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노리는 바르셀로나(스페인)가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레버쿠젠(독일)과의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혼자서 2골을 터트린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시의 쐐기골을 보태 3-1로 대승했다. 원정에서 3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는 내달 8일 오전 4시45분 홈에서 레버쿠젠과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메시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패스가 돋보인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부터 `선수비-후역습` 전술로 나선 레버쿠젠의 방어벽을 뚫지
원주 동부가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으나 당분간 강행군을 이어갈 전망이다.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해 여유 있는 대비 시간을 확보했으나 명예를 걸고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았기 때문이다. 강동희 동부 감독은 “16연승과 시즌 42승에 도전해야 하며 자연스럽게 평균 60실점대도 유지하려고 한다”고 15일 말했다. 대기록 도전은 플레이오프 준비와 관계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지로 읽힌다. 동부는 지난 14일 부산 KT를 꺾고 14연승을 달려 2경기만 더 승리하면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운다. 종전 기록은 안양 SBS가 2004-2005시즌에 세운 15연승으로 7시즌째 깨지지 않고 있다. 동부는 2승을 더 올리면 정규시즌 54경기를 기준으로 2010-2011시즌 KT가 기록한 시즌 최다승 기록(41승)도 경신
【영덕】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잇따라 대규모 축구대회가 열린다. 영덕군은 17일~23일에`2012년 영덕 MBC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를, 울진군에서는 13일~16일 울진 금강송 U-17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17일~28일 제48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 연맹전이 치러진다. 두 곳은 지역체육계를 중심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접근성 등이 쉬운 천혜의 입지여건과 함께 일관된 스포츠 도시 육성 노력 등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경쟁도시를 따돌리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제47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과 `2011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호평 속에 개최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윈터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93회 동계체전이 14일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은 전북 무주를 주 개최지로 서울과 강원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3천533명(선수 2천383명, 임원 1천1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북도는 선수와 임원 등 151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다.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종목서 7개의 메달을 수확,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략 종목으로 전국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컬링에서 무더기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남자일반부에서 대회 3연패에 실패했던 경북체육회는 이번에 정상 재탈환을 노린다. 여자일반부의 경북
유럽 클럽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초전이 될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15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레버쿠젠(독일)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조별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은 15일부터 한 달 동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 2차전을 치러 합계 점수로 8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바르셀로나 `2연패`·레알 마드리드 `통산 10승` 도전=16강전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바르셀로나의 2연패 달성 여부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르셀로나의 16강 상대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준우승팀인 레버쿠젠이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45분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원
아시아 최고의 레슬러를 가리는 2012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가 16일 경북 구미에서 막을 올린다.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그레코로만형·자유형, 여자 자유형 등의 21개 체급에서 25개국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권 레슬링 강호들과 맞붙어 볼 수 있는 무대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이 정면 대결을 벌이는 장면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을 앞둔 상황이어서 각국에서 정예 선수 파견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아시아선수권은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예선전 출전 자격을 주는 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참가국들은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체급에만 3월 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세계태권도연맹(WTF)이 한국계가 아닌 사무총장을 처음으로 선임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양진석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로잔사무소의 장-마리 아이어(52·스위스) 소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에 비 한국계가 선임된 것은 1973년 창설 이후 39년 만에 처음이다. 스위스 프리부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아이어 신임 사무총장은 2006년 9월부터 세계연맹 로잔 사무소에서 국제마케팅 및 홍보 업무 등을 해왔다. 세계연맹에서 일하기 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ABB발전의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와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위스콤 인터내셔널의 부사장 등을 지냈다. 아이어 사무총장은 로잔사무소에서 계속 근무하면서 세계연맹 행정을 총괄한다. 미국 국적의 재미교포로
포항 지역 기관 단체 및 포항 시민들이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스틸러스에 힘을 보탰다. 포항스틸러스는 14일 포항시청 1층 로비에서 포항 시민 및 시청 직원, 기관단체, 읍·면·동 체육회 등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2012 시즌카드 일일판매장`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올 시즌 첫 공식경기인 아시아챔피언시리즈 플레이오프전을 앞두고 포항시민들과 첫 만남이였다. 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32명 전원이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포항스틸러스의 열혈 서포터즈 박승호 포항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시즌 카드를 직접 구매한 뒤 시즌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호 시장은 “포항스틸러스
프로배구 승부 조작에 연루된 현역 선수 4명이 영구 제명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서울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KEPCO 주전급 선수 3명과 상무 소속 1명 등 4명에 대해 영구제명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또 상무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자진 신고한 삼성화재 소속 A 선수에 대해서는 검찰의 최종 발표가 나올 때까지 선수 신분자격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영구 제명된 선수들은 배구연맹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선수는 물론 지도자로 활약할 수 없어 프로배구판을 완전히 떠나야 한다. 연맹은 A 선수 또한 검찰의 수사 결과 연루 사실이 드러나면 이들과 똑같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KEPCO 전·
남자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노진규(한국체대)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진규는 13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8초2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진규는 올리비에 장(캐나다·1분28초265)과 J.R 셀스키(미국·1분28초422)를 제쳤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노진규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종합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노진규는 6차례의 월드컵 시리즈에서 계주를 포함해 8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올 시즌에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가 됐다. 한국은 이날 노진규 외에는 추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500m에 나선 곽윤기(연세대·4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세계 제패를 노리는 수영스타 박태환(23·단국대)이 새해 첫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달 4일 출국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의 지휘 아래 전지훈련을 해온 박태환은 40일간의 담금질을 마치고 13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런던올림픽을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브리즈번에서 1차 훈련을 한 박태환은 이번 2차 훈련에서는 스피드와 근지구력 강화 훈련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정상의 8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10일부터 사흘간은 훈련 과정의 하나로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도 점검했다. 이 대회에서 최단거리인 50m부터 최장거리인 1,500m까지 올림픽의 5개 자유형 종목 모두에 출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1-2012시즌 22차전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려 레알 마드리드의 4-2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작년 12월17일 세비야와의 리그 원정경기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27골을 쌓아 라이벌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23골·바르셀로나)를 4골 차로 따돌리고 리그 득점 선두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8을 기록해 2위 바르셀로나(48점)를 승점 10차로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향한 발판을 다졌다. 선두 추격이 힘겨워진 바르셀로나는 전날 상대적 약체인 오사수나에게 2-3으로 석패한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2 세계 남자단체 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꺾고 가볍게 첫 승리를 따냈다. 성한국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3일 마카오의 마카오포럼에서 열린 홍콩과의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 1번 주자로 나선 이현일(동승통산·세계랭킹 8위)이 웡윙기를 2-0(23-21 22-20)으로 따돌린 한국은 2번 주자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루케이록-찬쓰킷 조를 2-0(21-11 21-14)으로 누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손완호(김천시청)가 찬얏킨을 2-1(18-21 21-11 21-18)로 물리쳤고, 이용대(삼성전기)-신백철(한국체대) 조가 웡와이훙-리춘헤이 조를 2-0(21-18 21-11)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잠비아의 가슴 아픈 사연이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축제에서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잠비아는 13일(한국시간)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서 열린 아프리카내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누구도 예상하지 않은 결과였다. 잠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의 약체였고, 코트디부아르는 빅리그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즐비한 아프리카 최강(18위)이었기 때문이다. 눈물이 잠비아 선전의 동력이었다. 잠비아 선수들은 이번 대회 결승전이 열린 리브르빌에서 19년 전인 1993년 4월27일 일어난 참사를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을 마치고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러 세네갈로 가려던 잠비아 선수들을 태운 군용 쌍발기가 리브르빌 해안을 이륙한 직후 500m 높이에서 추락했
프로배구 승부 조작 파문과 관련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로 프로 배구 부정방지 교육 및 자정 결의대회가 열렸다. 선수를 대표한 현대 캐피탈 최태웅, 황연주 선수와 각 구단 주장, 구단 감독 등이 자정을 결의한 뒤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 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은 남자부 개인전 금메달과 동메달, 남여혼성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9일 펼쳐진 남자 개인전 4강전에서 예천군청 소속 김규찬 선수와 장우덕 선수가 나란히 출전해 장우덕 선수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나 김규찬 선수는 4강과 결승전에서 청주시청 장신현 선수와 장우덕 선수를 제친 최영광 선수와의 대결에서 이겨 흑룡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 첫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임진년 새해 예천군의 앞날을 밝게 해주었으며 군정발전의 좋은 징조로 기대된다. 특히 김규찬 선수는 고 이병탁 경북양궁협회장의 외손주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 선수는 예천초등, 예천중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일본프로야구 실전무대에서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12일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 이틀째 경기에서 홍팀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전날 열린 오릭스의 자체 홍백전 첫날 경기에서도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예정된 2타석에서 2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2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4회에는 2사 2루의 득점 기회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연습경기에서 4타석 연속 안타를 치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이대호는 전지훈련 캠프에서 첫 타점을 생산해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장이 김관용 경상북도체육회장에게 베트남 사격발전에 큰 도움을 준데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경북체육회 남자 사격팀은 국내정상의 우수팀으로 그동안 베트남 국가대표사격팀과 합동훈련, 교환훈련을 하는 등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교류를 해 왔다. 특히 경북체육회 사격팀은 지난 2010년부터 연간 2~3회씩 베트남 사격팀과 합동훈련을 하며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 베트남의 사격 종목 경기력을 향상을 지원했다. 베트남은 경북체육회의 지원을 발판으로 2012년 1월 도하 세계챔피언십 사격대회에서 처음으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사격 후진국에서 탈피하며 신흥 강호로 급부상한 베트남 사격팀은 급기야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2명)이라는 쾌거를 거두기
포항시체육회와 국내 스포츠용품 대표브랜드인 스타스포츠(신신상사주식회사)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2012년 의류 및 용품 등의 일체를 지원하는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스타스포츠는 지난 2010년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복싱, 레슬링, 태권도, 탁구, 검도) 창단과 함께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고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스타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포항이 스포츠선진도시로 발전하는데 일조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포항시체육회 여자배구단까지 새롭게 창단됨으로써 협약으로 파생되는 상호 스포츠마케팅 효과는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호 포항시체
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한국선)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일선 체육관 관장 및 사범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지도자 품새 강습회`를 갖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태권도인들은 이날 도복을 착용하고 ◆태권도를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을 길러주고 생명존중 교육에 앞장설 것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 소질 계발과 범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학교폭력 근절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한창헌 대구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최근 크고 작은 학교 폭력과 따돌림, 학생들의 일탈된 행동이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태권도 정신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