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김용수<사진> 울진군수는 민선4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정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군정 방침을 밝혔다.

이어 군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희망근로 사업장과 7번국도확포장공사 현장 등에 대한 민생투어에 나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심챙기기에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생투어에 앞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남은 1년동안 과제로 스킨스쿠버리조트 및 바다낚시공원조성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1조원 규모의 울진미래전략사업(U-프로젝트)을 활기차게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김 군수는 또 7번국도 확포장공사의 올해내 완전개통, 36번국도 확포장공사 및 동해중부선철도부설 조기완공, 동서6축고속도로와 연결하는 평해~영양 4차선 확포장공사 국비예산 확보, 울진공항 조기개항 및 민간 비행 훈련원 유치 등 지역 최대 숙원사업의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교통 인프라 구축과 2011년 도민체전의 완벽한 준비, 오는 24일 개막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울진이 갖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자산으로 명실공히 친환경의 메카, 환동해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희망근로 사업장인 죽변면 죽변3리 동네마당조성사업장과 북면 나곡6리 도계지역 경관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 7번국도 기성 망양, 평해 월송, 병곡영리 구간 현장을 방문해 울진농업엑스포 개최전 도로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독려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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