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릉도 컵 벵에돔 전국 프로 아마추어 바다낚시 대회가 지난 27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물속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한 청정 울릉도 갯바위에서 지난 25~27일 3일 동안 총상금 2천여만 원과 낚시관련 각종 부상 놓고 전국에서 모인 144명의 강태공이 격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병철(43·한국프로낚시연맹 제주지부)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총상금 1천만 원과 트로피, 각종 낚시용품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벵에돔 낚시꾼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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