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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 중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날을 포착할 수 있는 배란일을 측정해내는 소변검사 키트가 개발됐다. 스위스의 진단전문기술 기업인 스위스 정밀진단(SPD: Swiss Precision Diagnostic) 회사의 제인 엘리스(Jayne Ellis) 연구실장은 여성의 배란일을 99%까지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는 클리어블루(ClearBlue) 배란검사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엘리스 실장은 이 검사 키트에는 펜(pen) 모양의 스틱 20개가 들어 있으며 이 스틱을 소변에 갖다 대면 배란을 촉진하는 황체형성호르몬(LH) 수치가 나타난다고 밝히고 이 수치의 최고치가 배란의 정점이 된다고 말했다. 전달의 생리 주기를 기준으로 배란일을 계산하는 방법은 많은 여성의 경우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정확하지 못하다
건강
등록일 2011.07.06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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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정신의학-행동과학교수 요아힘 할리마이어(Joachim Halimayer) 박사는 여러 형태의 발달장애 치료를 받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 54쌍과 이란성 쌍둥이 138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일란성 쌍둥이는 남성이 42.5%, 여성은 43%, 이란성 쌍둥이는 남성이 12.9%, 여성은 20%가 두 사람 모두 전형적인 자폐증 또는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밝혀졌다. 이를 환산하면 유전적 요인은 전형적인 자폐증이 37%, 자폐스펙트럼장애가 38%이고 환경적 요인은 자폐증이 55%, 자폐스펙트럼장애가 58%라는 계산이 나온다고 할리마이어 박사는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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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6
게재일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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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큰소리로 말을 하거나 무리하게 발성하는 데 따른 성대결절 환자 3명 가운데 2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을 많이 사용하는 교직원 가운에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대결절 진료환자가 2006년 12만3천명에서 2010년 14만1천명으로 5년간 15% 증가했다. 관련 진료비도 114억2천만원에서 144억6천만원으로 27% 늘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여성은 9만1천430명으로 전체 환자의 65%를 차지한 반면, 남성은 4만9천317명으로 35%에 불과했다. 직역별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를 보면 공무원 및 교직원 가입자가 3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288명, 지역가입자는 28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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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4
게재일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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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천식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세계인구의 절반가량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위장 박테리아로 감염되었다고 다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안네 뮐러(Anne Mueller) 박사는 출생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이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내성(immunological tolerance)이 생겨 천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에도 내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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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4
게재일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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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0월부터 시행하는 `전문병원제도`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병원 지정은 해당 의료기관이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에 대해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 등 왜곡된 의료서비스전달체계로 인해 환자의 대기시간 증가, 높은 의료비 지출 등 의료서비스의 비효율적 이용이 발생하자 집중화·표준화된 진료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 의료전달체계의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
건강
등록일 2011.07.04
게재일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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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려면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 드세요”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더 나쁜 내장(복부) 지방을 줄이려면 식이섬유, 그 중에서도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웨이크 포르스트대학의 한 내과전문의가 발표했는데 연구결론은 수용성 식이섬유를 하루 10g씩 먹고 적당한 운동을 5년 동안 계속하면 복부지방을 각각 3.7%와 7.4%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험대상은 미국인 중에서도 복부지방이 많아 고혈압, 당뇨병 발생률이 높은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 1천114명. 복부지방과 피하지방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컴퓨터단층촬영(CT)과 함께 식습관 등 생활방식을 조사하고 5년 후 다시 똑같은 조사와
건강
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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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체중 증가와 혈당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는 2편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텍사스 대학 의과대학 보건센터의 헬렌 하즈다(Helen Hazuda) 박사는 474명을 대상으로 평균 9.5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체중, 허리둘레, 다이어트 음료 섭취 등을 조사한 결과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허리둘레가 70% 더 늘어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과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중에서도 다이어트 음료를 하루 2번 이상 마신 사람들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허리둘레가 5배(약5cm)나 더 많이 늘었다고 하즈다 박사는 밝혔다. 연령, 당뇨병, 흡연, 운동, 교육수준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건강
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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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정부가 제대혈(탯줄혈액) 은행의 허가권을 갖고 품질을 관리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대혈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대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우선 법률 시행과 함께 제대혈 은행 허가제가 도입된다. 제대혈 수집·보관·공급 업무를 하는 제대혈 은행은 설립 단계에서 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정부는 제대혈은행에 대한 지도·감독 및 심사·평가를 통해 품질관리가 이뤄지는지 점검한다. 또 정부는 `기증 제대혈 은행`을 지정하고 관련 예산도 지원한다. 품질이 좋은 기증 제대혈을 더 많이 모아 제대혈 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기증 제대혈 은행
건강
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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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두드러기 진료환자가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드러기 진료환자가 217만1천명을 기록했다. 2005년 173만4천명보다 25% 가량 늘어난 것으로 5년간 연평균 4.6%씩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성별 진료환자는 여성이 인구 10만명당 5천1명으로 남성 3천888명보다 많았다. 월별 진료환자는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한여름인 8월에 가장 많이 몰리다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두드러기는 원인이나 예방법이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만성두드러기의 경우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지 말고 더운 목욕과 과도한 운동, 술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공단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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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7
게재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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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0칼로리의 극한 다이어트로 2형(성인)당뇨병 탈출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실장 로이 테일러(Roy Tailor) 박사는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4년이 안 된 남녀환자 11명이 하루 식사량을 600칼로리로 제한하는 8주간의 극한 다이어트 끝에 당뇨병 탈출에 성공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BBC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다이어트 참가자들은 다이어트 시작 1주일 만에 모두 아침식사 전 공복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8주가 지나자 이들은 체중감소와 함께 췌장과 간(肝)에 낀 지방이 8%에서 6%로 줄어들면서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생산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충분한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당뇨병 증세는 사라졌다. 이들은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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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7
게재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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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소아)당뇨병을 결핵예방 BCG백신으로 완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데니스 파우스트만(Denis Faustman) 박사는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1형 당뇨병 모델 쥐에 BCG백신을 투여한 결과 놀랍게도 인슐린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것으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는 재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우스트만 박사는 BCG백신이 투여된 1형 당뇨병 쥐들은 혈액의 재순환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비장에서 베타세포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쥐들에 비장세포를 추가로 주입하자 베타세포 생산이 더욱 촉진되었으며 당뇨병 암쥐에 숫쥐의 비장을
건강
등록일 2011.06.27
게재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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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둘을 키우는 이동철(포항시)씨는 요즘 6살 난 첫째 아들 때문에 걱정이다. 얼마 전 병원에서 수족구병 진단을 받은 아들이 입 안이 헐어 음식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있다. 전염성 질환이라 매일 가던 어린이 집도 며칠째 결석시키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꼬박꼬박 먹이고 있다. 이씨는 “(아이가)음식을 잘 먹어야 약도 먹고 빨리 나을 수 있을 텐데 입안이 헐다 보니 음식 먹는 자체가 고통스러운 것 같다”며 “옆에서 보고 있자니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手足口病)`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환자가 늘자 정부 부처인 보건복지까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 환자는 올해 20번째 주인 지난달 8~14일 외래환자 1천 명당 9.8명, 21번째 주
건강
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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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간염이 B형간염에서 C형간염으로 바뀌고 있다. 20일 대한간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가 보편화 된 이후 C형간염 판정을 받는 환자와 이에 따른 간암 등으로 간 이식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연도별 C형간염 발생자 수 표본조사 현황을 보면 2002년만 해도 연간 1천927명에 그쳤던 신규 환자가 2005년 2천843명, 2007년 5천179명, 2009년 6천406명, 2010년 5천630명 등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4월까지 1천12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학계에서는 국내 C형간염 환자의 유병률이 전 국민의 1%(약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는 “간이식 환자 중 C형간염 비중이 종전에는 5%
건강
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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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촌충 구충제로 널리 사용되어온 니클로사미드(niclosamide)가 대장암의 전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훔볼트 대학 의과대학의 울리케 슈타인(Ulrike Stein) 박사는 니클로사미드가 대장암 전이를 유발하는 유전자(S100A4/metastasin)의 발현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슈타인 박사는 베타-카테닌 유전자가 변이되면 대장암 전이 유전자가 활성화되는데 니클로사미드는 베타-카테닌 변이유전자에 의한 대장암 전이 유전자의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시험관 실험과 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니클로사미드가 대장암 환자에게도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슈타인 박사는 밝
건강
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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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혈압 강하제인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크게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의 트리니티(Trinity) 대학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2001-2006년 사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고혈압으로 프로프라놀롤을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진단 5년 후 사망위험이 평균 81%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그러나 같은 베타차단제인 아테놀롤(atenolol) 복용자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프로프라놀롤은 세포 표면에 있는 두 가지 형태의 수용체에 작용하는 데 비해 아테놀롤은 한 가지 수용
건강
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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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서철이다. 이번 달 초부터 초여름 더위가 잦아지면서 포항북부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이 예년보다 보름 앞당겨 드디어 15일 개장했다. 여기저기 피서 분위기가 조성되자 직장들도 여름 휴가 스케쥴을 정하기 시작했다. 일상의 때를 훌훌 털고 산으로 바다로 바캉스를 떠나는 것은 생각만해도 즐겁다. 그러나 피서지에서 한껏 휴식에 취해 있다 보면 뜻밖의 질병으로 모처럼의 휴가를 망칠 수 있다. 그래서 휴가지에서는 평소에 서스름없이 먹는 음식은 물론이려니와 먹는 물 하나까지 신경써서 마셔야 한다. 여름 휴가의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는 피서지에서의 건강관리요령을 알아본다. ▲식중독=여름에는 식중독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비위생적인 날음식뿐만 아니라 통조림이나 훈제식품등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
등록일 2011.06.15
게재일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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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구매와 재고 관리 비용 보상 차원에서 약국과 의료기관에 지급되는 `의약품 관리료`가 7월부터 상당 부분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약품관리료를 포함한 약국 수가 인하 방안을 확정했다. 위원회에서 원외 약국 의약품관리료는 1~5일분을 조제할 때는 지금처럼 조제일수에 따라 490~720원을 차등 지급하되 6일분 이상을 조제할 때는 760원을 일괄 적용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이 방안이 의결됨에 따라 6일 이상의 장기 처방을 받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의 약값 부담이 줄게 됐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연간 901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의약분업 예외에 해당하는 병원 내 약국에 대해서도 외래환자의 경우 의약품 관리료를 조제일수(처방일수)와 관계없이 약국을 한 번 방
건강
등록일 2011.06.15
게재일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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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콘택트렌즈 등 시력교정용 안경은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14일(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콘택트렌즈를 온라인 상에서 판매할 경우 전문가에 의한 별도의 검안(檢眼)절차 없이도 콘택트렌즈를 구입할 수 있어 국민의 눈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법률안 통과로 앞으로 시력교정용 콘택트렌즈 등을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의 방법으로 판매한 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번에 법사위를 통과한 의료기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본회의 통과 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적용된다. /최승희기자shchoi@kbmae
건강
등록일 2011.06.15
게재일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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