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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북테크노파크, 포스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본부, 포항나노융합기술원 등 16개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제19대 산업연구원장을 지낸 김도훈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산업생태계`에 관한 주제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 신산업 탄생에 가장 절실한 건 협업의 문화”라며 “단순 기술적 융합보다는 서비스 등을 입힌 이업종간 융합, 대기업의 오픈플랫폼과 창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나는 협업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과학센터 정한민 센터장은 `사물인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6
게재일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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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23일 올해 작은학교 가꾸기 운영학교 12곳을 선정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수 감소 예방 및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작은학교 가꾸기`사업 운영학교를 지정해오고 있다.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은 경북도교육청의 역점시책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새로운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면지역 소재 학생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규모 및 발전가능성, 학교 특색사업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운영학교를 결정한다. 올해에는 12개 학교(초 8, 중 4)를 신규 선정,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학교당 연간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학교 교육여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3
게재일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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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산하기관 전문계약직과 인턴을 20% 증원하는 등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국혼란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마저 신규채용과 투자를 꺼려 공공부문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시·군 부단체장, 경제단체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취직 희망선포식`을 가졌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청년취직 추진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3년간 4천50억원을 투입, 공공부문과 기업 청년취직으로 일자리 10만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경북도는 산하기관·단체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국책과제 수행 등에 필요한 전문계약직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3
게재일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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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 지역 정치권이 통합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과 의성군이 확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여야를 떠나 대구 지역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거쳐 `공통된 의견`을 만들자는 중지를 모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지역 국회의원 8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오전 10시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유승민 의원, 민주당 김부겸 의원, 무소속 홍의락 의원 등과도 논의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 “이번에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게 된 것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몇십년만에 맞게된 가장 큰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이 될 통합신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시국이 조기대선과 맞물리고 내년에는 지방선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3
게재일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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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해오자, 범여권을 중심으로 `박 대통령 자진 하야`가 정치적 해법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 헌재 결정이 아닌 정치적 해법 도출이 필요하다며 `하야론`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하지만 야권은 “반응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도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우선 자유한국당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거론되는 정치적 해법은 `여야와 청와대가 박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처리를 면제하는 것을 조건으로 자진하야를 합의하자`는 제안으로 풀이된다. 이는 미국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닉슨 대통령이 사임하는 것을 조건으로 의회가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지 않는 합의를 도출한
일반
등록일 2017.02.22
게재일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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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룰을 마련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50% 반영하는 내용이 골자다. 22일 바른정당 경선관리위에 따르면, 여론조사를 포함한 국민 여론을 70% 반영하고, 당원 여론을 30% 반영한다. 바른정당은 이 같은 경선룰 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국민 여론 70% 중 50%는 안심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 결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 10%는 일반국민 선거인단을 구성키로 했으며, 나머지 10%는 대선 후보들이 타운홀 미팅을 가진 후 실시한 문자투표로 승자를 가리는 `슈퍼스타 K`(이하 슈스케)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슈스케 방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방법이다. 바른정당은 또 전체 30%를 차지하는 당원 여론의 경우 당내 대선후보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날 대의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2.22
게재일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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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돼,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훨씬 강화됐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 김천, 상주, 칠곡을 묶는 중부권의 응급의료체계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동병원 1곳뿐이었으나, 지난 2015년 12월 응급의료권역이 기존의 행정구역 중심에서 인구와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감안한 생활권역으로 개편됨에 따라 중부권(구미차병원), 동부권(포항성모병원)이 추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지정을 준비해왔다. 올 상반기 포항성모병원도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동부권 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돼 도내 전 지역에서 1시간 이내 중증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2
게재일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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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 이하 자치위)가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22일 자치위에 따르면, 지방일괄이양법은 주로 업무 주관부처의 소극적 태도로 아직 이양이 완료되지 않는 사무들을 일괄 이양함으로써 지방분권을 촉진하는 법이며, 다수 부처 소관 법률을 일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4년에도 관련 법안을 마련해 제정을 추진했으나 국회의 `상임위 소관주의` 한계로 제정되지 못한바 있다. 지방일괄이양법 대상이 되는 사무는 19개 부처, 101개 법률, 609개 사무에 이른다. 부처별로는 해양수산부(116개), 국토교통부(110개), 환경부(85개) 등 3개 부처 사무가 311개로 51.1%에 해당한다. 사무 성격별로는 인·허가(149개), 검사·명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2
게재일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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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경주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공항 명칭을 변경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22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주·포항 상생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제5회 형산강미래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포항과 경주의 교통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포항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항공노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전반적인 관광산업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 포항과 경주의 관광객 유치는 저조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수도권과 제주도에 비해 교통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공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2.22
게재일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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