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명면 평생학습 개강식’을 개최했다.동명면 평생학습과정은 드론과 가죽공예를 비롯해 16개 교육강좌로 진행된다.개강식에는 경북대 박기덕 교수가 초빙돼 ‘100세 건강! 스트레칭으로 지켜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평생학습 강좌는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칠곡군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선착순 접수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석호 동명면장은 “동명면은 교육의 고장답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배움에 대
칠곡군은 최근 공무원의 반부패 청렴 교육을 위해 배정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 교육을 한 뒤 ‘간부 공무원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 50여 명의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업무수행 중 나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갑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칠곡군은 이번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자, 승진자 등 전 직원을 상대로 청렴 교육을 진행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도
칠곡군은 지난 14일 ‘생명사랑 교량 지킴이’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교량 지킴이 40명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생명 지킴이 교육을 했다.지킴이들은 자살 시도로 투신을 선택한 자살 위험군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한다. 이 사업은 도내 최초로 칠곡군이 시작해 지역 내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이듬해 2월까지 24시간 순찰 활동을 통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생명사랑 교량 지킴이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살위험 교량 순찰 및 자살 예
칠곡군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칠곡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음식업소는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이고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해당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 대상이며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에 선정되면 음식업소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 최대 1천만 원, 스마트관광시설 최대 600만 원이 지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칠곡군 약사회와 치매 안심약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치매 안심약국은 약사가 약국 방문자의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배국환 칠곡군 약사회 회장은 “고령화로 인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로이터 통신과 중국 CCTV에 이어 일본 NHK에서도 취재 요청이 이어지며 세계 주요 외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세계 주요 외신들의 취재는 물론 국내 대기업 이미지 광고 등 30편이 넘는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수니와 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인 8인조 할매래퍼그룹으로 150여 명의 팬클럽 회원이 활동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칠곡 누님들’이라며 팬을 자처하고 있다.숨돌릴 틈없는 일정에도 대한노인회와 함께 자신들이 만든 랩과 율동을 전국적으로 보
칠곡군은 지난 11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과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하는 세일즈 행정을 이어갔다.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 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 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 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 원 원) 등 5개 사업 총 657억 원의 국비사업 건의와 8개 사업 총 1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할 수 있다.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유물 기증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께서 소중한 유산의 가치를 널리 누릴 수 있도록 뜻있는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 지역 장애인과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실감 콘텐츠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을 개소했다.‘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장애인전용목욕탕’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5천만 원과 칠곡군청 지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천만 원으로 리모델링됐다.김영식 관장은 “이번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들이 체험과 소통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복지관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으로 북삼읍 보손리에 거주하는 김모(여·85) 어르신댁을 방문해 식사 대용품과 두유를 전달했다.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은 영양 불균형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못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편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사 대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체력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시켜 주고 있다.협의체는 매월 12명 내외 독거 어르신께 영양 대용품과 두유를 지원하며 식사 대용품은 북삼제일큰약국 김민수 대표가 후원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연수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
칠곡군은 지난 8일 고령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기 개발을 위해 어르신 의전당에서 ‘2024년도 제21기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어르신 문화대학은 신설된 실버 인지 뇌 건강교실을 비롯해 트롯 가요교실, 한궁교실, 라인댄스 등 건강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을 포함 10개 과정에 2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9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칠곡군은 증가하는 독거노인과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 문화대학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일 서울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혁신선도자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혁신선도자 행정대상’을 수상했다.혁신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리더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칠곡군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실버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등 혁신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 미래 성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지난달 27일부터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를 열고 있다.2024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튀르키예군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온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피로 맺은 형제’라는 의미의 튀르키예어 단어 - ‘칸 카르데시(Kan Kardeş)’가 타이틀 제목으로 정해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김
칠곡군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에 노출 위험이 많은 지역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확대범위는 2024년 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늘렸다.이 사업은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청년), 6천만 원(청년외), 7
칠곡군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돼 기존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불편함을 겪던 주민과 통학 학생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과 통학 시간 이외의 노선을 차별화해 통학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 남부 및 왜관 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이밖에 왜관 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종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순환한다.통학노선은 등하교 편도 7회, 왜관읍 순환노선은 편도 8회 정도 운행될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편히 움직일 수
칠곡군은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 42명 중 28명이 지난달 29일 우선 입국했다.우선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는 지난해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다. 입국 후 지역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고 입국 설명회와 근로자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됐다.한국어와 라오스어 제작한 칠곡군 소개 안내책자, 작업복, 구급약 등을 전달했으며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언어소통 도우미로 고용해 이들의 소통을 돕는다.김
칠곡군은 최근 북삼읍 숭오리임도 일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대구시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에서 도입한 고성능 산불진화 차량 진화전략 공유와 협업체계를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북삼읍 숭오리 임도 변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인 김천시 남면 부상리 일대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원 50여 명이 동원돼 진화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으로 좁은 임도에서 산불진화차량 활용 방법, 살수 훈련, 산불진화차 진화시스템 운영 등 실제 대형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방법과 기계화 시스템의 실전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칠곡군 출신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 장예진(장동초 4년) 어린이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에 의료 공백기로 고생하는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장 어린이는 지난해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만세삼창을 해 주목받았다.기념식 참석 후 고조부처럼 뜻깊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문구점에서 저금통을 구매해 ‘애국 토끼’라는 이름을 붙인 저금통을 마련했다. 올해 3.1절까지 1년 동안 매일 1천 원씩
칠곡군은 지난 23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 권익 보호 향상과 요양시설 내 학대를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교육을 했다.경북 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 71개소 노인복지사업을 하는 2개 기관 등 총 73개소가 참여했다.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인권 침해로 발생한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인권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노인인권존중 및 노인학대예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임휘승 칠곡부군수는 “어르신들을
칠곡소방서는 지난 21일 북섬 119안전센터에서 특별한 인연의 어린이들과 ‘일일 소방관’체험을 운영했다.일일 소방관을 체험은 지난 4일 문경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자 그간 저금했던 용돈과 편지를 가지고 소방서로 찾아와 특별한 기부를 했던 북삼초등학교 이예솔 어린이와 친구들이 초청됐다.소방관 아저씨들의 시범과 지시를 따르며 소방차 방수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방차량 탑승체험 등을 경험한 어린 친구들은 “일일 소방관 체험이 너무 즐거웠다. 항상 우리 마을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민병관 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