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09년도 건축(주택)행정 종합평가`에서 주택사업 업무추진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을 위해 사업비 20여억원을 들여 `농어촌주택개량사업`47동, `빈집정비`15동을 정비하는 등 타 시군에 비해 지역환경에 적합하게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시는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청결한 위생문화 정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50여동을 개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특별히 우선적으로 물량을 배정해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했으며, 임대 및 공동주택에 매년 4억여원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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