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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전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경매업체 지지옥션이 분석한 `11월 대구·경북 경매동향`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경매 시장 경쟁률 1위는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평광아파트로 첫 경매에서 19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 6천700만원 대비 117%인 7천856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 삼주봉황타운아파트가 차지했다. 첫 경매에서 19명이 응찰해 감정가 5천500만원 대비 131%인 7천205만원에 낙찰됐다. 경북의 토지경매 시장은 지난달 52.9%를 기록하며 저조했던 낙찰가율이 크게 올라 88%를 나타냈으며, 낙찰률도 47.1%를 기록해 전국 34.2%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지 경쟁률 부문
건설
등록일 2011.12.11
게재일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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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경기부진으로 국내 경제는 3.8%에 머물고, 세계경제 역시 3%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은 지난 9일 포항상의가 마련한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비용 및 원가절감 등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이날 `2012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대응방안` 주제 강연을 통해 “남유럽발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세계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우리경제도 당분간은 저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과거 불황은 정부개입으로 불황주기와 영향이 관리되는 경기순환적 특성을 가졌으나 이번의 불황은 지난 2008년 경제위기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반
등록일 2011.12.11
게재일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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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현재 수행 중인 인천국제공항 수하물관리시스템(BHS)에 이어 공항의 통신 인프라 운영도 맡게 됐다. 포스코ICT는 아시아나IDT, 하나정보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항 운영의 핵심 시설인 운항정보 표출 시스템, 입출국 안내 시스템 등과 같은 운항정보시스템과 안내방송설비, 영상위성설비 등의 통신시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통신 인프라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내년 1월부터 앞으로 3년간 관련 서비스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항통신시스템과 운항통신시스템이 서로 다른 기업에 의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것을 포스코ICT 컨소시엄이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련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포스코ICT는
일반
등록일 2011.12.11
게재일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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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과 포스코, 브라질 발레 3사가 합작 추진하는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총 48억6천800만달러가 투입될 전망이다. 11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3사 합작사인 CSP가 총 48억6천800만달러를 투입해 브라질 세아라주에 300만t급 제철소를 오는 201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는 것. 총 투자금 가운데 50%는 외부에서 차입하고, 나머지 24억3천400만달러를 합작 3사가 자본금으로 납입할 예정이다. 3사의 지분은 발레 50%와 동국제강 30%, 포스코가 20%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약 7억3천만달러, 포스코는 약 4억8천700만달러를 출자하게 된다. 동국제강과 포스코는 최대주주인 발레의 지분 중 절반을 영업생산 개시 3년 내에 취득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보유
일반
등록일 2011.12.11
게재일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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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관(세관장 김성원)은 내년 초 발효되는 한·미 FTA에 대비 관내 수출기업들이 협정발효 초기부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에 나섰다. 올해 구미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340억달러로 그 중 미국 수출이 60억 달러를 차지해 대미 수출기업들의 한·미 FTA 적용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세관은 대상기업들이 시행 초기부터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 한 뒤 협정 발효 후도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원산지 판정계도와 이를 점검, 보완해 해당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협정 발효 이전에 업체의 자료를 토대로 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과 직접운송원칙 충족 여부를 검토해 활용방안에 대한
일반
등록일 2011.12.11
게재일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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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01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지난 6일 발표했다. 다자녀추가공제는 기본공제 대상 요건을 갖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적용된다. 자녀가 2명일 때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1명당 2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20세 이하 자녀가 3명이라면 공제금액이 작년 150만원에서 올해 300만원으로 불어난다. 여기에 자녀 기본공제(각 150만원)와 6세 이하 자녀공제(각 100만원)까지 받게 되면 3자녀 관련 소득공제는 1천50만원이 된다. 월세를 사는 근로자의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 절차는 간편해졌다. 작년까지는 반드시 집주인이 확인한 `주택자금상환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무통장입금증만 있으면 된다. 집주인과 세입자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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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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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마전동에 사는 정태환(30)씨는 12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포항 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과메기를 맛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정씨는 포항에서 온 대학 친구를 통해 과메기를 처음 맛 본 후 타지역에서 과메기를 먹어 봤지만, 그 맛이 나지 않아 한동안 과메기를 먹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산지인 포항에서 택배로 배달된 과메기를 맛보고 나서 다시 과메기 맛에 푹 빠졌다. 올해도 직장 동료와 함께 과메기 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요즘 저녁때만 되면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는 택배 차량이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몇 해 전부터 과메기의 인기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택배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 로젠택배 구룡포영업소 백기준 기사는 “하루 평균 1천~1천500개
일반
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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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13번째 월급`이라고 표현된다. 꼼꼼히 준비하고 대응하면 월급만큼의 두둑한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규정을 잘못 적용하거나 혜택을 더 받으려다가 오히려 돌려받은 돈을 가산세까지 물어가며 토해내는 일도 있다.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에서 자주 범하는 실수와 잘못을 정리했다. ◇과다 공제는 `절대 조심`=종종 주위에서 연말정산을 많이 받았다가 몇 개월 뒤 돈을 세금으로 더 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연말정산 신고가 끝나면 국세청이 세밀한 분석과정을 통해 과다공제 혐의자를 가려낼 때 적발된 경우다. 국세청의 중점 점검 대상은 부양가족 중복공제, 소득이 있는 부양가족 기본공제, 주택자금 과다공제, 허위 기부금영수증을 이용한 공제다. 과다공제자로 밝혀지면 납부세액에 가산세까지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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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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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들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기술 설비증설 및 탄소배출 저감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CCS는 온실가스 직접 감축 효과가 가장 큰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산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지난 8월 연 3천t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시험설비를 준공했다. 2013년 완공 예정인 포항제철소내 200만t급 파이넥스 설비에 해당 포집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가동해온 연 150t 규모의 시험설비를 철거하고 20배 규모의 설비를 새롭게 준공했다”며 “포집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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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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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부터 국세청의 전자 프로그램을 활용해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한다. 그동안 포스코 직원들은 연말정산을 받기 위해 각종 신고서와 공제서류를 준비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해야 했다. 또한 관련서류 준비와 검증작업 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포스코는 이런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연말정산 관련 워크 다이어트를 실현하기 위해 연말정산 데이터 자동입력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 연말정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직원들은 국세청(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소득공제 파일(PDF형식)을 개인PC로 내려받아 연말정산 시스템에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파일 등록 시 공제 데이터가 자동 추출돼 시스템에 저장되므로 직원들은 별도로 입력하거나 검증하기 위해 연말정산 신고서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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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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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이하 포항TP)는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자금조달 기회 확대와 투자활성화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8일 포항TP에 따르면 오는 13일 포항TP A/V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 파이오니어 프로그램(투자 및 대출)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분위기 고취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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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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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국내 중견 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과 후판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 후판공급에 나섰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그동안 경기침체 및 공급과잉, 중국산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판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8일 동국제강은 조선용 후판 시장을 둘러싼 국내 철강 3사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 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과 후판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달부터 후판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앞으로 성동조선해양이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후판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했으며, 성동조선해양도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타 철강사 제품보다 앞서 동국제강 제품을 구매키로 했다. 포항ㆍ당진공장에 연산 45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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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8
게재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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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에서 촉발된 경기 침체로 내년에 생기는 신규 일자리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여건이 악화하면 이전보다 소비가 줄어들어 경기를 더욱 짓누르고 주가를 끌어내리리는 요인이 된다. 7일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취업자 수가 올해보다 24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들어 10월까지의 평균 증가인원인 40만7천명에 비해서는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의 32만3천명에 비해서도 부진한 편이다. 증권사들은 연구기관들보다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편이었다. 이들 증권사는 내년 신규 취업자 수가 올해보다는 줄어들지만, 작년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내년 30만명 초반대 수준의 취업자 수 증가를 예상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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