문가로서 지난 1992년 입사한 이래로 공단 지사 직업건강팀장, 본부 사업기획본부 서비스안전부장, 미래전문기술원 전자산업보건센터 소장, 미래전문기술원장 등 주요 산업보건분야 전문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이문도
신임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신임 이 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지난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후 미래발전기획단 부장, 산업단지처장, 도시재생계획처장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 본부장은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 구축 △소통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 조성 △정부 정책사업의 적극적인 수행 등 경영 기조를 제시하고 최
황영섭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최근 부임했다.황 과장은 10년 이상의 영덕지역에서 근무해 누구보다도 지역사정에 밝으며, 직원에 대한 배려와 업무 능력이 뛰어난 교육계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8년 봉화 물야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9년 1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했다.안동 출신인 그는 안동영호
박치민 제11대 포항남부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신임 박치민 서장은 경산 출신으로, 1990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입문하고 경일대학교 대학원(소방방재행정)을 졸업했다. 안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청 기획조정관실, 청도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과 행정업무를 두루 거쳐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
윤창배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이 3일 취임했다.윤 본부장은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해 클러스터사업팀장, 홍보실장, 비서실장, 경영지원실장, 안전실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윤 본부장은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구미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의 활력제
3일 신임 정상호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이 부임했다.신임 장 본부장은 대구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지역 자동차검사소와 본사 자격관리처장, 대구경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울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또 경찰청 교통규제심의위원회 위원, 대구시 교통위원회 위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경북도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제22대 경산소방서장으로 정윤재(57) 소방정이 1일 부임했다.청도 출신으로 현장 지휘통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정 서장은 청도 이서고와 경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돼 경산소방서 119구조대장과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경상북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심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