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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포항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매우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포항상의가 지역내 상시종업원수 5인이상 제조업체 97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기준치=100)지수가 `72`로 조사돼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전분기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BSI지수는 지난 2009년 2/4분기(5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불황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진국의 경기침체와 남유럽발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세계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한국경제 또한 당분한 저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들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대 후반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불황의 골이 깊어 자연스런 성장모드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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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신재철·포스코 상무)는 2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동국제강그룹 본사) 3층 페럼홀에서 국내 산·학·연 소속 건설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강구조 초고층 건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합성구조 요소기술`이란 주제로 초고층 건축의 국내·외 동향과 기술관련 정보를 공규·교환하고 초고층 건축에서의 강구조 활용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메인하드社 이승제 한국지사장은 `Innovative Structural Solutions for Tall Buildings`이란 주제특강을 통해 국내·외 초고층 설계 및 시공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RIST 김진호 본부장과 현대제철 이재석 박사는 건설용 강재에 적용된 신기술과 사례에 대해 설명하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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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행복 중소기업에 취업하세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병천)이 청년층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책자로 발간했다. 20일 중진공경북동부지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공동으로 청년층 인력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근무환경과 복지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 25개사를 발굴해 `우리시대 행복지수 1등기업`으로 선정하고 책자로 발간해 전국의 대학교와 직업훈련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행복기업 발굴 프로젝트`는 대기업 못지 않은 복지환경을 갖추거나 미래성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널리 알려 이들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총 121개사가 행복기업에 지정됐다. 올해 발간한
일반
등록일 2011.12.20
게재일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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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국내 가전사 ㈜모뉴엘과 제휴해 32인치 LED TV인 `통큰 LED TV`를 21일부터 49만9천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가 10월 말 대만 회사와 합작해 LED TV를 49만9천원에 판매한 데 이어 롯데마트도 같은 가격의 저가 LED TV를 출시함에 따라 시장 판도가 주목된다. 이 제품의 패널은 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은 것으로, 풀HD 해상도(1920x1080)에 120Hz 구동기술(화면주사율)을 갖췄다. 120Hz 기술은 초당 60프레임의 영상 사이에 치밀하게 계산된 중간 이미지를 임의로 삽입해 영상의 해상도를 배로 높여 동영상 잔상을 줄인 기술이다. 롯데마트는 “경쟁 유통업체가 최근 내놓은 LED TV와 값은 같지만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120Hz 패널을 채택해 품질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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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사용시 기술료를 부담해야했던 건설관련 중소기업들에 LH가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은 보유 특허(실용신안 포함)에 대해 해당 특허 기술을 요구하는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특허는 LH가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특허 202건 중 공동권리자 우선 사용건을 포함한 84건으로서 공동권리자 의견 수렴 후 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공되는 특허 내역으로는 건축, 토목, 전기 등 건설분야의 자재 및 시공방법 등에 대한 기술이 대부분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의 무상 실시에 관한 정보는 LH 홈페이지(http://www
건설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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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체 시공순위 5위로 뛰어 올라 온 포스코건설이 직원들의 연봉은 10대 건설사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다. 시공순위 1위인 현대건설도 평균 연봉은 4위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19일 10대 건설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연봉을 가장 많이 주는 업체는 시공순위 6위인 대우건설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9개월치 월급을 더한 결과, 1인당 평균 5천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시공순위 5위인 대림산업(5천480만원), 3위는 시공순위 9위인 SK건설(5천190만원)이 차지하면서 연봉 랭킹 상위권에 진입했다. 단, SK건설은 성과급과 포상금, 연차수당 등을 연봉에 포함시키지 않아 실제 수령액은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시공능력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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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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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회장 김용창)는 지난 5일 지식경제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에 관한 산업용 전력사용 절감률 완화 건의문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4곳에 전달했다. 구미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계약전력이 1천kW 이상인 전기 사용자는 일일 피크시간대 4시간동안 총전력 사용량을 전년대비 90%를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해 이를 지킬 경우 구미공단 관련 업체는 조업 중단 등 생산차질을 빚게 돼 전년대비 전력량 10%는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전력량을 줄이고자 전년대비 전력사용 10% 이상 절감치 못할시 하루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돼 에너지사용 제한 기간에 구미공단 관련업체에 모두 과태료가 부과될 시 과태료 부과금액만 수억 원에 달해 수출 경쟁력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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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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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내 경북FTA 활용지원센터가 20일 오전 개소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미상의 김용창 회장, 김관용 경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 위원, 구미상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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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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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에 본격 나선다. 19일 포스코엠텍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합작공장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알루미늄탈산제 생산설비 구축 사업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용이 140억원 규모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포스코엠텍(지분 60%)과 알루미늄 전문 생산업체 디에스리퀴드(DS Liquid)의 공동출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엠텍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 `포스코엠텍인도네시아(PT.POSCO MTECH INDONESIA)`사명으로 법인 설립을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장설립은 PT.KS-포스코 합작 제철소에 탈산제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업으로 향후 3~4년 내 연간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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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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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TC가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생산증설 투자로 수주량 및 매출이 향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의 생산력 증강에 따른 수주 영향으로 내년 포스코ICT의 매출액은 올해 대비 36% 증가한 1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106.25% 늘어난 8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이 최근 브라질 CSP사와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약 5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해 이와 관련힌 설비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질 CSP사는 브라질 철광석업체인 발레(50%)와 동국제강(30%), 포스코(20%)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각 공정별 전기 및 IT 관
일반
등록일 2011.12.19
게재일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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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그룹은 지난 16일부로 계열사 DK유엔씨(DKUNC) 변명섭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21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 측은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인사로 성과 중심의 원칙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인사에서 당진공장장에 연태열 부사장, 영업과 수출 총괄로 변철규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략경영실 이성호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또한 계열사인 DK유아이엘(DK UIL)의 김상주 부사장, 국제종합기계 남영준 부사장이 각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변명섭 대표는 대한항공, 삼성SDS, 삼성자동차 등을 거쳐 2005년 동국제강에 합류, 경영혁신추진본부 부본부장, 경영혁신추진담당 상무, DK UNC 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김상주 DK유아이엘 김상주
일반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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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설계공모심사에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열린심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 참여형 열린심사는 1차 선호투표, 2차 전문가의 설계심사, 3차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심사위원단의 최종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민의 참여로 선정될 `City-Tower`는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 내에 들어서는 높이 450m의 타워로 국가적인 랜드마크 및 인천청라의 구심점이 될 주요시설이다. 또한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수용인원 1천400명의 LH 본사 신사옥은 2014년 입주예정으로 지역주민 및 LH 직원이 참여해 총 3단계 심사절차를 거치게 된다. /윤경보기자
건설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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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맞춤형 설계 호응 5%의 계약금과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파격적인 분양가에다 맞춤형 설계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수성못 코오롱하늘채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신천과 수성못, 앞산, 법니산으로 이어지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포함돼 있으며 롯데마트,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가깝고 홈스파월드, 대구한방병원, 수성아트피아 등 모든 문화, 의료, 쇼핑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고객들의 호응에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는 오는 24일까지 상담과 계약을 하는 방문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 대형 LED TV를 비롯한 로봇 청소기, 고급 장난감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올 연말까지 계약 고객에 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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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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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이모(54)씨가 창업한 것은 삼겹살 전문점이었다. 인테리어 비용 등 가게를 내는 데 들어가는 돈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기본적인 수요가 있어 경기둔화의 영향을 덜 받겠다는 생각에 창업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오판이었다. 지금 그에게 남은 건 1억2천500만원의 빚뿐이기 때문이다. 이씨는 “올해 들어 자영업자가 늘어난다더니 정말로 주위에 비슷한 음식점이 여럿 생겼다. 월 소득액이 200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이자 내기도 어렵다. 은행 연체가 여러 달 이어지다 보니 견딜 수 없는 지경이다”고 말했다. 이씨는 최근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숨겨진 가계부채`라고 할 수 있는 자영업자 가계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민,
일반
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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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지난 15일 산업용 플랜트업체 한텍엔지니어링과 상생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 정책의 일환으로 관련 사업부서와 1~2차 협력사간 1대1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텍엔지니어링은 중소형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세계시장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08년 포스코건설이 5천t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한텍에 발주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한텍은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처음 수주했지만 농축기술을 이용한 플랜트를 포스코건설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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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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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차전지 양극재 사업 진출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광그룹 계열의 전자소재 업체인 휘닉스소재와 자산 700억원 규모의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와 휘닉스소재의 합작사는 내년 3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휘닉스 소재 제2공장에 본사를 두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출자 구조는 5대 5이며 이사회도 동수로 운영키로 했다. 합작사 대표는 최인호 휘닉스소재 대표가 맡는다. 휘닉스소재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전자재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다 최근 전기자동차(EV)용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금속계 음극재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보광그룹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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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8
게재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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