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인근 9개 초·중·고에 2억2천만원 전달

【경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인근 지역 학교들에게 다양한 방과후 수업 활동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원전측에 따라면 인근 9개 초중고교에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재능 발굴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억2천만원의 방과후 수업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측은 배드민턴, 축구,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정규 수업 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방과후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김관열 지역협력팀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육영사업이 숨은 인재 발굴을 통한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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