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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방안이 미지근하다. 정부는 지난 10일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특히 취득세 감면 등 매수자들에게 호재가 되는 부분이 제외돼 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민영주택 재당첨제한 폐지나 공공택지 85㎡ 이하 전매제한 완화 등은 분양시장의 호재로 예상된다. 정부가 발표한 주요 내용을 보면 △투기지역·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완화,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 등 시장과열기 도입된 규제 정상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지원대상·한도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5천억원 추가지원 등으로 실수요자 내집마련 지원 △1세대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보유요건 완화(3→2년),
건설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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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는 무주택자의 주택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세제 정책이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가구 1주택의 비과세요건이 2년으로 단축되고 2년 안에 집을 팔아도 세금을 깎아준다는 점이다. ◇1주택자 비과세 요건 및 양도세 기준 완화지금까지 9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 1채를 가진 사람은 무조건 3년을 보유해야 양도차익에 따른 세금을 물지 않았다. 이민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3년 내에 집을 팔면 양도차익에 맞춰 6~38%의 세금을 내야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으로 1가구 1주택자는 2년 보유만 하면 언제든 세금 부담없이 집을 사고팔 수 있다. 주택 매매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주택 두 채를 보유한 사람에 대한 양도세 특례기준은 `2년 내 종전주택 양도 때 양도세
건설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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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두와이히 주택부장관이 지난 2월 양국 정상 간에 논의된 한국기업의 주택 50만호 사업 참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한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이날 두와이히 장관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한국 정부가 추천한 20개 건설업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건설업 등급 면제를 요청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한국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두와이히 장관은 “한국 업체들이 사우디 주택사업에 참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건설업 등급 면제 등 모든 제도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현지 에이전트를 거치지 않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두와이히 장관이 건설업 등급 면제 등 특례조치를 공식 확약함으로써 향후 한국 업체의 사우디 주택시장
건설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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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의 국외부동산 취득이 여전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1분기 거주자의 외국부동산 취득 동향`을 보면 올해 1~3월 국외 부동산을 사려고 송금한 돈은 4천950만달러다. 작년 4분기(2천770만달러)보다 2천180만달러 증가한 것이나 2010~2011년 분기별 평균(6천300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 4천430만달러(89.5%), 법인 520만달러(10.5%)다. 개인 구매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취득 목적은 투자용(3천880만달러·78.4%)이 주거용(1천70만달러·21.6%)을 압도했다. 북미지역이 64.2%로 여전히 많았으나 비중은 작년 동기(77.9%)보다 급감했다. 아시아지역 비중은 13.2%에서 20.2%로 높아졌다.
건설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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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과 6대 광역시, 경기 일부 지역의 오피스 빌딩 1천동과 매장용 빌딩 2천동을 대상으로 1분기 평균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 빌딩은 1.78%, 매장용 빌딩은 1.66%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 빌딩은 0.25%포인트, 매장용 빌딩은 0.16%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이다. 국토부는 “일부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수익률이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한 불안요인이 상존하는데다 부동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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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최대림)가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서면서 행복한 직장만들기에 나섰다. 13일 회사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CANDO365 코칭리더십 김민경 대표강사를 초청해 `행복 소통 코칭`이란 주제로 소통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을 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양한 강의기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회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에 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대림 대표는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산업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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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은 자유무역협정(FTA)에 관심이 많지만 원산지 증명과 증빙의 어려움, 세부내용에 대한 정보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월부터 2개월동안 전국 14개 국가산업단지 내 323개사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실태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FTA 인지도는 높은 편이 53.8%로 낮은 편(9.6%)이라는 응답에 비해 5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이 가장 큰 응답분포(22.7%)를 점유했고 중국(21.1%), 일본(16.9%) 순이었다. FTA 활용 애로사항으로는 FTA의 세부내용에 대한 정보부족, 원산지 증명과 증빙의 어려움, 실무적 내용에 대한 교육부족 등이 높게 나타나 FTA와 관련된 내용의 난해성
산업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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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은행권 중 올해 1분기 퇴직연금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의 4월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대구은행이 퇴직연금사업자 중 올 1분기 비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수익률에서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비원리금보장상품이란 퇴직연금 상품 중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퇴직연금의 경우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원리금보장상품과 비원리금보장상품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대구은행의 올해 1분기 확정급여형(DB형)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5.83%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퇴직연금 전 사업자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어 부산은행이 4.95%, 신한은행 4.82%, 국민은행 4.51
일반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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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항제강소 1후판공장 폐쇄 발표는 곧 국내 후판시장의 첫 감산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난다`는 속담처럼 중국산 유입이 결국 국내 후판공장의 문을 닫는 상황까지 몰고 온 것이다. 업계의 전망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시장의 수급상황 판도가 어떻게 변할까 하는 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철강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지난해 국내 후판 실제 생산량은 포스코 600만t, 동국제강 330만t, 현대제철 100만t 정도로 총 1천30만t 안팎이었다. 같은 기간 중국산 후판은 410만t 가량 수입됐다. 따라서 시장에 공급된 후판은 1천440만t 정도. 반면 지난해 국내 후판 수요량은 1천280만t 정도였다. 160만t 정도가 과잉 공급된 것이다. 국내 업체들은 지난해 동남
산업
등록일 2012.05.13
게재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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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해당 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시행에 따라 이달 둘째 일요일인 13일에도 의무 휴무를 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전국 143개 점포중 55개 점이 문을 닫는다. 서울에서는 강서(가양·공항점)·강동(천호·명일점)·성북(미아점)·은평(은평·수색점)·성동(왕십리·성수점)·마포구(마포공덕점) 등 자치구에서 10개 점포가 이날 휴무한다. 토요일인 12일은 충남 서산점 1개만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서울의 강동·강서·마포·성북·송파구의 6개 점포 등 전국 128개 점포 중에서 57개가 일요일 휴무한다.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인 익스프레스는 308개중 116개가 이날 쉰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5.10
게재일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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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가 세계적인 윤리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리딩금융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10일 DGB금융지주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이하 FTSE)가 세계적인 윤리적 기업만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FTSE4Good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고 밝혔다. FTSE는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 소유한 기업으로, 이들이 발표하는 FTSE지수는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지수(MSCI)와 함께 세계 2대 투자지표로 꼽힌다. 주로 유럽계 투자자금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FTSE의 선진시장에 편입됐다. FTSE4Good 지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의 책임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업 성과를 측정하고 그 기업에 투자를 촉진하기
일반
등록일 2012.05.10
게재일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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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날까지 각 층 행사장 및 본 매장에서 감사 선물 기획전을 마련한다. 내용으로는 △지하 1층 정관장이 홍삼농축액 기획세트 33만3천원, 네이쳐스 비티민 감사세트 7만3천500원 프리이멈식품관은 신선과일 선물세트 12~17만원 등 건강 식품과 한우, 와인, 굴비 등 인기 웰빙 음식을 선보이며 △1층 잡화·화장품매장은 따가운 햇살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헤라 썬크림 한정세트 4만원, 설화수 윤조에센스 8만5천원, MCM 토트백 65만5천원, 루이까도즈 지갑 14만3천원 등에 △7층 이벤트홀은 마에스트로 캐주얼, 로가디스그린 등의 여름 인기 남성캐주얼 의류와 닥스, 레노마, 카운테스마라 셔츠, 넥타이세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태진기자
일반
등록일 2012.05.10
게재일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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