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경찰서는 빈집에서 물건을 훔치다 집주인에 발각되자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이모(30)씨와 김모(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8일 밤 10시께 장모(51·칠곡군)씨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다 장씨에게 들키자 흉기로 장씨를 위협하고 얼굴 등을 때린 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씨 등의 휴대폰을 증거로 확보, 통화내용을 추적조사했으며 경산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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