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이 지난 23일 건천지역 수매현장인 건천농협창고를 방문하고 농민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경주지역의 올해 추곡수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면 아화농협창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 까지 23개 읍면동 76개소에서 삼물벼, 포대벼 등 2개 품종에 대한 공공비축미 포대벼 수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비축 수매 가격 중 건벼는 `쌀소득등의 보전에 관한법률` 에 의한 목표가격의 80%를 우선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중 산지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으로 2011년 1월중에 사후정산 지급한다.

산물수매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지가격으로 자체 매입한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올해 추곡수매현장인 건천읍 농협창고를 방문해 벼 작황과 수매상황을 파악하고 농심을 살피는 등 농업인을 격려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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