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국제개발협력분야 진로지도를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발전과 새마을운동 경험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새마을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돕고자 마련됐다.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원장 최외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개발협력, 한국의 발전과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이 분야 연수 프로그램이 개설되기는 처음이다. 교원들은 연수를 통해 한국의 발전과 새마을운동, 국제개발협력과 글로
호산대가 최근 대구 누네안과병원과 `병원행정 의료정보분야의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호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행정 의료정보과의 교육과정에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론`을 신규개설하고, 기존의 `원무 관리` 과목에 대해서는 병원 측의 특강 등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현장에서 환영받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누네안과병원과의 협약은 병원행정 의료정보과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지난 6월 박영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출판과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경산중앙병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및 방사선과 등 특성화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대구대가 아프리카 정부 기관 및 현지 대학과 특수교육·재활과학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토지, 건축 등의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와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덕률 총장 등 대구대 방문단 5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와 탄자니아를 방문해 정부기관과 현지 대학 및 고교, NGO 단체 등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르완다 수도인 키갈리(Kigali)에 위치한 르완다 국립대학(University of Rwanda)을 방문한 홍 총장 일행은 필립 코튼(Philip Cotton)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접견하고 대구대의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재활과학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와 교환학생 초청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키갈리의 가사보(G
경북대학교와 영진전문대 등 전국 10개 대학이 한국장학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층 교육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우수대학에 경북대, 영진전문대, 광주여대, 동아대, 서강대, 이화여대, 인하공업전문대, 전남대, 충북대, 한밭대 등 1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일 서울사무소에서 우수대학 시상식을 갖고 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포상금을 각 대학에 지급했다.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학습지도, 특별활동, 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하며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멘토 6만9천433명, 청소년 멘티 17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곤충산업을 육성·지원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곤충산업인력육성 역량이 갖춰진 교육기관을 곤충산업 전문인력 육성기관으로 가톨릭상지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이 현재 지자체나 농업기술센터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최초라는 점에서 곤충산업 활성화의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는 지역의 곤충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일반 성인학습자들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105시간으로 이론식 강의 함께 실습 및 현장 견학 등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학습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학습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 졸업생들이 수입자동차 업계 취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자동차과 2016년 졸업생 102명 중 메르세데스벤츠 10명, BMW 5명, 아우디 3명, 재규어 3명, 혼다 2명, 볼보 2명, 포드 2명 총 27명이 수입자동차회사로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중 하계방학 중 인턴십을 통해 이미 취업이 확정된 인원만 32명에 달한다. 이처럼 수입자동차 회사로의 취업이 늘어난 것은 수입자동차회사들의 정비인력의 수요가 늘어난것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우수한 복지제도 때문에 학생들이 선호도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대구경북 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와 영남이공대학교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신설된 벤츠반은 매
경북보건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26개 대학에서 총 94명이 선발됐으며 경북보건대는 지정공모 영어권에 한 명이 선발됐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뷰티디자인과 2학년 이건우 학생은 영국 BSDC(버튼 앤 사우스다비셔 컬리지)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16주 간 현지 적응 언어 및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헤어·뷰티분야 산업체에서 다양한 현장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해외 현장학습 파견 전까지는 어학교육, 전공실무, 국제매너, 인성교육 등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세훈 국제화센터장은 “그동안 사업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실습이 현지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융합학과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평생교육융합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6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도시인 가케가와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 가케가와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현장실습 및 정보교환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언하고 시행한 신무라 준이치 전 시장의 평생교육에 대한 특강과 마쓰이 사부로 현 시장과의 간담회, 평생교육 담당 공무원, 시의원, 지역주민들과의 평생학습에 대한 세미나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숙 학과장은 “가케가와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과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구미대학교 캠퍼스가 초등학생들의 어학 열기로 가득하다. 구미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3기로 나눠 기수별 4박 5일 일정으로 대학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받는다. 기수별 인원은 55명으로 원어민 강사 3명과 구미대 유재하 학과장이 지도한다.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영어체험캠프는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특히 2007년에 초등학교 4학년으로 참가한 장연희(19·여)씨가 올해는 구미대 재학생(영어전공) 자격으로 보조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씨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가까이 하면서 대학에서도 영어를 전공하게 됐다”며 “참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최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 장광현 소장)와 학군 공동협력을 통한 안보공감대 확산 및 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군 공동협력을 통한 안보공감대 확산 및 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학·군 교류의 장을 열어 공동의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장광현 사령관은 “대학의 우수인재에게 진로개척을 위한 도움이 된다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길이며 국가발전과 안보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마음껏 탐구하고 그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계명문화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과 `드론아이(Drone Eye)`팀이 최근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2016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제어 및 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능력 강화와 드론산업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4월 설계 계획서 평가로 30개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30개 본선 시연 팀 중 전문대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계명문화대는 팀장인 임승현(2년) 학생을 주축으로 김동우(2년), 이우섭(2년), 윤신우(2년) 학생 등이 함께 참여했다. 드론아이팀은 센서 정보를 융합해 드론의 자세를 입체적 그래픽으로 컴퓨터에 표시, 반복 이착륙 기본 동작, 응용 동작, 임무 수행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효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5일 대학 내 본관 제1회의실에서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이준석)과 교육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봉사 활동 협력 △자원 봉사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교육 나눔 실천 △기타 협력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 봉사 활동 협력을 통한 교육 나눔의 실천, 자원 봉사 활동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약속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형편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길러내는 대학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씨
대구과학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UN기념공원 참배 및 일본 대마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30여명의 해외현장체험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UN군이 안장된 장소인 UN기념공원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장차 뒤를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참군인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묵념을 했다.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장엄한 정신을 학생들이 느껴보길 바란다”며 “국제 안보정세의 이해와 전쟁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호산대가 최근 국내 최초의 에듀컷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에듀컷은 유아교육 자료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커팅도구로서 준비된 모양 틀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교육자료를 간편하게 만들어 수업 또는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유아들의 창의성과 인성교육에 도움을 준다. 특히 유치원 교사의 수업자료 제작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 수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에듀컷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호산대가 유일하며 유치원에서 제작 요청이 들어오면 호산대 유아교육과 교재교구 연구 동아리인 `잼잼나라` 회원들이 직접 제작해 유치원에 공급하게 된다. 호산대가 보유하고 있는 에듀컷 모양 틀은 유아교육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호산대 에듀컷 지원센터장인 유아교
선린대학교는 11일 대학 내 인산관에서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유학생 복지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섬기는 목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Food Smiles 우양의 농어촌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오는 12월까지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비롯한 식품 등이 지원돼 선린대 한국어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변효철 총장은 “오늘 협약은 외국인유학생들에게 뜻깊은 지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원을 결정해준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위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그린패치(대표 김관석)가 최근 과도한 업무로 피로누적 및 졸음방지에 탁월한 개선효과가 있는 상품을 개발해 일본 수출길을 열었다. 11일 위덕대에 따르면 ㈜그린패치의 개발상품인 `자미 팡`은 천연허브 추출물과 하이드로 콜로이드를 접목한 세계 최초 졸음방지 패치로서 수험생, 과다한 업무로 피로 누적된 직장인, 장거리 야간 운전자 등의 졸음 퇴치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개발자인 김관석 대표는 자신이 야간 신문 탁송업무를 하면서 야간 장거리 운전에서 체험했던 졸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 일본수출은 일본 화장품 및 천연 미용팩을 제조하는 회사인 ㈜레인보우 뷰티와 2016년부터 연간 30만개수출 MOU계약을 체결하면서 결정됐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버려지는 오징어 폐기물로부터 차세대 플렉시블 전자소자 기판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생체친화성 `투명종이` 개발이 울산대학교, 카이스트 공동연구팀에 의해 성공했다.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와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연구논문을 발표, 독일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재료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7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투명종이`는 나노미터 크기의 나노섬유로 제작해 기존 종이가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굵은 셀룰로오스 섬유로 이뤄진 단점을 보완해 높은 투명성과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나타낼 수 있어 최근 국제적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투명종이`의 원료는 대부분 식물 성분
경북대학교가 최근 대학 내 연구시설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F등급 및 2회 연속 D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통폐합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지난 3월 `2016년도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40개 연구시설에 대해 연구소 기능, 사업수행 실적, 경영기반, 장래성 등의 실적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A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은 8개 연구소 중 5개, 자연계열 및 예체능계열은 32개 연구소 중 14개이다.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인문학술원(영어영문학과)`은 한국연구재단의 `토대연구지원사업`과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 인문학 대중화 사업에
한국에서 유학을 하는 콩고민주공화국 학생들이 지난 9일 대구대학교에 모여 자국을 알리고 유학생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한 콩고민주공화국 유학생회(회장 프랭크 키메타)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 볼레메 쟌(Boleme Jean) 콩고민주공화국 대사 보좌관과 전국 10여개교 30여명의 콩고민주공화국 학생, 대구·경북 지역 외국인 유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콩고 유학생회 첫 문화 행사를 대구대에서 개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대구대의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모두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계명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신일희(77·사진) 박사가 선임됐다. 신 총장은 9대와 10대 총장을 연임하면서 약학대학 유치, 대형 국책사업(ACE사업,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선정을 비롯해 학교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