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체납세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동안 지방세 체납액이 전년 대비 16억(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액은 180억으로 지난해에 이어 2000년 이후 최저이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체납세 징수를 위해 년 3회 특별징수 활동과 특히, 정리하기 힘든 자동차세 체납 일소계획으로 지난해 경우 한해 동안 4회에 걸쳐 60여일간 체납차량에 대한 새벽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했다.

또, 2회 이상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을 강제견인해 공매를 추진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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