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와대는 10일 `성탄절 특별사면`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탄절 특사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그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 정부 임기 내 특사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말하기)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성탄절 특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쐐기를 박은 것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
2013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결과, 경북 지역에서 89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형사립고인 포항제철고등학교가 26명을 합격시켜 도내 고교 중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일반계 고교 중에서는 포항영신고등학교와 경산의 대구가톨릭대사대부속무학고등학교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9일 수시모집 입학전형 결과를 발표했었다. 도내 1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사학 명문임을 재차 확인한 포철고는 인문계열에서 7명, 자연계열에서 19명 등 총 26명이 합격했고, 4명을 배출한 포항영신고와 무학고교의 뒤를 이어서는 경북과학고와 포항영일고, 경주문화고, 영주대영고, 경산여고와 영양여고, 경주고교가 각각 3명의 합격자를 냈다. 특히 영양여고는 특성화 된 교육이 이번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구미시와 구미시 공무원직장협의회(직협)가 공무원들의 공로연수 개선작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구미시는 공무원 공로연수 개선작업으로 정년 1년 전 공로연수를 희망할 경우 교육을 보내지만 그렇치 않을 경우 현직에서 정년퇴직시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공무원이 현직 근무도 하지 않으면서 교육을 갈 경우 업무 공백은 물론 수당을 제외한 급여가 정상 지급돼 연간 수억원의 예산 낭비를 가져오는 만큼 공로연수 폐지는 불가피하다는 견해이다. 또한, 공로 연수를 폐지하더라도 6개월이 지나면 인사적체가 자연스럽게 해소돼 공로연수폐지가 인사적체를 가져 오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지방 공무원 임용령에는 단체장이 원활한 인사운영으로 필요하면 정년 잔여기간 내 공로연수 계획을 자체 수립해 시행할 수 있다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최근 강추위로 수도계량기 파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하 10℃에서도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동파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리콘이 내장된 동파방지형 계량기가 내구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는 습식계량기에 대한 보온재 효과검증에서는 보온재의 보온지속효과는 1~7시간 정도였으며, 영하 10℃에서의 보온효과는 보온팩, 헌옷과 신문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겨울이면 동파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왔지만 실험을 통해 동파방지형 계량기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된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교체지원 등으로 동파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전국 139개 전문대학이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5만2천630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2013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대들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대학별 계획에 따라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인원은 작년의 5만7천561명에 비해 4천931명(8.6%) 감소했다. 정원 내가 4만151명, 정원 외가 1만2천479명이다. 전문대 가운데 2년제 학과는 정원 내 총모집인원의 59.2%, 3년제 학과는 35.2%, 4년제 학과는 5.6%다. 전문대에서 유일하게 4년제 학과로 운영되는 간호과는 38개 대학이 4년제고, 나머지는 3년제다. 일반전형을 시행하는 138개 전문대 중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
대구시내버스의 외부광고를 전국경쟁입찰로 전환해 수십억원의 혈세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내버스조합은 지난 7일 2012년부터 3년간 대구지역 시내버스 1천500여 대의 외부광고를 대행하게 될 대구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사업자 입찰을 실시한 결과, 부산지역 A업체가 낙찰됐다. 지난 2009년 전국경쟁입찰로 전환한 시와 조합은 이번 입찰에서도 전국경쟁입찰을 추진, 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10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지난번 입찰 때보다 52억여원이 증가한 120억200만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매년 수백억 원의 혈세로 지원하던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가운데 50여억원(3년간)을 절감하게 됐다. 이에 앞서 대구시와 조합은 지난 2007년 (주)서방에 55억원에 수의계약을 하는 등 그동안 수의계약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경부고속철도 KTX 대구도심 지상화에 따른 철로확장공사(기간:2012.12~2014.10)에 따라 기존 신천대로에서 신천교 방향 출구위치가 오는 15일부터 조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12일부터 신천동로 칠성교~신천교(동편) 구간은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된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신천동로 칠성교~신천교(동편)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철도교량 공사 중 차선이 수시 변경될 예정”이라며 공사구간 통과시 서행 및 안전운행을 당부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대구·경북 인권·사회단체들이 UN이 정한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올해 대구·경북 5대 인권뉴스를 선정했다. 대구·경북 지역 22개 단체로 구성된`2012 대구·경북 인권주간 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인권뉴스`와 `2012 인권증진뉴스`를 각각 발표했다. 이날 이들 단체가 발표한 인권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올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 23개를 인권뉴스 후보로 선정한 후 각 단체 회원과 언론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5대 인권뉴스`로는 고용노동부의 이주노동자 사업장 선택권 제한, 의무급식 막은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송전탑 건설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 청도 주민, 구미 불산 유출 사태, 학교 비정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내년부터 대구 거주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3년 이상 대구시로 되어 있어야 대구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구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거주지에 대한 응시자격을 대구·경북 거주자에서 대구 거주자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2013년부터는 시험 시행연도 1월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로 되어 있거나, 시험 시행연도 1월1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로 되어 있는 기간이 합산해 3년 이상인 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시는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내년 8월24일,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0월5일 각각 실시키로 하고 시험별·직렬별 선발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민족의 소리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문경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국립아리랑박물관 건립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경시는 지난 10월 아리랑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해 전국에서 가장 최적지라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국립 아리랑박물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새재는 삼국시대부터 서울과 영남을 잇는 연결도로로 이용되면서 고갯길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또 선교사이자 고종 황제의 특사인 헐버트(1863-1949)가 채보한 아리랑 가사에 유일하게 문경새재가 담겨 있어 문경새재아리랑이 아리랑의 원조 지역으로서의 학술적 당위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회를 방문, 김장실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박물관 문경건립에 대한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지난 8일부터 150㎡(약 45평) 이상의 식당·호프집·커피숍·제과점 등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 대상으로 정해지자 업주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술을 마시러 온 손님에게 한 겨울에 밖에 나가 추위에 떨면서 담배를 피우라고 할 수가 없어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지난 8일 오후 8시 포항 북구에 위치한 대형 호프집.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인지 술을 마시는 손님들은 남녀 할 것 없이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30대로 보이는 남성에게 금연구역에 해당되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자 “내년 7월부터 과태료를 물어야 된다면 아직은 괜찮은 것 아니냐”며 “이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라고 한다면 누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싶겠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대구지역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취수장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4대강 자전거 길` 건설 중단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구지역 13개 단체는 1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가 취수장이 있는 낙동강 위로 4대강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식수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즉각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제의 자전거길은 매곡취수장에서 죽곡취수장을 잇는 1.4km 구간에 달하고 있다”며 “취수원 바로 앞에 자전거길이 조성돼 식수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곡취수장은 식수를 취수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의 출입까지 통제하며 관리하는 곳”이라며 “만약 이 위로 자전거길이 지나간다면 식수원이 오염은 막을 수 없다”며 “만약 오물이나 독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
파업이나 천재지변으로 버스나 택시운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전세버스나 자가용 차량의 무상운행이 가능하도록 한 `대중교통 비상운송 조례`가 전국 최초로 안동시에서 제정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버스·택시 등 잇따른 파업에 따른 대중교통 운행중단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동시 대중교통 비상운송 대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경우 지난 5월29일 병원셔틀버스 운행중단을 요구하며 지역 택시업계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고 버스가 파업직전에 이르기도 했다. 또 6월20일에는 전국 LPG가격인하를 요구하는 택시파업 등 대중교통 업계의 릴레이 파업이 발생했다. 이처럼 올 들어 4번이나 대중교통 중단사태로 시민들이 큰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자
일반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댓글 0
-
대구상공회의소는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13일 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 대구경제포럼 제17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동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2013년 한국기업의 6大 경영이슈`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저성장 기조 지속, 새 정부 출범 등 내년도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이 비교우위 분야를 핵심으로 입체적 다면적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신경영패러다임인 `넥서스(Nexus) 경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1995년 8월에 창립하여 올해로 18년째인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기업경영 관련 당면 이슈와 다양한 경영기법 등 주제를 선정,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포럼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본 포럼은
일반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댓글 0
-
-
경주시가 최양식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계획이 경주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시장의 입지는 물론 간부 공무원들의 업무능력까지 비판대에 올랐다. 경주시는 지난 4일 개회한 제182회 2차 정례회에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부의했지만, 시의회 문화시민위원회는 5일 위원회 회의에서 이를 보류했다. 경주시는 직영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사적지 관람료 및 주차료 징수, 공영주차장, 불법주정차 차량견인·보관대행사업 등의 업무를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시민생활 편의 및 복리증진에 기여할수 있다며 이를 추진해 왔다. 최 시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10년 타당성 용역이 발주됐고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거쳐 이어 지난 2월 조례
일반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