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실시하고 있는 한시생계보호사업이 경북도내 2위를 차지하는 등 군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에 완료된다.

군은 적극적인 사각지대 발굴로 당초 사업량보다 많은 1천606가구를 신청받아 1천169가구에 지원하고 있으며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한시생계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한시적 지원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려 신청가능 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널리 홍보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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