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대구의 새 사령탑인 박창현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개막 이후 8경기 동안 단 1승만을 거둔 대구는 반등을 위한 승점이 절실하다. 대구는 지난 시즌 전북 원정에서 고재현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1446일 만에 원정 승리를 거
대구시체육회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6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대구선수단은 39개 종목, 108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은 26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어서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반등을 노린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토트넘은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축구
대한체조협회가 (주)포스코이앤씨 전중선(61·사진) 대표이사를 3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발표했다.지난 17일 체조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로 확정된 전중선 회장은 24일 대한체육회 회장 인준 승인에 따라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 체조협회를 이끈다.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한 전 회장은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100대 명산을 오르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은? 동네 뒷산을 200번 오르는 것이다. 어느 산이든 곁에 있는 산이 최고이고, 접근성이 가장 큰 미덕이다. 산은 인(仁)과 통하니 수양에 좋고, 유산소 운동인 등산은 자체로 훌륭한 건강 수단이자 치료제다. 세계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다는 한국 중장년들이 그나마 잘 버티고 있는 것은 그들을 품어주는 산들이 주변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번에 소개할 산은 바로 이 컨셉에 가장 잘 들어맞는 곳이다. 도심과 가까이 있고 험하지도 않아 운동화와 물병을 챙기면 언제든지 오를 수 있다. 공기나
저동초등총동문회(회장 정환태)는 25일 포항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 본사에서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대저페리·대저해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포항~울릉도 도동항간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항~독도 간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동문과 가족들은 할인을 받는다. 정환태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저페리·대저해운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동문들이 고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도 혜택을 받는 만큼 고향방문과 독도를 찾는 동문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욱 대표이사는 “저동초등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 23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사회적 약자 대상 봉사자들에게 노인학대 신고 절차 및 조기신고의 중요성, 방문하는 가정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검할 체크리스트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 이날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울릉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에도 동참했다. 경찰관들은 봉사자들이 만든 밑반찬을 포장하고,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집까지 직접 배달하며 출입문 시정 장치 점검, 범죄 취약 여부 확인 등 활동을 했다.배달 봉사에 나선 제이비씨 봉사단원 A씨는 “요즘 경찰서에서 울릉도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초강경 기류로 온 나라가 혼돈상태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이 ‘식물 정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실감 난다. 민주당은 여당의 반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단독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비롯한 쟁점법안을 21대 국회에서 모두 처리하겠다는 태세다. 이러한 민주당의 강경 자세 때문에 이번 주 계획됐던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여기서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 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대 증원 규모는 다루지 않으나 현재 심각한 상황에 빠진 의정갈등을 고려해 증원규모와 관련한 의료계의 통일된 안이 제시된다면 특위의 의제에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행사에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식당이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의료파업에 동참하는 관계자분을 모시지 않는다. 정중하게 사양한다”는 글을 올려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유명 식당이다. 반응이 엇갈렸다. 응원 댓글도 많고 별점 테러를 하겠다는 이도 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식당 주는 최근 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의료 파업 현장을 보고 이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쟁취하려는 게 도대체 무엇이냐?”고 비판했다.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의정 갈등에 국민의 피로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식
기본소득이란 재산이나 소득이 많든 적든 일을 하든 안 하든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지급하는 돈이다.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복지 개념이다.2016년 스위스는 전 국민에게 보편적 기본소득을 지급할지 여부를 물었다. 전국민 투표 결과, 국민의 76%가 반대했다. 18세 이상 성인에게 매달 2천500 스위스프랑(약 300만원)을 지급하고, 어린이·청소년에게는 650 스위스프랑(약 78만원)의 기본 소득을 나눠주자는 것인데 반대가 훨씬 많았다.스위스 국민의 반대는 지금보다
경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4대 중점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 5대 전략과제를 25일 발표했다.경북도가 제시한 4대 중점 프로젝트의 의료·복지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경북에 도입한다는 목표아래 차세대 의료캠퍼스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5천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중입자 치료기 도입 및 암센터 조성과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원을 현대식 건물로 전환하고 최신식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문화·관광 분야는 시·군마다 특색있는 호텔을 건립해 1시·군 1호텔 조성하고, 공공
울릉도를 세계최고의 정주 섬으로 만드는 종합발전계획 비전이 발표됐다.경북도와 울릉군은 25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글로벌그린U시티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울릉도 발전 구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대 혁신 방향으로 △특별법 △화이트스페이스 △규제프리존이 제시됐다.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에 담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청년 정주· 친환경·10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와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탁무훈)에서 장학금 1000만 원, 프리미엄 전자칠판 등 전자부품 제조 혁신기업 ㈜디에스테크놀로지(대표 김대식)에서 500만 원,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회장 최윤곤)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했다.기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목표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자치경찰 시행 3년 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자치경찰 3년 회고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각 시도의 특색 있는 자치경찰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하며 내·외부적 변화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특히, 협의회는 자치경찰제의 시행은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밀착의 지역공동체 치안 활
구미시가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촌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구미시는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를 조성하는 농촌중심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박경 교수가 22일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과학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식생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영양역학 연구 및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내 지역사회의 영양학 분야를 발전시키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 관련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 지표의 영향과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식이 및 환경 요인 영향을 규명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과하며 경산시민의 염원이었던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에 파란불이 들어왔다.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의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과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시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열렸던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사업지구 내 일부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와 복합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보류를 결정했었다.경산지식산업지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24일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적 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을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 했다.㈜스마트인디지털(대표 홍일곤)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데스크톱 PC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PC 기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4차산업 스마트교육 무상 지원,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교육 등 정보화 격차 해소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이다.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점에 대해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