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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학부모들이 중학교 배정 문제로 반발하면서 논란이 됐던 효자초등학교 예비 졸업생 전원이 결국 학부모들의 요구대로 제철중학교로 배정됐다.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결정으로 일단 이번 논란은 잠재워졌지만 매년 중학교 배정 때마다 민원이 반복될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어 교육청 내부에서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지역 중학교 학구를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포항시 중학교군 및 중학교구 중학교에 대한 2012학년도 입학배정을 완료했다. 중학교 입학배정은 학부모 4명과 초등학교장 2명, 중학교장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가 의결한 중학교 배정안을 토대로 전산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해 무작위 추첨으로 실시됐다. 이번 입학 배정에
교육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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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인 실명제가 실시된다. 대구 남구청은 불법 부동산 중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개업자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위상제고 및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실명제 일종인 `부동산 중개업자 명찰 패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오는 2월 한달 동안 관내 186개 중개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명찰 패용제 참여 안내문을 발송하고 나서 사진이 부착된 신청서를 받아 명찰을 제작·배부하게 된다. 명찰은 공무원증과 같은 가로 6.5㎝, 세로 10.5㎝ 크기로 앞면에는 사진과 함께 업소명과 공인중개사 이름을 표기하고 뒷면에는 등록번호 및 관련 법률, 남구청장 직인을 찍게 된다. 신복균 남구청 지적과장은 “이번 부동산중개인 실명제 시행은 중개업자들에게 책임감을
일반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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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보육시설 등 65곳에 51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표지판과 방호울타리, 보·차도 분리, CCTV설치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중구 반월당네거리 외 21곳에 18억원을 투입해 교차로구조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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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농어촌·특성화고 특별전형 등 대입 정원 외 특별전형에 대해 감사를 벌여 부정 입학 의혹이 있는 합격생 860여명을 무더기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서울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 등을 대상으로 편법 운영 소지가 있는 특별전형 일부를 감사해 실제 악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55곳의 합격생 중 479명의 부모가 주민등록을 농어촌으로 위장 이전하고 자녀를 농어촌고교에 입학시켜 농어촌 특별전형에 자녀를 부당 합격시켰다. 이들 부모는 실제로 도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촌 소재 고교 기숙사, 거주가 불가능한 공항 활주로, 창고, 고추밭 등으로 주소를 허위 이전한 뒤 자녀는 농어촌 고교에 통학시키거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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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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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는 지난 시즌 임대 형식으로 데려다 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23)를 정식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임대 선수로 대구에서 뛴 마테우스는 이날 계약기간 3년짜리 이적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186㎝에 88㎏의 체격을 갖춘 마테우스는 지난해 8월 제주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교체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전북과의 21라운드 경기에서 2-2 동점골로 데뷔골을 신고해 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히는 등 총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구단 측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며 “올 시즌 지넬손, 레안드리뉴와 함께 `삼바축구`를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에는 한국에서 처음 뛰다 보니 적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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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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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빅 가이` 이대호(30)에 대해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5일 `오카다 감독, 이대호 홈런 대폭발 예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카다 감독이 올 시즌 이대호의 맹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가 반발력이 줄어든 새로운 공인구 적응에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올 시즌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지난 시즌부터 프로야구 양대리그 12개 구단의 1군 경기에 사용할 공인구를 미즈노사의 신제품으로 통일했다. 새 공인구의 가장 큰 특징은 배트에 맞을 때 반발력이 떨어져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공이 잘 날아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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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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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맨시티)에서 공격수로 뛰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무단이탈 등에 따른 징계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ESPN 사커넷이 25일 보도했다. 맨시티 구단은 테베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최근 열어 6주간의 주급에 해당하는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구단 측은 정확한 벌금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커넷은 테베스가 6주간의 주급 외에 각종 수당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부담할 벌금액이 930만 파운드(16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테베스는 출전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불화를 겪다가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지난해 11월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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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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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추위는 26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포항기상대는 25일 “26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겠으며 28일부터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다시 기온이 내려가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하 영하 16ppm 경주 영하 10℃, 영덕·대구 영하 7℃, 포항·울진 영하 16℃ 등 영하 10℃~0℃, 낮 최고 기온은 1~5℃ 분포가 되겠다고 포항기상대는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영하 7℃, 울진·영덕·대구 영하 3℃, 포항 영하 2℃, 낮 최고 기온은 5~8℃가 될 전망이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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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학 등록금 인하 시책에 맞춰 지역 대학들도 잇따라 등록금을 내리고 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와 구미1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5%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동대와 구미1대학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올해는 5% 인하했다. 안동대의 평균 등록금은 학기당 188만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 안동대의 한 관계자는 “등록금이 인하돼도 학생복지를 위한 예산이나 장학금은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1대학은 지난해 장학금으로 91억9천만원을 지급했고 올해 국비와 교비 장학금을 늘릴 계획이다.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은 “전 교직원이 합심해 정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새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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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드림스타트 센터를 7개 동으로 확대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도량동과 선주 원남동에 드림스타트센터 거점대상지역을 운영 했으나 올해는 5개동(송정동, 원평1·2동, 형곡 1·2동)을 추가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대상아동 수도 지난해 182가구, 231명에서 올해 369가구, 492명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는 아동이 늘어났다. 특히,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에서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2월부터 4월까지 드림스타트 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방문해 실태욕구조사 및 위기도
구미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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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나 그 이야기를 대화라 한다. 대화의 주된 목적은 가르치는 것, 배우는 것, 즐기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화는 항상 명상 이상을 것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며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남자의 말에는 항상 용기가 있고 진취적이며 굳은 신념을 기대하지만 여성은 나긋나긋하고 애교가 있고 얌전한 맛을 지녀야 한다고 한다. 서로 대화를 나눔에 있어 우리 사회 분위기 때문에 직장에서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할 말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을 추진력 있게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고 자기 목소리를 분명히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러나 사회와 직장에서 지녀야 할 미덕이 있는데 험담이나 질투, 모함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상대방이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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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 새 전국에서 문을 닫은 전통시장이 178개나 된다고 한다. 대기업이 주인인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무차별적인 시장 잠식으로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관련 조사에 의하면 2003년에 1천695곳이던 전통시장이 2010년에는 1천517곳으로 줄었다. 반면 대형마트는 265개에서 450여개, SSM은 234개에서 928개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 속에 이미 4년 전에 대형마트 매출이 전통시장을 앞질렀다고 한다. 영세 슈퍼마켓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지경이 됐다. 그 뿐만 아니라 대기업 간 무한경쟁으로 편의점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동네 골목에서 구멍가게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됐다. 이제 대기업이 지역 상권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대기업의 이
사설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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