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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주택가격은 전국적인 오름세에도 불구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7월말 기준 포항의 평균 주택가격(만원/㎡·중위가격)은 133만원으로 부산(194만원), 대구(164만원), 울산(200만원) 등에 비해 상당폭 낮은 수준으로 구미(136만원), 광주(134만원)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인당 생산(GRDP: 지역내총생산)을 감안하더라도 주요 광역시보다 주택가격이 과도한 것이 아니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가격(소비자물가지수로 실질화) 기준으로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는 것. 포항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은 금융위기시의 영향으로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초까지 일시 조정된 이후 2
건설
등록일 2012.08.12
게재일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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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 하반기 실적공사비 단가가 평균 1.6% 오른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총 2천253항목에 대한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공고했다. 실적공사비는 시장 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공종별 계약단가를 토대로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적용하는 수치로 국토부는 지난 2004년부터 연 2회에 갱신·공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고한 실적공사비 평균 단가는 올 상반기 발표한 공사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건설공사비 상승지수 1.9%에는 못 미치지만 생산자물가지수 1.6%와 동일한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상승으로 실적 공사비 단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실적공사비를 발표하면서 실적공사비 수준이 단가에 포함된 재료의 가격보다 낮
건설
등록일 2012.08.12
게재일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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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매수문의가 급감하는 등 거래공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맷값은 전 주에 비해 서울이 0.06%, 신도시 0.02%, 수도권이 0.01% 각각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 주 대비 평균 0.16% 떨어진 가운데 강동(-0.34%)·강남(-0.19%)·송파(-0.18%)구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신도시는 평촌(-0.05%)과 분당(-0.02%), 일산(-0.02%)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역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광명(-0.04%), 과천(-0.03%), 용인(-0.03%), 의왕(-0.03%), 이천(-0
건설
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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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전국 법원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감정가가 시세 하한가보다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올해 전국 경매장에 나온 아파트 중 매매시세(국민은행 하한가 기준)가 측정된 물건 1만245개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시세 대비 감정가 비중은 111.2로 집계됐다. 이는 경매에 나온 아파트 감정가가 시세 하한가보다 11.2% 높게 책정됐다는 의미다.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면 조사 대상 아파트의 시세 총액은 2조8천440억4천838만원으로 감정가 총액(3조1천622억5천372만원)보다 3천182억534만원 더 적었다. 각 경매 건마다 시세와 감정가 사이에 3천100만원의 격차가 존재하는 셈이다. 아파트 경매물건 감정가
건설
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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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보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 건축허가 면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은 6천637만1천㎡(12만1천191동)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주거용 건축물 허가면적은 207만1천㎡, 상업용은 191만9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13% 증가한 반면 공업용은 63만7천㎡로 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준주택으로 분류되는 오피스텔의 허가 면적은 총 252만5천㎡(871동)로 지난해 상반기 112만4천㎡(479동)에 비해 124.5% 늘었다. 최근 저금리에다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꾸준한 임대수입이 가능한 오피스텔쪽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까닭이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광주(3천140%), 대구(1천509%),
건설
등록일 2012.07.29
게재일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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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하자 분쟁이 올 들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받은 하자보수보증금을 소송사례비 등으로 쓰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하자분쟁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 올 상반기에만 547건의 분쟁조정이 접수됐다. 국토부에서는 연말까지 총 800여건이 넘는 분쟁이 접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0년 개소한 하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327건의 분쟁을 접수해 67%에 달하는 219건의 분쟁을 해결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하자분쟁조정관련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아파트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과로 받은 하자보수금을 하자보수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했다. 그 동안
건설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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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하는 친수구역의 주택은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이 종전보다 대폭 낮아진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할 경우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도 사업주체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환지방식은 현금 보상 대신 사업후 토지로 권리를 주는 방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일부 개정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종전까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보금자리주택 등 공동주택을 지을 때는 건설물량의 35% 이상을 공공 임대주택(보금자리주택)으로 지어야 했다. 그러나 정부는 4대강 등 국가하천변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건설하는 친수구역에 대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집단취락지구 등과 마찬가지로 임대주
건설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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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부진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시장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서울 0.07%, 신도시 0.03%, 수도권 0.02%가 각각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동(-0.18%)·동작(-0.12%)·강남(-0.11%)·송파(-0.10%)·마포·양천(이상 -0.09%)·서초(-0.08%)구 순으로 낙폭이 컸다. 특히 랜드마크 단지로 보합세를 유지했던 도곡동 도곡렉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도 찾는 사람이 없어 값이 떨어졌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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