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찰이 긴급체포권을 남용한 것으로 지적됐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28일 대구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구경찰의 긴급체포자는 8월말 현재 255건이고 이중 171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135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긴급체포자 구속영장 발부율은 52.9%에 그쳤다고 따졌다. 또 대구 경찰의 긴급체포자 구속영장 발부율은 지난 2010년 74.3%에서 2011년 74%, 지난 2012년 55.1%, 올해 52.9%(8월말기준)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피의자가 사형이나 무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범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사유가 있고 긴급을 요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그 사유를 알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댓글 0
-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차량의 교통사고 유발이 일반차량의 17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28일 대구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구지방경찰청 경찰차량의 가해 교통사고 현황을 통해 지난 2010년 모두 72건에 달하던 가해교통사고가 지난해에는 무려 176건으로 3년동안 2.3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올 8월말까지만 해도 777대 보유차량이 127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하루평균 0.5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건수와 비교해도 사고율이 월등히 높고 지난해 기준으로 일반차량의 차량 1만대당 사고건수는 141대인데 비해 대구청 경찰차량의 1만대당 사고건수는 2천398건으로 경찰차량의 사고건수가 일반차량의 사고건수보다 무려 17배나 높은 것으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댓글 0
-
-
-
대구경찰관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김기선(새누리당 강원 원주시 갑)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구경찰관 중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이들은 지난 2011년 6명, 2012년 5명 등 모두 11명으로 이 중 3명이 해임되고 2명이 강등됐으며, 6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5명이지만 해임처분은 3명 달해 지난 2011년도에 비해 징계건수는 줄었지만 징계자의 음주 수위는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4월께 동창회 참석 후 귀가 중 음주사고를 낸 모 경찰관은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0.268%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나 해임됐다. 또 지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지역 총경이하 4천925명
일반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댓글 0
-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형외과(과장 배기철)가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26일 낮 1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난 1963년 창립한 이래 50년간 정형외과학의 뿌리를 되돌아보며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정형외과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특히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척추분야 등의 전문분야는 타병원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했고 산업의 발달과 함께 외상, 산재환자가 늘면서 최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획기적인 골절치료 업적도 세웠다. 또 슬관절, 고관절, 족관절 등 관절분야에서도 국내외 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배기철 과장은 “여러 교수들의 훌륭한 연구업적과 후학양성
일반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댓글 0
-
대구시는 27일 한국철도학회의 2013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7~9일 3일간 모노레일의 도시 대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엔 한국철도를 대표하는 한국철도학회 회원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한국철도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해 4천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춘·추계 2차례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구 대회는 한국철도의 기술발전 향상과 기술지원, 해외기술교류, 경전철연구, 신기술, 분야별 논문발표 및 환영리셉션, 장학금 전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철도학회는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도시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대구 효목초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 둘째 날인 11월8일에
문화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댓글 0
-
한전이 대구·경북지역에만 2천만㎡의 부지를 송전선로로 무단 사용하고 있는 가 하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서 심각한 지역편중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의락(민주당) 의원이 보도자료로 밝힌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송전선로가 지나는 부지의 45.2%인 여의도 면적의 37배에 달하는 1억700만㎡를 보상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미보상 면적은 대구 169만6천365㎡와 경북 1천874만7천338㎡ 등 모두 2천44만3천703㎡로 전체 미보상 면적의 무려 19%에 달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지역에서 부지사용 보상이 완료된 면적은 1천600만㎡에 370억여원에 달하며, 미보상액은 한국전력 추산 2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미보
일반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댓글 0
-
대구경찰이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 암표매매 행위 11건을 단속했다. 27일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암표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해 모두 11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은 오는 31일 오후 6시에 열리는 6차전에서도 경찰관 35명을 투입해 암표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댓글 0
-
-
온열 침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보국전자가 올해부터 제습기와 같은 환경 가전제품의 생산라인 확대로 러시아·스위스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면서 최근 대구시로부터 중소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보국전자는 24일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가운데 최근`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보국전자는 가정용 전열기기, 소형가전과 함께 매출비중 40%를 차지하는 온열 침구를 통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올해 제습기와 같은 환경 가전제품의 생산라인 확대했고 러시아·스위스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매년 순이익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해 국내 최초의 온열 침구용 온도제어조절기를 개발하고 전열기 업계 최초로 온열 침
일반
등록일 2013.10.24
게재일 2013-10-25
댓글 0
-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5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T~선산IC 9km 구간의 포장파손부 전면 보수를 위해 양방향 각 2개 차로 중 각 1개 차로(주행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하루평균 교통량이 5만8천대로 평소에도 피크시간대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50% 이상의 차량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큰 혼잡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공사기간 중 교통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구간의 우회 국도로는 중앙선 가산IC와 중부내륙선 상주IC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 경부선 구미IC와 중부내륙선 선산IC를 연결하는 국도33호선, 남상주IC와 김천IC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일반
등록일 2013.10.24
게재일 2013-10-25
댓글 0
-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물산업전을 오는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로 판단하고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대한민국 물산업전의 핵심파트인 물산업전(Water Expo)은 73개사에서 부스 183개를 운영하면서 물산업 과학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1만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에서 200여명 이상 관람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 물산업 허브를 구축해 포스트 세계물포럼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물산업전은 물산업 엑스포(Water Expo)를 비롯한 워터 콘퍼런스(Water Conference), 워터 이벤트(Wat
지방행정
등록일 2013.10.24
게재일 2013-10-25
댓글 0
-
-
-
45년 전 대구 동구 각산지하차도가 지상화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동구 각산동에 들어선 각산지하차도가 대구혁신도시로 진입하는 진입로와 만나는 구간에 생긴 급경사 때문에 발생한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을 LH공사 대구혁신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중재한 결과, 지상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아파트 진입을 위해 각산지하차도를 이용하는 대구 동구 각산태영데시앙아파트 입주 839가구, 2천500여명은 해당 구간을 통해 대구혁신도시를 드나드는 이용자들이 급증해 지난 8월 제기한 민원에 대해 중재에 나섰다. 국민권익위가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구간 접속부의 종단 경사를 살펴본 결과, 법에서 규정한 최대 종단경사인 13%를 훨씬 넘는 17%나 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수차례의 현지 조사와 실무조정
일반
등록일 2013.10.24
게재일 2013-10-25
댓글 0
-
대구지방경찰청은 24일 시작하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에 맞춰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주변에서 암표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한국시리즈 1·2·6·7차전이 열리는 24~25일과 31~11월1일 4일동안 대구야구장 주변에 매일 32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불법 암표 거래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서 암표를 팔다 적발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야구장 주변에서 입장권을 판매하는 암표상과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암표상에게 웃돈을 받고 되파는 공급책 등이다./김영태기자
일반
등록일 2013.10.24
게재일 2013-10-25
댓글 0
-
점집만 전문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40대가 출소 후 다시 점집을 털다가 같은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3일 대구 동구 일대 점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8월 대구 동구 신암·입석·지저·검사동의 점집 5곳에서 금목걸이와 현금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점집을 턴 혐의로 같은 형사에게 붙잡혀 징역 8월을 살았고 지난 1월 출소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남들은 점집이 무서워서 털 생각을 하지 않지만 어머니가 무속인으로 어릴 때부터 점집에서 일해 무섭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대구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CCTV 화면을 분석하면서 지난번 점집 전문털이범인 박씨의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23
게재일 2013-10-24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