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16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2005년~현재) △대통령표창(2014년~현재, 2004~2013년은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수여)으로 나눠 수여된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에서 훈격(문화훈장, 대통령표창) 별로 접수한다. 포상인원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되며, 2015년의 경우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4명 1단체
일반
등록일 2016.06.14
게재일 2016-06-15
댓글 0
-
-
-
한국과 중국 대표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0차 한·중 작가회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청송 객주문학관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중 작가회의는 양국 문학의 이해와 공감을 이어나가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언어와 문학, 그리고 국가-한·중 작가회의 10주년을 기념하며`라는 주제로 한국 18명, 중국 18명 등 36명의 문인이 참석해 이틀간 작품을 낭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소설가 김주영, 시인 김명인, 문학평론가 오생근, 홍정선, 정과리 등 내로라하는 대표작가들이 참석했고 중국에서는 티베트족 출신 소설가이자 중국 쓰촨성 작가협회 주석인 아라이(阿來)와 조선족 소설가이자 중국 지린성작가협회 부주석인 김인순(金仁順), 원로시인
일반
등록일 2016.06.08
게재일 2016-06-09
댓글 0
-
-
-
`나눔과 울림`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 모인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 21세기인문가치포럼은 27~29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나눔과 울림`이라는 주제로 `21세기인문가치포럼2016`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인문가치 공유, 인문가치 모색, 인문가치 구현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동아시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신적 가치를 모색해 온 `21세기인문가치포럼`이 3회째를 맞아 아픔과 고통,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눠 서로의 가슴을 울리는 사회로 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개막일인 27일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현대사회에서의 나눔`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고, 두봉 레나드(프랑스) 천주교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이
일반
등록일 2016.05.26
게재일 2016-05-27
댓글 0
-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경주 월성 사진촬영 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를 경주 월성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 촬영대회는 신라 천년 궁성인 월성 발굴조사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국민들이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소통해 경주 월성의 역사적인 발굴 현장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행사 당일인 25일에 월성, 혹은 월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오는 31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gch.go.kr, 소통마당)에 올리면 된다. 2~5 메가바이트(MB) 용량의 이미지 파일(확장자 JPG)을
일반
등록일 2016.05.22
게재일 2016-05-23
댓글 0
-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2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도산서원 특별전 연계 인문학 특별 강의 `글과 책`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 `글과 책`은 매주 화요일 학부모 대상의 `선조들의 자녀교육, 퇴계처럼`과 매주 목요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도산서원에서 삶의 길을 묻다`라는 두 가지의 대주제로 구성된다. 강의 장소는 국립대구박물관 강의실이며 별도 예약 없이 매회 6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6.05.22
게재일 2016-05-23
댓글 0
-
-
경북도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15일 경북지역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16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8천500만원(기업당 최대 6천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술력,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영상,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디자인, ICT융합산업 등이며 설립한 지 5년 이상 된 경북소재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 기업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 저녁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6.05.15
게재일 2016-05-16
댓글 0
-
남북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회고를 통해 북한 현실을 얘기하는 의미있는 문학행사가 열린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탈북작가 단체인 국제펜망명북한펜센터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대 신양학술정보관에서 여는 `남북작가들, 고향의 그리움을 이야기하다`행사는 이호철, 박덕규, 정길연 등 남한 작가들과 김성민, 김정애, 장해성 등 탈북작가들이 참여해 고향에 얽힌 추억을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호철, 박덕규 등 남한 소설가들과 김성민, 김정애 등 북한 작가들이 원산, 청진, 대구, 부산 등 자신의 고향을 노래한 글을 낭송한다. 특히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6·25 당시 월남한 원로작가 이호철(84)은 당시 어머니와 생이별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일반
등록일 2016.05.03
게재일 2016-05-04
댓글 0
-
-
-
-
-
-
문화재청은 불교중앙박물관과 함께 경북 지역 금석문(金石文) 60기의 정보와 탁본 자료를 모은 책 `2015 금석문 탁본 조사 보고서-경상북도Ⅱ`를 발간했다. 금석문 탁본 조사는 비석이나 종 등에 새겨진 글자인 금석문의 원형 기록·보존과 전시를 위해 문화재청과 박물관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상주·영주·영덕·예천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 보고서에는 금석문의 크기와 재질, 보존 상태, 비석을 보호하는 시설물인 비각(碑閣) 등 유적 현황이 탁본 사진과 함께 실렸다. 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거나 탁본이 없었던`상주 노홍 신도비`(경북 유형문화재 제220호), `상주 관음사지 사적비`(경북 문화재자료 제518호), `군위 장사진 유허비`(경북 기념물 제122호), `예천 명
일반
등록일 2016.04.17
게재일 2016-04-18
댓글 0
-
영남권의 대표 수필문학 단체인 형산수필문학회(회장 이상윤)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형산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형산수필문학상의 응모부분은 수필 부문으로 포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작가로, 문단에 등단하지 않은 신인의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며 당선작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형산수필문학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하는 제5회 형산수필문학상 작품공모는 작가의 감성과 문학성에 맞춰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한편 형산수필문학회는 1984년 7월7일 수필가 김규련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빈남수, 서상은, 장현, 성홍근, 이삼우, 박성준 등 7인의 작가가
일반
등록일 2016.04.11
게재일 2016-04-1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