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우승자로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처음으로 참여한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3일 “임영웅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가창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임영웅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뒤 T
가수 진성, 개그맨 손헌수와 미키광수가 ‘국민 일꾼’으로 변신해 전국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나선다.KBS 1TV는 새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이 24일 오후 7시 40분 첫선을 보인다고 23일 밝혔다.‘6시 내고향’ 제작진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세 멤버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담는다.첫 방송
내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예년에 비해 초청영화 수는 줄었지만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수작이 많다.더구나 앞서 열린 칸, 베를린, 베니스, 로카르노 등 세계 유수 영화제 개막작이나 수상작이 대거 초청됨에 따라 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의 향연이라 할 만하다.23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초청영화 작품수는 70개국 223편이다.예년의 300편 안팎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질적 수준은 높다는 것이 영화제 측 설명이다.우선 거장들의 신작 영화를 만날 수 있다.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를 비롯해 웨스
(재)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포항은 9월 신작 영화 ‘그대 너머에’와 ‘영화의 거리’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감독 ·배우와 소통하는 자리인 관객과의 대화(GV)도 준비했다.먼저 18일 오후 4시30분 ‘그대 너머에’는 박홍민 감독, 오민애 배우, 26일 오후 4시30분 ‘영화의 거리’는 김민기 감독과 남기형 배우가 포항 영화팬을 찾아온다. ‘그대 너머에’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을 수상한 작품이다. 박홍민 감독의 모험적인 형식에 집중하고, 인물들의 대화는 시종 동선을 옮겨가는 상태에서 롱테
마블의 블록버스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주말 사흘(10∼12일) 동안 29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0.1%)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22만6천여명이다.지난여름 흥행을
채널IHQ는 새 골프 예능 ‘내 이름은 캐디’에 가수 이승철이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내 이름은 캐디’는 연예인,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돼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신규 골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캐디의 역할, 골프의 기본 에티켓, 골프를 칠 수 있는 팁 등을 공개한다.한국프로골프협회 홍보대사인 이승철은 과거
“살다가 처음 먹어보는, 굉장히 맛있는 맛이었어요. 오래 기억에 남고 또 먹고 싶을 거예요.”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장장 11개월간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오윤희로 살았던 배우 유진(본명 김유진·40)이 SBS TV 드라마 ‘펜트하우스’ 종영 후 후련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최근 화상으로 만난 유진은 “오윤희는 나한테도 애증의 존재로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열 번째 시즌이 내달 공개된다.엠넷은 “‘쇼미더머니 10’이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9일 밝혔다.‘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본방송 외에도 다채로운 특집 기획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앞서 공개된 프로듀서 명단에는 개코, 그레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시그널’이 종영 5년 만에 웹툰으로 제작된다.홍보사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는 “2016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시그널’이 웹툰으로 제작된다”고 9일 밝혔다.‘시그널’은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힘을 합쳐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이 출연했다.웹툰으로 재탄생한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베스트앨범이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달성했다.9일 오리콘이 공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8.30∼9.5)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일본베스트앨범 ‘BTS, 더 베스트’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6천909포인트를 획득해 8위에 올랐다.이로써 지난 6월 발매된 이 앨범의 누적 판매 포인트는 100만6천323
가수이자 배우인 임윤아(31)는 영화 ‘기적’에서 자신이 연기한 멜빵바지를 입은 80년대 시골 고등학생 라희를 “사랑스러움, 귀여움, 순수함, 당돌함이 어우러진 캐릭터”라고 말했다.영화 속 라희는 산골 마을에 간이역 하나를 만드는 게 유일한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의 듬직함에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하며 극을 밝은 분위기로 이끈다. 천재 소년 준경의 ‘뮤즈’가 되겠다는 엉뚱함은 물론 준경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라희는 당차고 순수한 매력이 눈부신 캐릭터다.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일 화상으로 만난 임윤아는 “
김소현-나인우 주연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일본 NHK BS에서 방영된다.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K-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해외 주요 채널을 통한 한류 열풍도 재점화할지 주목된다.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NHK BS는 다음 달 31일 밤 9시 ‘달이 뜨는 강’을 첫 방송한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
한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해온 여름 축제 ‘강변가요제’가 돌아온다.MBC는 오는 11일 강원도 원주시 간현유원지에서 ‘강변가요제:레전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콘서트에는 1979년 제1회 금상 홍삼 트리오부터 박미경(1985년 제6회 장려상), 티삼스(1987년 제8회 동상), 이상은(1988년 제9회 대상), 이상우(1988년 제9회 금상), 박선주(19
인기 액션 시리즈 007 신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히어로들, 초대형 SF 블록버스터까지. 화려한 면면의 대작들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세 번이나 개봉을 연기한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는 9월 29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이 등장하며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다.M16을 떠난 뒤 매들린(레아 세이두)과 평화로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날 14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는 전날 13만8천여명(매출액 점유율 64.3%)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막을 여는 페이즈 4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지난 7월 개봉 첫날 오후 5시에 개봉해 19만5천여명을 동원한 바 있다.페이즈 4의 두번째 영화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샹치’는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
“진실은 때로는 좀 불편하지만 그만큼 큰 힘이 있잖아요. 그 진정성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에서 주인공 안준호를 연기한 배우 정해인(33)은 지난 1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인기 비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의 이야기를 통해 군대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 내재한 부조리를 조명한 드라마 ‘D.P.’는 공개 1주일도 되지 않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넷플릭스 국내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정해인은 “‘D.P.’는 군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에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Heaven: To the Land of Happiness)가 선정됐다.BIFF 사무국은 내달 6일 개막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임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 영화는 임 감독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나선 특별한 동행을 그리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드무비다.임상
채널A는 다음 달 17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선보인다고 최근 예고했다.이 프로그램은 오 박사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며 마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솔루션 상담 프로그램이다. 기존 ‘금쪽 시리즈’보다 세대와 장르를 넓히고 출연자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으로 차별화했다고
다큐멘터리 ‘애프터 미투’는 2018년 한국 사회를 거세게 뒤흔든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남긴 질문들을 따라간다.미투 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넘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젠더 이슈를 이야기하기 위해 여성 감독 4명이 뭉쳤다. 박소현(42), 이솜이(31), 강유가람(42), 소람(30) 감독은 각각 스쿨 미투, 성폭행 트라우마, 예술계 미
황정민 주연의 리얼리티 탈출 액션 ‘인질’이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주말 사흘(27∼29일) 동안 28만5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7.7%)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13만9천여명이다.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재난 영화 ‘