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세계 50개국에 판매됐다.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북미를 비롯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모로코, 일본 등 세계 50개국에 판매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개봉일을 확정한 곳은 아직 없지만,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다음 달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했
재난 영화 ‘싱크홀’이 개봉 첫날 1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전날 14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6.9%)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개봉해 2주 동안 1위를 지켜온 ‘모가디슈’의 오프닝 성적(12만6천여 명)을 뛰어넘는 수
“어느 순간 정말 ‘월간 집’ 잡지사에 출근하듯이 세트장으로 가는 절 발견했어요. 늘 같은 곳에 제 자리가 있고, 좋은 동료들이 있어 처음 경험하는 소속감이었죠.”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10년 차 잡지사 에디터 나영원을 연기한 배우 정소민(본명 김윤지·32)을 최근 서면으로 만났다. 장르극이 점령한 최근 드라마 시장 속에서 ‘착한 드라마’로 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은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맡은 초자연 스릴러극 ‘괴이’를 내년에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작품은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그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한 마을, 기이한 공포를 마주한 사람들의 혼돈과
다시 돌아온 ‘뭉쳐야 찬다’가 ‘뭉쳐야’ 시리즈 첫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저스-뭉쳐야 찬다 2’(이하 ‘뭉쳐야 찬다2’) 첫 방송 시청률은 8.026%(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뭉쳐야 찬다’ 시즌 1 첫 방송은 6%, ‘뭉쳐야
전날 ‘충격 엔딩’으로 막을 내린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결혼작곡’ 시즌2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한 명 꼽으라면 서반을 뺄 수 없다.작품 내내 한 번도 웃지 않은 채 “행복해요? 조물주 뜻대로 살아서” 같은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서반에 반한 건 작품 속 여성들만은 아니다. 심지어 전날 사피영(박주미 분)이 아닌 송원(이민영)과 결혼식을 올린
개인이 아닌 팀으로 움직이는 축구 선수들을 지휘하는 감독들의 리더십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EBS 1TV는 9일부터 12일까지 방송할 ‘비즈니스 리뷰’에서 축구 해설가 박문성이 축구 명장들의 리더십과 그것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리뷰한다고 8일 소개했다.첫 번째 주인공은 그라운드의 철학자로 불리며 유럽의 수많은 지도자 중 가장 많은 우승 타이틀을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 개봉 소식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마고 로비,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내세운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한국 영화도 차승원, 황정민을 주연으로 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찾는다.‘컨저링3’를 시작으로 초여름부터 이어진 공포영화도 신작 ‘귀문’, ‘말리그넌트’ 등을 선보이며 늦더위 사냥에 나선다.◇ 잔혹발랄 액션 ‘수어사이드’… ‘프리가이’·‘레미니센스’지난 4일 개봉해 ‘모가디슈’ 뒤를 쫓고 있는 DC의
지난해 나훈아 콘서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KBS가 올 추석에는 심수봉 단독 공연을 준비했다.KBS 2TV는 올 추석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제작진은 “심수봉이 고난 속에서도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는 국민들에게 ‘잘해 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다’는 응원과 희망의 선물을 건넨다”며 “다가오는 국민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심수봉이 특별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심수봉은 ‘백만 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1’)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기자 간담회를 생략했으며, 본 행사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는 수잰 크로커 감독의 ‘최초의 만찬’을 필두로 9개 섹션에서
굵직한 가수들의 신보 발매로 8월 ‘컴백 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까지 다양한 솔로 남자 아티스트들도 잇따라 새 앨범 발표 소식을 알리고 있다.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오는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을 내놓는다.타이틀곡 ‘갤러리’를 비롯해 ‘로스트’, ‘스트로베리’, ‘아이 원더’ 등 6곡을 수록했다. 엠넷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가 ‘로스트’를 피처링하고,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스트로베리’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탄탄한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박지훈은 오는 28일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내고 금의환향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잇따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SBS TV 예능 ‘집사부일체’ 측은 “오는 15일 올림픽 특집 방송에 펜싱 국가대표팀의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가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스승으로 변신해 ‘인생 과외’를 한다.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도 같은 날 남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조구함, 안창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서 각각 100㎏급 은메달과 73㎏급 동메달을 획득한 조구함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주말 관객 수도 다시 증가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주말 사흘(7월 30일∼8월 1일) 동안 56만1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6.8%)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8만8천여명이다.지난주 1위였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2’가 한 계단 물러선 2위다. 13만8천여명(12.7%)의 관객을 더하며 누
배우 진기주가 내년 방송할 MBC TV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지금부터, 쇼타임!’에 남주인공으로 먼저 캐스팅된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진기주가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파출소 순경으로, 안하무인에 막무가내인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을 길들이는 고슬해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싹싹하고 인정 넘치는 고
배우 신현빈이 JTBC가 내년 선보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소속사 유본컴퍼니가 2일 밝혔다.‘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극이다. 신현빈은 반부패수사부 검사로 정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요
KBS 1TV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별기획 비대면 콘서트 ‘해양영토 더 큰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내 무대뿐 아니라 우리 영토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 남쪽 끝의 마라도, 서쪽 끝의 격렬비열도까지 3개의 해양영토를 연결한 야외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의 무대
가수 전소미가 미국 하이틴 영화를 콘셉트로 한 신곡 ‘덤덤’(DUMB DUMB)을 들고 돌아온다. 전작 ‘왓 유 웨이팅 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전소미는 발매일인 2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 곡은 (하이틴 시리즈인) ‘하이스쿨 뮤지컬’ 같은 곡”이라며 “저에게 ‘찰떡’인 콘셉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곡의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맞는 극장가의 두 번째 여름 대전은 역시 액션 대결이다.지난해 여름에는 빅3 영화들이 1∼2주 간격을 두고 차례로 개봉했지만, 올해는 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의 액션으로 무장한 영화 세 편이 28일 동시에 관객을 찾았다.내전 속 남북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차원의 좀비를 탄생시킨 ‘방법:재차의’, 전설을 찾아 떠나는 20세기 아마존 모험을 따라가는 ‘정글 크루즈’다.‘모가디슈’는 1991년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내전 상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노래 고수들을 찾아 떠난다.장윤정(41)은 29일 열린 LG헬로비전 새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이하 ‘도장깨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의 기획, 구성, 연출, 섭외, 출연을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트로트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오디션 무대에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기회가 없는 건가 생각이 들더라”라며 “나이, 지역, 직업, 정보의 접근 등의 제약을 하나도 받지 않게 제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이 여정에는
2020 도쿄올림픽 중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림픽 기간 지상파 3사의 방송편성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이에 따라 ‘펜트하우스3’와 ‘놀면 뭐하니?’ 등 인기 드라마 및 예능 모두 휴식 또는 시간 변경이 예고됐다. 다만 지상파 3사 모두 경기 결과 및 우리 대표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우선, 1TV와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