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일조 경북인재개발원장의 취지 설명과 영남대학교 이재훈 교수의 발제로 진행됐다.
관련 연구사업을 진행 중인 이재훈 교수는 경북 동해안권 녹색 일자리산업과 관련한 기본 자료의 부족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산업정책추진과 관련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을 유발할 수 있는 고용인지적 산업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언했다.
산업별 대표와 전문가들을 비롯한 지정토론자 10명의 활발한 토론들이 기탄없이 이어졌으며, 특화사업인 `2009 영덕 녹색아카데미`4개 과정과 관련해 내년에는 심화과정으로 계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덕군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북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영덕 녹색 아카데미 4개반중 2개 반(지역특회음식 개발반 32명, 양봉반 30명)은 이미 수료했고 복숭아반 32명과 영덕투어가이드 반 33명은 11월까지 운영된다.
/이상인 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